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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22.4.29
페이지
464쪽
상세 정보
‘아시아의 피터 드러커’ 노나카 이쿠지로가 말하는 ‘지략’의 본질, 그리고 방법과 실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0인의 경영 사상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노나카 이쿠지로의 세계사를 관통하는 전략서이다. 저자는 전략이 본디 군사 분야에서 실천되었음을 인지하고, 전략의 본질을 탐구하기 위해 수많은 전쟁을 연구해왔다.
초기에 열세한 쪽이 역전에 성공한 사례인 독소전쟁, 영독전쟁, 약소국이 강대국을 상대로 승리한 사례인 베트남전쟁, 최강대국 미국이 의외로 고전한 사례인 이라크전쟁과 같이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전쟁 속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승리의 전략을 정리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지략’, 즉 ‘현명한 전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보다 새로운 관점에서 고찰하면서 논의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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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슈즈
@talaria_naraeshoes

지략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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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jeonsungsoo

지략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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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피터 드러커’ 노나카 이쿠지로가 말하는 ‘지략’의 본질, 그리고 방법과 실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0인의 경영 사상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노나카 이쿠지로의 세계사를 관통하는 전략서이다. 저자는 전략이 본디 군사 분야에서 실천되었음을 인지하고, 전략의 본질을 탐구하기 위해 수많은 전쟁을 연구해왔다.
초기에 열세한 쪽이 역전에 성공한 사례인 독소전쟁, 영독전쟁, 약소국이 강대국을 상대로 승리한 사례인 베트남전쟁, 최강대국 미국이 의외로 고전한 사례인 이라크전쟁과 같이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전쟁 속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승리의 전략을 정리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지략’, 즉 ‘현명한 전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보다 새로운 관점에서 고찰하면서 논의를 펼친다.
출판사 책 소개
전쟁사를 통해 제대로 배우는 ‘현명한’ 전략
인간이 모여서 사회를 만든 이래 혹은 국가가 생겨난 이래, 전략은 끊임없이 실천되었다.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후 뛰어난 전략가도 수없이 등장하였다. 물론 현재도 많은 사람이 전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한다. 국가, 사회, 혹은 목적을 가지고 조직화된 집단이 존속하고 번영하려면 전략은 꼭 필요하다.
전략이란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여러 전투를 계획․조직․수행하는 방책이다. 전략은 본디 군사 분야에서 실천되었다. 전략의 본질을 통찰하고 이해하려면, 전략이 전쟁의 승리를 위해 실천된 방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전략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하면, 전략의 본무대인 군사뿐만 아니라 기업 운영, 스포츠, 게임 등 어디에서도 전략을 현명하게 실천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긴 시간 동안 전쟁을 연구하였다.
초반의 열세를 딛고 역전에 성공한
독소전쟁의 소련과 영독전쟁의 영국
제1장과 제2장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벌어진 전쟁을 다루고 있다. 제1장의 독소전쟁에서 승패를 가른 열쇠 가운데 하나는 보급이었다. 독일군을 저지하는 것은 어려웠지만, 소련군은 각지에서 독일군에게 크고 많은 피해를 입혔다. 양군의 전력 차이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국내의 보급로를 이용할 수 있었던 소련이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제2장의 영독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독일은 영국에게 평화협정을 제안한다. 그러나 영국의 총리 윈스턴 처칠은 이를 단호히 거부하고 끝까지 싸울 것을 다짐한다. 독일군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고 오래 버티는 소모전으로 끌고 가서 마침내 승리를 거둔다. 영국이 독일의 공격을 견디며 나라를 지켜낸 것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큰 전환점이 되었다.
약소국이지만 강대국을 상대로 승리한 베트남
최강대국이지만 약소국을 상대로 고전한 미국
제3장은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과 베트남전쟁을 통해 베트남이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를 분석한다. 베트남 정부와 군대의 강인한 의지, 전쟁터의 지형에 적합했던 게릴라전 등 다양한 요인이 베트남에 승리를 안겨주었다. 특히 호찌민에게는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전쟁을 수행하려는 대의가 있었고, 반드시 해내겠다는 불굴의 의지와 실행력이 있었다.
제4장은 걸프전쟁과 이라크전쟁을 통해 ‘미국식 전쟁’의 성공과 실패를 다룬다. 걸프전쟁은 하이테크 병기와 압도적 화력을 이용하여 아군의 희생을 최소화하고 적의 병력을 섬멸하는 ‘미국식 전쟁’ 그 자체였다. 하지만 너무 이른 정전은 이라크전쟁으로 귀결되었고, 전쟁이 끝난 뒤 점령 통치에서 반란 분자의 활동이 활발해져서 미국 측의 인적 소모는 늘어나게 되었다. 아쉬운 마무리가 예상치 못한 결말을 가져온 전쟁이었다.
지금은 ‘지략’이 필요한 시간
승리를 위한 지략의 네 가지 요건
1941년 6월 22일, 독일이 소련을 대규모로 침공하였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였다. 전쟁은 반복되고 있다. 전쟁이 주는 교훈은 한 세기가 지나기도 전에 사라져버렸다. 제3차 세계대전의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세계는 지금 혼돈 속에 빠져 있다. 이러한 혼돈 속에서 나 자신을, 그리고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지략’이 필요하다.
군사전략은 궁극적으로 지략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승리를 위한 지략의 요건으로는 ‘무엇을 위하여 싸우는가’, ‘공감할 수 있는가’, ‘상황을 꿰뚫어 보는 혜안을 가졌는가’, ‘조직이 유연한가’와 같이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다만 전쟁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를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도 네 가지 요건을 갖춘 지략은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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