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보다 나를 더 사랑하라

피오나 지음 | 이콘 펴냄

사랑보다 나를 더 사랑하라 (그림에서 배우는 연애 불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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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0.10.2

페이지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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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연애의 바이블이었던 <인어공주는 왜 결혼을 못했을까?>의 저자 피오나가 명화 속에 숨겨진 연애의 비밀을 찾아 돌아왔다. 전작에서 남자를 대하는 태도, 데이트의 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놓치고 있었던 사소한 부분의 연애코칭을 해왔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현재에도 유효한 연애불변의 법칙을 전하고 있다. 저자는 그림과 화가의 사랑을 통찰하며 연애스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 앞에서도 나 자신을 잃지 않는 태도라고 강조한다.

모나리자처럼 미소 짓는 것이 관계를 어떻게 바꾸는지, 남자를 대할 때마다 비너스의 포즈를 취하는 여자가 왜 더 오래도록 사랑받는지, 남자의 작업에 브레이크를 걸수록 왜 그의 관심이 뜨거워지는지, 뭉크의 두 번째 연인이 왜 끝끝내 남자의 사랑을 얻는 데 실패했는지. 명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와 그들을 그린 화가들의 사랑 속에서 저자는 행복한 연애를 부르는 태도와 마음가짐은 무엇인지 의문을 던지고 그 이유를 밝히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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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작은 독립서점 [윤슬서림]에서 우연히 만난 한 권의 책.
첫 장을 펼치자, 낯선 문장들 속에서 내 마음 한켠이 고스란히 비치는 듯했다.
반가움과 당혹스러움이 교차하며, 한동안 멈춰 서서 책 속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책 제목 그대로, 작가는 자신이 싫어하는 것들에 대해
어떤 포장도 없이, 조용하고 단단한 어조로 풀어놓는다.
나는 문득, 나 자신을 떠올렸다.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간신히 입을 열 수 있지만,
싫어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좀처럼 말하지 못하는 내가 있었다.
그 감정들은 대개 마음속 깊은 곳에 묻혀 있고,
누군가와 나누기엔 너무 연약하고 불완전해서
늘 말끝에서 망설이곤 했다.
그래서였을까.
이토록 담백하고 정직한 고백들이 낯설면서도 따뜻하게 다가왔다.

작가는 자신의 어린 날들과, 오래 아팠던 기억들과,
깊고 고요한 외로움까지도 숨기지 않는다.
그 누구도 쉽게 꺼내지 못할, 조심스러운 감정의 파편들을
조용히, 그러나 정직하게 글로 옮긴다.
그 문장들은 때로 아프게 스며들었고, 때로는 말 없는 위로가 되어주었다.

작가의 문장을 따라가다 보니
문득, 나 역시 지금까지 외면해온 감정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싫어했던 일, 견디기 어려웠던 관계, 나조차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나의 모습들.
그 모든 것이 처음으로 '말해도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말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말할 수 있다면 더 좋겠다는 마음.
그 조용한 용기를 이 책이 나에게 건넨 듯했다.

책을 덮은 후에도 마음 한켠에서 조용히 무언가 움직이고 있었다.
그건 아주 작은 변화였지만, 분명한 움직임이었다.
이제는 나도, 나의 싫어함을 조심스럽게 꺼내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날, 윤슬서림에서 만난 그 책은 내 마음이 조금씩 말을 배우기 시작한,
가장 소중한 순간으로 남았다.

이유 없이 싫어하는 것들에 대하여

임지은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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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연애의 바이블이었던 <인어공주는 왜 결혼을 못했을까?>의 저자 피오나가 명화 속에 숨겨진 연애의 비밀을 찾아 돌아왔다. 전작에서 남자를 대하는 태도, 데이트의 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놓치고 있었던 사소한 부분의 연애코칭을 해왔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현재에도 유효한 연애불변의 법칙을 전하고 있다. 저자는 그림과 화가의 사랑을 통찰하며 연애스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 앞에서도 나 자신을 잃지 않는 태도라고 강조한다.

모나리자처럼 미소 짓는 것이 관계를 어떻게 바꾸는지, 남자를 대할 때마다 비너스의 포즈를 취하는 여자가 왜 더 오래도록 사랑받는지, 남자의 작업에 브레이크를 걸수록 왜 그의 관심이 뜨거워지는지, 뭉크의 두 번째 연인이 왜 끝끝내 남자의 사랑을 얻는 데 실패했는지. 명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와 그들을 그린 화가들의 사랑 속에서 저자는 행복한 연애를 부르는 태도와 마음가짐은 무엇인지 의문을 던지고 그 이유를 밝히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여우는 남자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절대 휘둘리지 않는다.
남자를 잃었을 때보다 자기 자신을 잃었을 때의 대가가
더 크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사랑받는 연애의 바이블이었던 <인어공주는 왜 결혼을 못했을까?>의 저자 피오나가 명화 속에 숨겨진 연애의 비밀을 찾아 돌아왔다. 다 빈치의 「모나리자」가 이토록 오래도록 사랑받는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에 숨겨진 여신의 태도란 무엇일까? 마네의 「라튀유 씨의 레스토랑에서」작업 거는 남자를 대하는 여자의 모범 답안은 무엇일까? 피카소는 어떻게 우울한「인생」을 지나 장밋빛 미래를 만들었을까?

전작에서 남자를 대하는 태도, 데이트의 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놓치고 있었던 사소한 부분의 연애코칭을 해왔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현재에도 유효한 연애불변의 법칙을 전하고 있다. 저자는 그림과 화가의 사랑을 통찰하며 연애스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 앞에서도 나 자신을 잃지 않는 태도라고 강조한다.

모나리자처럼 미소 짓는 것이 관계를 어떻게 바꾸는지, 남자를 대할 때마다 비너스의 포즈를 취하는 여자가 왜 더 오래도록 사랑받는지, 남자의 작업에 브레이크를 걸수록 왜 그의 관심이 뜨거워지는지, 뭉크의 두 번째 연인이 왜 끝끝내 남자의 사랑을 얻는 데 실패했는지. 명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와 그들을 그린 화가들의 사랑 속에서 저자는 행복한 연애를 부르는 태도와 마음가짐은 무엇인지 의문을 던지고 그 이유를 밝히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저자는 특히 심리학에서 말하는 ‘그림과 배경’의 원리를 통해 연애에서 그동안 배경처럼 여겨졌던 요소들을 하나씩 하나씩 찾아낸다. 어떤 것을 배경으로 혹은 그림으로 보느냐에 따라 남녀 관계가, 사랑이, 여자의 행복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조목조목 짚어낸다. 그림에 숨겨진 연애의 비밀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 저자가 제시하는 네 가지 행동지침과 목표를 따라가보면 그동안 너무 간단하고 쉬운 것들이라 배경 속에 묻혀있던 사랑받는 연애의 룰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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