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비틀어 나를 채운다

무라카미 류 지음 | 이가서 펴냄

너를 비틀어 나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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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3.7.30

페이지

327쪽

상세 정보

발표하는 소설마다 충격과 화제를 모으는 무라카미 류의 장편소설. SM, 살인 등의 자극적인 코드를 통해, 현대인의 나약함과 아픔, 자신의 약함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남자들의 모습을 그려나간다.

금욕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 스물아홉 살의 청년이 주인공. 하지만 그는 등장하자마자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다. 이후 소설은 죽은 '나'가 화자가 되어 이끌어나가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의지 없이 의식만을 가진 존재, 류는 이러한 설정을 통해 등장인물의 현재 모습은 물론 그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무의식 세계까지 넘나들며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주인공의 여자친구였던 미키 외 일곱 명의 여자들은 모두 SM 클럽에 속해있다. 그들은 모두 편모/편부 슬하에서 자랐으며, 어린 시절 성폭행을 당한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다. 그런 상처로 인해 그녀들은 모두 사디스트와 마조히스트적인 생활을 하게 된 것이다.

여자들은 자신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 남자들을 살해하고, '나'는 죽은 채로 그들의 행위를 관찰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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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는 책 중 하나
근데 예전에 인소 읽었을 때 느낌이 많이 들었다.
귀여니 소설 많이 읽었던 거 같은데, 오글거림이 많이 정제된 사랑소설..?

영화로 나오면 재밌을 구 같고, 내용도 뭐 깨우치고 이런 것보단 이런 모습의 사랑도 존재한다? 정도 느껴진 책


“지나간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있을지 모를 미래에 목매지도 않으면서 진정으로 살고 싶어졌다.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거센 물살을 헤엄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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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하는 소설마다 충격과 화제를 모으는 무라카미 류의 장편소설. SM, 살인 등의 자극적인 코드를 통해, 현대인의 나약함과 아픔, 자신의 약함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남자들의 모습을 그려나간다.

금욕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 스물아홉 살의 청년이 주인공. 하지만 그는 등장하자마자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다. 이후 소설은 죽은 '나'가 화자가 되어 이끌어나가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의지 없이 의식만을 가진 존재, 류는 이러한 설정을 통해 등장인물의 현재 모습은 물론 그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무의식 세계까지 넘나들며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주인공의 여자친구였던 미키 외 일곱 명의 여자들은 모두 SM 클럽에 속해있다. 그들은 모두 편모/편부 슬하에서 자랐으며, 어린 시절 성폭행을 당한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다. 그런 상처로 인해 그녀들은 모두 사디스트와 마조히스트적인 생활을 하게 된 것이다.

여자들은 자신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 남자들을 살해하고, '나'는 죽은 채로 그들의 행위를 관찰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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