황선애 (지은이), 간장 (그림)|비룡소



요약
독서 가이드1. 이 책은 40대 남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2. 출퇴근길이나 이동 중에 틈틈이 읽기 좋은 분량이에요.




제11회 비룡소 문학상을 수상한 황선애의 『오리 부리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잘못된 말을 옮길 때의 문제점을 담은 우화로, 뛰어난 문장력과 능청스럽게 이야기를 끌고 가는 작가의 입담과 재치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이다.

요약평화로운 연못가에 살고 있는 오리 ‘부리’는 여느 오리들과는 조금 다른 외모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부리는 자신의 부리가 다른 오리들에 비해 유난히 크고 뭉툭하다고 생각하며, 그 사실 때문에 늘 마음 한구석에 열등감을 품고 살아갑니다. 매끄럽고 날렵한 부리를 가진 친구들을 볼 때마다 부리는 자신이 무엇인가 부족한 존재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움츠러들곤 합니다. 오리들의 세계에서 부리는 단순히 먹이를 먹는 도구를 넘어 자신의 정체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신체 부위였기에, 부리에게 이 콤플렉스는 쉽게 떨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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