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사회가 낳은 인간의 노동으로부터의 소외를 통렬하게 비판하는 러셀의 에세이. 개정판이다. 러셀은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사회적 통념과 달리 인간의 진정한 자유와 주체성 확립을 위해서는 오히려 여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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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에 대한 찬양 내용 요약
『게으름에 대한 찬양』은 영국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버트런드 러셀이 1932년에 발표한 에세이로, 현대 사회의 노동 중심 문화를 비판하며 여유와 게으름의 가치를 역설한다. 🌿 러셀은 이 책에서 인간이 과도한 노동에 얽매여 삶의 본질을 잃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역사적 사례와 철학적 통찰을 통해, 노동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사회적 통념이 어떻게 불필요한 고통과 불평등을 낳았는지 분석한다. 책은 단일 에세이지만, 그의 예리한 논리와 유머가 담긴 문체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러셀은 단순히 게으름을
김밥ceo사장님 추천도서로 보게되었다
<행복의정복>도 보다가 말았는데
이 책도 3/4에서 그만
아직 다 소화하기엔 어렵다
초반 게으름에 대한 찬양 파트가 흥미를 끌었다
지금의 사회에서도 해결하지 못한, 해결하지 않은?이야기
적은 인원으로 갈아넣는 노동력, 하청 등
사회생활을 어느정도 하다보니 “다 그렇지”라며 익숙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근로의 도덕은 노예의 도덕이며 현대 세계는 노예 제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의무란 개념은 역사적으로 볼 때 권력을 가진 자들이 그렇지 못한 자들에게 자기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주인의 이익을 위해 살도록 유도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어져 왔다
능률 숭배로 인해 현대의 인간은 모든 일이 다른 어떤 목적을 위해 행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 자체를 목적으로 일하는 법이 없다
돈을 버는 것은 선이고 돈을 쓰는 것은 악이란 얘기다. 그 같은 얘기는 모순이다
젊은 작가들은 기념비적인 대작을 내는데 필요한 경제력을 확보할 요량으로 감각적인 작품을 써서 주의를 끌어보려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사실 마침내 대작을 쓸 수 있을 만한 상황이 되었을때는 이미 취향과 재능이 달아나고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든 도덕적 자질 가운데서도 선한 본성은 세상이 가장 필요로 하는 자질이며 이는 힘들게 분투하며 살아가는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편안함과 안전에서 나오는 것이다
순간의 문젯거리와 약간의 연관이 있을 뿐인 동떨어진 지식에서 의외로 큰 위안을 받을 수 있다 최소한 현재의 골칫거리를 머릿속에서 지워 버리는 데는 큰 도움이 된다
국어사전에 정의된 ‘행동이 느리고 움직이거나 일하기를 싫어하는 태도나 버릇’의 게으름이 아니다. 원제(in praise of idleness)처럼 lazy가 아닌 idle이다.
노동은 인간의 본성에 어긋난다. 우리는 노동을 하기 싫어 하고 할수만 있다면 게을러지고 싶어한다. 하지만 우리는 노동을 할 수 밖에 없다. 안타까운 사실은 무엇을 위해 우리가 노동을 하는지 조차 망각 했다는 것이다. 산업사회의 덕목인 효율성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노동에 대한 게으름을 통해 맹목적인 생산욕과 물욕에서 벗어나 자신과 사회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색의 시간을 찾자는 것이다. 사색하는 습관은 게으름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산업화에 따라 효율성이 제 1 가치가 되어, 물질적 생산성에 도움이 되는 지식만이 유용해지고, 직접적 도움이 되지 않는 지식을 탐하는 것은 무용하고 시간 낭비가 되었다. 무용한 지식을 통해 우리는 더 자유롭고 즐거움 속에서 이타적이 될 수 있다. 게으름의 시간, 사색이 그 무용한 지식을 개인과 사회에 유용하게 만들 수 있다.
누가, 무엇이 우리를 근면의 윤리로 이끌고 게으름을 죄악시 하게 만들었는가? 왜 생산에 몰두하는 다수는 그 생산의 열매인 여가와 사색을 즐기지 못하고, (생산활동을 하지 않는) 소수만이 그 과실을 누리게 되었는가? 에대하여 역사, 경제, 철학,사회학, 교육학 등의 과학적인 분석과 (다소 이상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왜 우리는 여가를 갖기 두려워 하는가?
누가 대중이 여가를 갖는 것을 두려워하는가?
21세기에도 우리는 여전히 비인간적인 미신에 지배당하고 있다.
게으름과 여가를 쟁취하라 그것이 우리에게 사색을 가능하게 하리라!
대중의 게으름이 이상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이다.
버트런드 러셀은 20세기 최고 지식인 중 한명으로 다양한 학문에 입지를 다진 학자이다. 기계에 의한 높은 생산성 증대로 노동시간 단축으로 고용을 창출하고 국가의 비용부담을 줄여 경제의 선순환을 가능하게 한다는 논리를 한 세기전에 벌써 주장하다니 대 학자의 세상을 보는 통찰은 시대를 넘어 유용하다.
어떤 이론이 선언되는 시점과 그 이론이 실제 효력을 발휘하는 시점 사이에 흔히 상당한 시간 간격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그의 말은, 게으름에 대한 찬양이 출간 당시 받을 비판을 예상하면서도 미래의 후손에게 남겨주고 싶은 유산이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도 사색과 게으름의 필요성에 무엇보도 적극 지지하는것은 뇌과학적으로도 무의식이 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뇌는 의식적보다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양이 훨씬많다. 무엇에 너무 집중하다 보면 우리는 뇌의 아주 극히 일부분만 쓰는 것이다. 집중력이 있는 일엔 의식해야겠지만, 창의적인 일을 위해서는 뇌를 최대한 많이 쓰고 무의식속에서 창조적 생각이 만들어지게 해야한다. 창조성을 중요시 여길 수록 우리는 게을러져야 한다. 뉴턴이 사과가 떨어지는 것에 집중했으면 만유인력을 발견 할 수 있었을까? 아르키메데스가 씻는 것에 집중 했으면 유레카를 외칠수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