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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짐승 (Animal triste)
모니카 마론 지음
문학동네
 펴냄
11,000 원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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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쪽 | 2010-03-15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2009년 독일 국가상을 수상한 현대 독일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모니카 마론의 대표작으로, 구동독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뤘던 이전 작품들과 다르게 사랑과 열정이라는 모티프를 전면에 내세워 작가의 문학 세계에서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받은 작품이다. <BR><BR>독일 통일 직후의 베를린을 배경으로 서독, 동독 출신의 두 남녀가 겪는 격정적인 사랑과 집착을 그려낸 이 소설은 개인의 삶과 사회 전체에 엄청난 충격과 변화를 가져왔던 '독일 통일'의 모티프와 '사랑'이라는 주제를 짜임새 있게 결합시키며, 구동독의 '기이한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과 통일 후 엄청난 변화를 겪은 이들의 삶과 사랑을 성숙하고도 강렬한 문체로 형상화했다. <BR><BR>모니카 마론은 분단된 독일의 동쪽과 서쪽을 오가며 성장했고, 여러 작품들에서 독일의 분단 상황을 주제로 다루었던 소설가이다. <슬픈 짐승>은 모니카 마론의 작품 세계에 하나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 받았던 문제작이다. 그 이전에 발표했던 작품들에서는 구동독의 체제에 대한 비판이 노골적이었던 반면 이 소설에서는 사랑과 열정이라는 모티브가 전면에 부각되며 통일 후 독일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BR><BR>모니카 마론은 '나'와 프란츠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에 여러 사람들의 사랑과 사회 문제를 연결시키면서 흥미와 긴장감 속에서 독일의 통일이라는 주제를 무겁지 않게 풀어나간다. 주인공 '나'의 회상 속에는 동독에서 자란 여자와 서독에서 자란 남자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 어디에서도, 누구에게도 정착하지 못한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들을 낳은 독일의 역사가 교묘하게 짜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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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슬픈 짐승 9
해설 |‘기이한 시대’의 삶과 사랑 197
모니카 마론 연보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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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모니카 마론
1941년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독일 분단 이후 서베를린에서 살다가 동독의 내무장관을 역임한 양아버지 카를 마론을 따라 1951년 동베를린으로 이주했다. 훔볼트 대학에서 연극학과 예술사를 전공했고, 대학 졸업 후 텔레비전 방송사에서 조연출로, 〈보헨포스트〉 지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1976년부터 동베를린에서 전업 작가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1981년 발표한 첫 소설 『분진』으로 이름을 알렸다. 『오해』 『경계 넘는 여인』 등의 작품은 동독 체제에 대한 비판적 내용을 담았다는 이유로 서독에서 출간되었다. 1988년 임시비자를 받고 서독 함부르크로 이주했으며 이듬해인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 1993년 이후 다시 베를린에 살고 있다. 나치시대, 분단, 구동독의 사회주의, 그리고 통일이라는 독일 역사의 큰 흐름들은 모니카 마론의 작품에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 분단 상황을 주제로 삼아 구동독 체제에 신랄한 비판을 가한 여러 작품을 선보였으며, 이름가르트 하일만 문학상, 그림형제 문학상, 클라이스트상, 졸로투른상, 로스비타상, 에방겔리쉬상, 횔덜린상, 칼 추크마이어상, 독일 작가상, 휴머니즘상, 레씽상 등을 수상하였다. 『분진』(1981), 『경계 넘는 자』(1986), 『침묵의 거리』(1991), 『슬픈 짐승』(1996), 『파벨의 편지』(1999), 『빙퇴석』(2002), 『아, 행복』(2007) 외 몇 편의 에세이집과 르포르타주 형식의 『비터펠더 보겐』(2009) 등의 작품이 있으며, 가장 최근 동물에 관한 짧은 에세이 『까마귀 울음』(2016)을 발표했다. 사진출처 : (c)Jonas M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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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송동영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6년 전
우울할 때 위로가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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