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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꿈 (박경림이 만난 꿈꾸는 엄마들)
박경림 지음
문학동네
 펴냄
13,800 원
12,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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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쪽 | 2014-12-22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방송인 박경림. 그녀는 '열심'이다. TV 프로그램과 각종 공연의 MC로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구성지게 전하는 데 열심이고, 라디오 DJ로 청취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어루만지는 데 열심이다. 동시에 아내이자 엄마로 한 가정을 꾸려가는 일 역시 열심이다. 열심, 이라고 힘들지 않은 것은 아니다. <BR> <BR> 일과 육아, 나와 엄마라는 역할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기 일쑤다. 엄마도, 방송인도 나의 정체성인데, 두 가지 모두가 나를 이루는 중요한 축인데, 왜 둘 사이에서 늘 선택을 강요받는지 의문이다. 어느 날 그녀의 아들 민준이가 그녀에게 천진한 얼굴로 이렇게 물었다.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요?" <BR> <BR> 엄마와 일 사이에서 뛰어다니며 바쁘게, 열심히 살았지만, 혹시 꿈을 잃어버린 채 살아온 건 아닌가. 그렇게 바쁘다는 이유로 아무도, 한 번도 돌아보지 않았던 내 '엄마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과연 우리 사회는 엄마가 일하고 꿈꾸고 행복해질 수 있는 공간인가. 이런 물음들을 손에 꼭 쥔 채 박경림은 그녀가 만나고 싶었고 묻고 싶은 게 많았던 '엄마'들을 찾아다니며 결국엔 '엄마의 꿈'에 이르기 위한 긴 '사람 여행'을 시작한다. <BR> <BR> 배우 홍은희, 신은정,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뮤지컬배우 전수경, 영화인 심재명, 쇼호스트 유난희, 여자 핸드볼 감독 임오경, 소설가 하성란, 국회의원 신의진 등 각계각층의 '꿈꾸고 일하는 엄마들' 18인은 박경림과 만나 그간 감춰왔던 평범한 엄마로서의 삶과 고민, 꿈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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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빌리버Believer, 끝까지 언제나 믿어주는 그대 5

무엇을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다만 늦은 마음이 있을 뿐이다
마흔에 생애 가장 아름다운 쇼를 시작한 엄마 :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16

아들 둘, ‘진짜 사나이’로 키워보려구요!
국민 남편에게 휴가 받는 엄마 : 배우 홍은희 34

지금, 아내와 엄마 노릇이 죽을 만큼 힘든 사람들에게
생애 가장 불행했던 순간들을 지나 금메달을 딴 엄마 : 여자 핸드볼 감독 임오경 50

엄마가 되고,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
아이를 낳고 더 크고 단단해진 세상을 이야기하는 엄마 : 배우 신은정 68

80킬로그램의 엄마가 된 발레리나, 그녀는 예뻤다
발레리나와 두 아이를 키우는 주부의 삶을 나비처럼 오간 엄마 : 국립발레단 명예예술감독 최태지 86

아이 하나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죠
딸에서 엄마로, 여성들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그려낸 엄마 : 명필름 대표·영화제작자 심재명 106

쌍둥이를 키우며 멋지게 하늘을 비행하는 법
편견의 구름을 헤치고 눈부시게 창공을 가르는 파일럿 엄마 : 대한항공 기장 황연정 124

‘완벽한 엄마’보다는 ‘행복한 엄마’가 좋아요
지금 이 순간, 노래하고 춤출 수 있어 행복한 엄마 : 뮤지컬 배우 전수경 142

내 편은 달랑 나 하나, 그래도 꿈꿀 수밖에는
스물두 번의 좌절과 시댁의 반대를 딛고 아름다운 독종이 된 엄마: 쇼호스트 유난희 158

아이를 부둥켜안고 자판을 두드리며
좁은 책상에서 세계의 상처를 기억하고 기록하는 엄마 : 작가 하성란 176

엄마가 되자 더 깊고 넓어진 세상
스타가 되기보단 오래도록 삶을 연기하고픈 씩씩한 쌍둥이 엄마 : 배우 박은혜 194

치열하고 유쾌한 엄마판 <미생>, 들어보실래요?
하우스푸어에서 재테크의 달인까지 여자의 한 수를 톡톡히 보여준 엄마: 바둑기사 한해원 214

우울해하는 아이, 매일 사표 쓰는 엄마
아이의 우울증과 나쁜 엄마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꿈을 되찾은 엄마 : 방송인 최윤영 232

눈물로 내게 온, 세상의 모든 아픈 아이들을 위하여
아프고 상처받은 아이들 곁에서 키를 낮추고 눈을 맞추는 엄마 : 소아정신과 의사·국회의원 신의진 250

완벽한 엄마를 꿈꿨으나, 잘 내버려두는 게 답이었다
촬영장에 유축기를 들고 다니며 모유 수유를 한 프로 엄마: 배우 채시라 268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산다는 것
포기도, 은퇴도 없이 24시 치열하게 살아가는 만인의 엄마 : 농구코치 전주원 286

주말에도 일하던 엄마, 여자들을 위한 신의 직장 CEO가 되다
250만 원을 2500억 원으로 만들어 더불어 나누는 배포 큰 엄마 : SM C&C 대표 송경애 304

두 사람의 천재를 사랑한 그녀, 별이 되다
사랑으로 모든 것을 극복하고 완성한 엄마 : 환기미술관 설립자 김향안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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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박경림
초등학교 5학년, 학교 소풍에서 처음 잡은 마이크. 많은 친구들이 자신의 말 한마디에 웃고 환호하는 데에서 강한 희열을 맛본 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웃고 우는 MC, 방송인을 꿈꿨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또래들을 대변해 재치 있는 말솜씨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MC뿐만 아니라 노래, 연기를 아우르며 다재다능한 예능인으로 활약했다.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예능상, MBC 연예대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2013년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최초의 여성 DJ로 발탁되었고, 2014년에는 이 땅의 아내와 엄마들이 딱 하루만이라도 온전히 자신만을 위해 신나게 놀고 웃고 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 아래, 여자와 엄마를 위한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을 기획, 모든 준비를 직접 하며 동시대 여성들과 뜨겁게 소통했다. 지은 책으로 자신의 꿈을 함께 응원해준 주변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의 이야기를 담은 책 『박경림의 사람』이 있다. 언제나 그렇듯, 사람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으로 진정한 소통을 꿈꾸며 각계각층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생각을 나누는 일에 열심이다. 이 세상에 ‘박경림’을 만들고 지켜낸 이해선 여사의 자랑스러운 딸이자 “엄마, 커서 뭐가 되고 싶어요?”라는 소중한 물음을 던져준 아들 민준이를 낳은 엄마로서, 계속해서 꿈꾸는 엄마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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