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있나요?

김혜정 지음 | 자음과모음 펴냄

잘 먹고 있나요? (김혜정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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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4.25

페이지

252쪽

상세 정보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42권. 엄마를 잃고 슬픈 환경에 처한 청춘 남매의 이야기를 독자들이 결코 무겁지 않게 느끼면서도 자연스럽게 감동과 응원의 세계에 빠져들도록 만들었다. 이 작품은 출간되기 한달 전부터 EBS 라디오 연재소설에서 배우 강은진에 의해 낭독되었는데, 청소년부터 부모 세대에 이르기까지 청취자의 깊은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3년 전 맛집을 소개하는 아침 프로그램에서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셔서 대신 식당을 운영하게 된 남매 이야기를 접하고 이 소설을 쓰게 된 작가는 오랫동안 이야기를 공글리며 남매와 친구 준모, 서진, 네 명의 청춘 주인공으로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청춘들의 모습을 대변해냈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부모나 세상에 의해 강요된 꿈이 아니라 엄마를 잃고서야 비로소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 이 소설을 읽고 난 독자들은 지금 어디선가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이 아이들이 정말 잘 먹고 잘 살고 있을까, 자연스럽게 염려하면서 응원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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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님의 프로필 이미지

summer

@summerschz

잘 먹고 산다는 것의 의미를 돌아보게하고 미래의 불확실성때문에 현재 방황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

잘 먹고 있나요?

김혜정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 불안할 때 추천!
2019년 12월 8일
0
Lucy님의 프로필 이미지

Lucy

@lucyuayt

"난 크게 부상 당한 적 없어. 뭐 소소하게 다치기는 했지만 축구를 그만둘 정도의 부상을 당하진 않았어. 나는 노력하면 된다는 말,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말 믿지 않는다. 그러면 이 세상에 되고 싶은 거 못할 사람이 어디 있겠냐? 인생은 타협하며 살아가는 거야. 나는 비록 프로 선수는 안 됐지만, 이렇게 체육선생으로 살고 있지 않느냐. 나는 지금 내 생활에 만족한다. 아니다 싶으면 바꾸는 것도 능력이야. 인생에는 한 가지 길만 있는 게 아니야."
담임의 말을 들으니 더 헷갈렸다. 지금 나보고 미술을 그만두라는 건지 계속하라는 건지 모르겠다. 내 표정을 읽었는지, 담임이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나는 축구를 아직도 좋아하고, 경기도 즐겨 본다. 그건 내가 충분히 도전해볼 만큼 도전하고 안 됐기 때문에 가능한 거야. 어설프게 하다가 그만둔 내 친구들은 축구를 싫어해. 나도 끝까지 도전하지 않고 그만뒀으면 아마 배 아파서 축구 경기를 보지도 못할거야. 그러니까 인마, 너도 우선 걱정부터 하지 말고, 뭐든 해보란 말이야. 3.14에서 자를지 3.145에서 자를지는 금방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야."

잘 먹고 있나요?

김혜정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읽었어요
2017년 6월 26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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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42권. 엄마를 잃고 슬픈 환경에 처한 청춘 남매의 이야기를 독자들이 결코 무겁지 않게 느끼면서도 자연스럽게 감동과 응원의 세계에 빠져들도록 만들었다. 이 작품은 출간되기 한달 전부터 EBS 라디오 연재소설에서 배우 강은진에 의해 낭독되었는데, 청소년부터 부모 세대에 이르기까지 청취자의 깊은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3년 전 맛집을 소개하는 아침 프로그램에서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셔서 대신 식당을 운영하게 된 남매 이야기를 접하고 이 소설을 쓰게 된 작가는 오랫동안 이야기를 공글리며 남매와 친구 준모, 서진, 네 명의 청춘 주인공으로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청춘들의 모습을 대변해냈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부모나 세상에 의해 강요된 꿈이 아니라 엄마를 잃고서야 비로소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 이 소설을 읽고 난 독자들은 지금 어디선가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이 아이들이 정말 잘 먹고 잘 살고 있을까, 자연스럽게 염려하면서 응원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다이어트 학교』 김혜정 작가의 신작
EBS 라디오 <연재소설> 인기리 방송된 작품

꿈과 현실 사이에서 청소년들은 대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걸까?
“그림을 그려서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까?”


톡톡 튀는 발랄함과 밝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청소년 독자들에게 인기있는 작가 김혜정은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42, 『잘 먹고 있나요?』에서 엄마를 잃고 슬픈 환경에 처한 청춘 남매의 이야기를 독자들이 결코 무겁지 않게 느끼면서도 자연스럽게 감동과 응원의 세계에 빠져들도록 만들었다. 이 작품은 출간되기 한달 전부터 EBS 라디오 연재소설에서 배우 강은진에 의해 낭독되었는데, 청소년부터 부모 세대에 이르기까지 청취자의 깊은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3년 전 맛집을 소개하는 아침 프로그램에서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셔서 대신 식당을 운영하게 된 남매 이야기를 접하고 이 소설을 쓰게 된 작가는 오랫동안 이야기를 공글리며 남매와 친구 준모, 서진, 네 명의 청춘 주인공으로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청춘들의 모습을 대변해냈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부모나 세상에 의해 강요된 꿈이 아니라 엄마를 잃고서야 비로소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 이 소설을 읽고 난 독자들은 지금 어디선가 살고 있을 것만 같은 이 아이들이 정말 잘 먹고 잘 살고 있을까, 자연스럽게 염려하면서 응원하게 될 것이다.

“우선 걱정부터 하지 말고, 뭐든 끝까지 해봐.
3.14에서 자를지 3.145에서 자를지는 금방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야.”

고아가 된 후 거침없이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는 자유가 허락된 재연과 재규
엄마의 빛과 그늘에서 나와 조심스럽게 자기 인생의 첫발을 내딛는다!


혼자서 식당을 운영하며 남매를 키웠던 엄마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누나는 엄마가 운영하던 식당을 맡기로 결심한다. 새로운 메뉴 개발과 홍보를 하며 비즈니스 세계에 뛰어들지만 녹록하지 않다. 사기도 당하고, 어려움을 겪을수록 엄마가 그립다.
내년이면 고3인 재규는 미술을 공부하지만 자신에게 정말 재능이 있는지 고민한다. 미대에 갈 수 있을지, 간다 하더라도 먹고 살 수 있을지 걱정이다. 누나는 엄마도 없는 이 마당에 억지로 미술을 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부모와 갈등하는 청소년소설의 주인공들이 부모라는 굴레에 갇혀 정작 자기 자신과 본격적으로 대면하지 못하는 데 반해 이 작품은 부모와의 물리적 거리를 통해 자신의 삶 전체를 직면하도록 한다. 재규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꿋꿋이 발레리나의 길을 가고 있는 친구 준모와 대학을 포기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식당 운영에 뛰어든 누나 재연, 남들이 부러워하는 명문대 학생이지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지 못한 채 그저 고등학교 수험생의 업그레이드 판으로 살고 있는 누나의 친구 서진을 보면서 이제 엄마에게서 벗어나 자신 자신의 모습을 찾으려고 한다. 엄마나 세상이 권유하고 허락하고 때론 강요하는 꿈이 아닌 자신의 꿈을 찾는다. 외부의 기대와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욕망에 충실해지는 법을 발견하고, 자신이 걸어가야 할 길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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