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육아

김숙년 지음 | 꽃숨 펴냄

오늘의 육아 (올해의 신사임당 김숙년 선생이 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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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4.17

페이지

304쪽

이럴 때 추천!

행복할 때 ,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2014년 ‘올해의 신사임당’에 오른 저자는 딸에게, 또 손녀에게 일러주던 육아에 관한 생각과 소소한 정보들을 모아 책에 담았다. 할머니의 할머니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우리네 전통 육아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요즘 세대에게도 변함없이 꼭 필요한 육아 상식이기도 하다.

책의 앞부분 <엄마 마음 수업>에서는 아이를 갖기 전부터의 마음 준비, 엄마 손으로 마련하는 출산준비물, 출산 후 스스로 몸을 건강하게 다스리는 법, 아이를 바르고 건강하게 기르는 지혜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옛 어른들이 물려준 자장가, 전통놀이, 우리네 전통돌상 등을 소개한 부분은 특히 흥미롭다.

<음식으로 바르게 키우기>에는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4계절 제철 음식을 정갈하고 맛깔스럽게 차려놓았다. 아이 음식을 다룬 여느 책에서는 볼 수 없는 귀한 레시피가 가득하다.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로 만든 음식이지만 여기에는 절기에 따른 지혜와 우리 음식 고유의 맛이 담겨 있다.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즐겨 먹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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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소비만큼 윤리적 소비에 무신경했단 걸 실감하게 된다. 인간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는 소위 6차 대멸종에도, 저개발국가가 물에 잠기고 생태계가 더는 지속가능해지지 않아지는 상황 가운데서도 근본적인 변화를 도모하지 않은 대가가 어떤 것인지를 알게 한다.

필요한 변화가 산업 현장과 긴밀히 맞닿아 있다는 건 기후위기의 비극이라 해도 좋겠다. 당장 엄청난 전력을 소비하는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을 닫을 수 없듯이, 제지업체나 출판업체, 또 수많은 축산업자들의 이익을 박탈할 수도 없는 것이다. 한국사회의 수많은 요식업 종사자 가운데 동물성 단백질 과잉소비와 제 존립이 연결된 이가 얼마나 많을 것인가. 그 모두를 알면서도 변화해야만 하는 건 지구가, 또 문명이 이대로는 존속할 수 없기 때문일 테다. 바로 이것이 이 시대 시민들이 이 책이 적고 있는 지식을 상식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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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올해의 신사임당’에 오른 저자는 딸에게, 또 손녀에게 일러주던 육아에 관한 생각과 소소한 정보들을 모아 책에 담았다. 할머니의 할머니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우리네 전통 육아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요즘 세대에게도 변함없이 꼭 필요한 육아 상식이기도 하다.

책의 앞부분 <엄마 마음 수업>에서는 아이를 갖기 전부터의 마음 준비, 엄마 손으로 마련하는 출산준비물, 출산 후 스스로 몸을 건강하게 다스리는 법, 아이를 바르고 건강하게 기르는 지혜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옛 어른들이 물려준 자장가, 전통놀이, 우리네 전통돌상 등을 소개한 부분은 특히 흥미롭다.

<음식으로 바르게 키우기>에는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4계절 제철 음식을 정갈하고 맛깔스럽게 차려놓았다. 아이 음식을 다룬 여느 책에서는 볼 수 없는 귀한 레시피가 가득하다.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로 만든 음식이지만 여기에는 절기에 따른 지혜와 우리 음식 고유의 맛이 담겨 있다.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즐겨 먹을 만하다.

출판사 책 소개

전통음식의 대가, 사계절 음식으로 육아를 말하다

2014년 ‘올해의 신사임당’에 오른 저자는 딸에게, 또 손녀에게 일러주던 육아에 관한 생각과 소소한 정보들을 모아 <오늘의 육아>에 담았다. 할머니의 할머니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우리네 전통 육아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요즘 세대에게도 변함없이 꼭 필요한 육아 상식이기도 하다.
책의 앞부분 <엄마 마음 수업>에서는 아이를 갖기 전부터의 마음 준비, 엄마 손으로 마련하는 출산준비물, 출산 후 스스로 몸을 건강하게 다스리는 법, 아이를 바르고 건강하게 기르는 지혜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옛 어른들이 물려준 자장가, 전통놀이, 우리네 전통돌상 등을 소개한 부분은 특히 흥미롭다.
<음식으로 바르게 키우기>에는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4계절 제철 음식을 정갈하고 맛깔스럽게 차려놓았다. 아이 음식을 다룬 여느 책에서는 볼 수 없는 귀한 레시피가 가득하다.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로 만든 음식이지만 여기에는 절기에 따른 지혜와 우리 음식 고유의 맛이 담겨 있다.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즐겨 먹을 만하다.

[출판사 서평]

할머니의 할머니로부터 이어진 육아의 지혜,
그리고 요즘 엄마들에게 전하는 바른 음식


이 시대 진정한 어머니상을 대표하는 ‘올해의 신사임당’이란 어떤 모습인지 김숙년 선생을 만나고 비로소 알게 되었다. 저자는 80년 인생을 살아온, 우리의 인생 선배이자 어머니, 그리고 하나씩 사라져가는 우리 문화를 지키기 위해 반가 음식을 전하고 있는 한국전통요리연구가이다.
자칫 할머니의 잔소리밖에 되지 않을까 염려하며 조심스레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적어 내려간 글에는 요즘 엄마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 어른의 지혜가 담겨 있다.
크게 두 파트로 나누어 저자가 우리에게 이르는 말의 핵심은 ‘아이를 바르고 건강하게 기르라는 것’, ‘아이와 교감하고 가깝게 소통하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를 지혜롭게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 관해 이야기하고 쓰는 내내 김숙년 선생은 ‘엄마의 몸이 아이의 마음이 된다’고 강조했다. 건강한 엄마의 정성스런 보살핌이 아이의 지혜를 키운다는 뜻이다. <엄마 마음 수업>에 나오는 이야기를 하나하나 읽다보면 엄마로서 어떤 마음가짐을 해야 하는지, 아이를 잘 키우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한지, 스스로를 다잡게 된다.
때론 엄하게 꾸짖는 듯도 하지만 다시 읽어보면 오히려 친정엄마처럼 살갑게 우리를 응원한다. 요즘 어디에서도 보고 듣지 못했던 우리네 전통놀이나 아이가 입는 옷, 어른들이 들려주던 옛날이야기 등은 재미있어 더 알고 싶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풍차바지’가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알고 있는지? 요즘 ‘수면조끼’라 불리는 유아용 옷이 과거에서부터 물려 내려온 것이라는 것은 신기하지 않은가? 사소한 물건 하나에도 옛 어른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저자가 손자 손녀에게 입혔던 옷을 차곡차곡 모아두었다가 이 책에 사진으로 담았으니 궁금증을 풀어보기 바란다.
계절이 변하는 이치를 담아 소개한 <4계절 음식>에도 우리가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뜻과 원리가 가득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눈앞에서 지나가는 듯 황홀한 맛과 이야기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아이의 성장 시기에 맞춰 꼭 필요한 맛과 영양을 담아낸 우리 옛 어른들의 지혜가 돋보이니, 어려운 줄만 알았던 한국전통음식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다.
이제 ‘괜한 이야기를 꺼냈나’ 하는 저자의 염려는 거두어도 좋을 것 같다. 엄마의 몸과 마음을 살펴 아이를 잘 기르는 것, 4계절 우리 음식에 담긴 이야기, 어느 것 하나 흘려들을 것 없는 진정한 삶의 지혜다. 이 책을 손에 쥐고 자주 펴볼 수 있다면 좋겠다. 여느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알차고 재미있는 할머니의 이야기로 기억해도 좋다. 요즘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엄마들이 듣고 위로 받고 싶었던 바로 그 이야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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