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화가의 진실

방주 지음 | 별글 펴냄

푸른 화가의 진실 (방주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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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8.7

페이지

344쪽

이럴 때 추천!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등가교환 #복수 #안목 #천재 #화가

상세 정보

신선하고 독특한 책을 읽고 싶을 때
예술과 판타지가 결합된 새로운 소설

방주 장편소설. 몸 팔아서 재능을 산 여인, 여인을 팔아서 꿈을 산 남자, 모든 걸 갖고도 끝내 아무것도 갖지 못했던 추락한 영혼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강은하, 28세의 미대생이다. 엄마 아빠를 모두 어린 나이에 잃고, 고아나 다름없이 혼자 힘으로 살아왔다. 그녀가 힘든 환경에도 단 한 순간도 절망하지 않고 살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작품에 대한 열정이었다.

다만 그림은 곧잘 그렸던 그녀이지만, 다른 이들의 작품을 볼 줄 아는 안목은 전혀 없었다. 그런 은하 앞에 나타난 어마어마한 안목의 소유자 현준호와 천재화가 금성. 뭔가 닿을 듯 말 듯 비밀스러운 둘 사이에 은하가 끼어들면서 셋의 관계 역학은 무서울 정도로 달라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현준호의 안목, 아니 그의 '눈'이 은하를 찾아왔다.

더없이 아름다운 자신의 초상화에 매료된 도리언 그레이처럼, 더없이 아름다운 재능을 둘러싼 시기와 질투, 등가교환의 대가, 삶과 예술, 욕망과 도덕성,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 아니 젊은 예술가들의 섹시하고 아찔한 초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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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3

ㅇㅈㅇ님의 프로필 이미지

ㅇㅈㅇ

@yckfwxoh1sgs

잘 읽힌다

과거에 묶여 살지 말자

푸른 화가의 진실

방주 지음
별글 펴냄

👍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추천!
2020년 10월 3일
0
이가영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가영

@fzcmliywqoia

저 추리소설 좋아하는데 재밋어요!!!

푸른 화가의 진실

방주 지음
별글 펴냄

읽었어요
2019년 1월 10일
0
효님의 프로필 이미지

@bm3uzlpndvzn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미술에 대한 내용은 솔직히 어려웠는데
등장인물들을 표현하는것에 중점을 두어서 그런지 크게 걸림없이 읽을 수 있었다.
소설책읽으면서 문장에 감탄하고, 또 이해할수없을 사람들을 이해하게된다는게 신기했다.

정말 재미있었다

푸른 화가의 진실

방주 지음
별글 펴냄

2017년 12월 11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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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방주 장편소설. 몸 팔아서 재능을 산 여인, 여인을 팔아서 꿈을 산 남자, 모든 걸 갖고도 끝내 아무것도 갖지 못했던 추락한 영혼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강은하, 28세의 미대생이다. 엄마 아빠를 모두 어린 나이에 잃고, 고아나 다름없이 혼자 힘으로 살아왔다. 그녀가 힘든 환경에도 단 한 순간도 절망하지 않고 살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작품에 대한 열정이었다.

다만 그림은 곧잘 그렸던 그녀이지만, 다른 이들의 작품을 볼 줄 아는 안목은 전혀 없었다. 그런 은하 앞에 나타난 어마어마한 안목의 소유자 현준호와 천재화가 금성. 뭔가 닿을 듯 말 듯 비밀스러운 둘 사이에 은하가 끼어들면서 셋의 관계 역학은 무서울 정도로 달라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현준호의 안목, 아니 그의 '눈'이 은하를 찾아왔다.

더없이 아름다운 자신의 초상화에 매료된 도리언 그레이처럼, 더없이 아름다운 재능을 둘러싼 시기와 질투, 등가교환의 대가, 삶과 예술, 욕망과 도덕성,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 아니 젊은 예술가들의 섹시하고 아찔한 초상이 펼쳐진다.

출판사 책 소개

사랑에 취한 젊은 예술가들의 섹시하고 아찔한 초상
“제발 이 빌어먹을 세상을 네가 살아가줬으면 좋겠어…….”


주인공은 강은하, 28세의 미대생이다. 엄마 아빠를 모두 어린 나이에 잃고, 고아나 다름없이 혼자 힘으로 살아왔다. 그녀가 힘든 환경에도 단 한 순간도 절망하지 않고 살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작품에 대한 열정이었다. 다만 그림은 곧잘 그렸던 그녀이지만, 다른 이들의 작품을 볼 줄 아는 안목은 전혀 없었다. 그런 은하 앞에 나타난 어마어마한 안목의 소유자 현준호와 천재화가 금성. 뭔가 닿을 듯 말 듯 비밀스러운 둘 사이에 은하가 끼어들면서 셋의 관계 역학은 무서울 정도로 달라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현준호의 안목, 아니 그의 ‘눈’이 은하를 찾아왔다…….
더없이 아름다운 자신의 초상화에 매료된 도리언 그레이처럼, 더없이 아름다운 재능을 둘러싼 시기와 질투, 등가교환의 대가, 삶과 예술, 욕망과 도덕성,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 아니 젊은 예술가들의 섹시하고 아찔한 초상이 펼쳐진다. 강은하와 현준호, 그리고 금성 젊은 예술가 세 명을 통해 그 어떤 작가도 시도한 적 없는 예술가들의 사랑과 작품, 타고난 재능과 갑자기 얻게 된 재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보이는 독특한 장편소설.

몸 팔아서 재능을 산 여인, 여인을 팔아서 꿈을 산 남자,
모든 걸 갖고도 끝내 아무것도 갖지 못했던 추락한 영혼의 이야기

“재능이 사람을 택하거나 옮겨갈 수 있다면…….”


주인공은 강은하, 28세의 미대생이다. 엄마 아빠를 모두 어린 나이에 잃고, 고아나 다름없이 혼자 힘으로 살아왔다. 그녀가 힘든 환경에도 단 한 순간도 절망하지 않고 살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작품에 대한 열정이었다. 다만 그림은 곧잘 그렸던 그녀이지만, 다른 이들의 작품을 볼 줄 아는 안목은 전혀 없었다. 클림트의 열정적인 노란색과 고흐의 절절한 노란색의 차이도 알지 못했다. 그게 배운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자신의 그림을 묵묵히 그려나갈 수밖에. 그런 은하 앞에 나타난 어마어마한 안목의 소유자 현준호와 천재화가 금성. 뭔가 닿을 듯 말 듯 비밀스러운 둘 사이에 은하가 끼어들면서 셋의 관계 역학은 무서울 정도로 달라지게 된다. 강은하는 현준호를 사랑하게 되면서 그에게 몸과 마음을 바치고, 끝끝내 돌아오는 냉소와 무관심으로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받는다. 그들을 둘러싼 탐욕과 질투, 그리고 정열이 자신들을 어디로 데려가는지 그들은 알지 못했다. ‘재능’이 대신해 선택해주었다. 그러니까 어느 날, 현준호의 안목, 아니 그의 ‘눈’이 은하를 찾아왔다…….

한창 잘나가던 운동선수에게 돌연 찾아온 슬럼프,
반짝반짝 빛나던 매력이 갑자기 사라져버린 연예인,
그들이 재능을 버린 걸까? 재능이 그들을 떠난 걸까?


그날 이후로 은하는 자신에게 일어난 불편하고 신기한 변화를 알게 되었다. 세상이 전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아니 매일매일 그리던 그림도 더 이상 그릴 수 없게 되었다. 혼란스러웠던 은하는 무작정 걷고 싶은 마음에 자주 가던 골동품 시장을 찾았다. 어디선가 희미한 빛이 뿜어져 나왔다. 은하는 유달리 뚜렷해 보이는 먼지 가득한 낡은 부처 조각상을 보았다. 언뜻 아주 평범하고 단순해 보였지만 묘한 경건함과 성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은하는 가격 흥정도 하지 않고 조각상을 사서 돌아왔다. 얼마 후 감정소에 찾아갔더니 고려시대 말기의 조각상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기본적인 작품 감상 능력도 부족하던 은하에게 진품을 보는 눈이 생긴 것이다. 현준호가 지닌 그 능력을 부러워만 했던 은하에게, 전에는 없던 능력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같은 시기 현준호는 안목을 잃었다. 은하는 둘에게 일어난 일을 어렴풋이 짐작은 하면서도 도무지 현실적인 일이 아니라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그 이상 알려고 하지 않았다. 자신이 알면 안 될 영역의 문제인 것처럼 보였다. 우연히 용하다는 무당을 찾아간 은하는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사랑에 취한 젊은 예술가들의 섹시하고 아찔한 초상
‘로맨스 스릴러’에 ‘판타지’를 더한 새로운 장르의 탄생!


더없이 아름다운 자신의 초상화에 매료된 도리언 그레이처럼, 더없이 아름다운 재능을 둘러싼 시기와 질투, 등가교환의 대가, 삶과 예술, 욕망과 도덕성,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아찔할 만큼 예술적인 일탈에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다. 강은하와 현준호, 그리고 금성 젊은 예술가 세 명을 통해 그 어떤 작가도 시도한 적 없는 예술가들의 사랑과 작품, 타고난 재능과 갑자기 얻게 된 재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보인다. 그래서 이 소설은 단순히 ‘로맨스’ ‘스릴러’ ‘판타지’ 등으로 나누려는 시도는 옳지 않다. 로맨스와 스릴러에 판타지까지 더한 전에 없는 새로운 장르소설이라고 봐도 손색이 없다. 이 작품은 그 무엇보다도 역시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점을 일상에서 포착해 예술에 사로잡힌 세 예술가의 개성과 광기 어린 모습을 이토록 통속적이면서도 섬세하게 그려낸다는 점이 무척이나 매혹적이다. 독자들에게 경고한다. 이 책을 펼치는 것은 당신의 자유지만, 중간에 덮어버리는 것은 아마도 백 퍼센트 당신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이 소설을 읽다보면, 헐거운 듯 치밀한, 아름답고도 치명적인 세계로 빠져들고 말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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