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날

소고 유카리 지음 | 샘터사 펴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날 (마음이 따스해지는 31가지 생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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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12.31

페이지

256쪽

상세 정보

모두에게 공평하지만, 모두에게 특별한 31가지 생일 이야기. 해피 버스데이. 1년에 한 번뿐인 특별한 날. 누구에게든 '행복'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날. 누구나 사랑받아 마땅한 그날. 누구나 그날만은 주인공이어야 하는 날. 태어났다는 사실 만으로도 감사한 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그날'을 우리는 생일이라 부른다.

일본의 인기 밴드 '밍크존'(Minxzone)의 리더이자 보컬인 소고 유카리는 라이브 공연이 끝날 때마다, 수년에 걸쳐 모아온 '잊을 수 없는 생일'에 얽힌 에피소드들을 모아 하나씩 들려주었고, 관객들은 그 이야기에 웃고 또 울며 크게 호응했다. 이 책은 그중 31가지 실제 생일 이야기를 묶은 책이다. 출간되자마자 일본에서 '선물하고 싶은 책' 1위로 선정되었다.

이혼한 뒤 딸의 생일날마다 아버지라고 밝히지 못하고 만나야 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 집을 떠나 타지 생활을 하면서 생일에 깜짝 선물로 성장 비디오를 받아 보며 눈물을 흘린 이야기, 두고 내린 생일선물을 빗속을 뚫고 가져다준 택시기사 이야기, 치매에 걸리셨지만 어릴 적 생신 선물로 드렸던 쿠폰을 기억하고 건네며 안마해달라고 하시는 할머니 이야기…

돈값도 안 되는 아빠의 낡은 카메라를 기꺼이 받아준 전당포 아저씨 이야기, 싫어하던 선생님에게 직접 뜬 머플러를 모아 선물하고 사과하는 학생들 이야기 등. 실제 우리 이웃처럼 평범하면서도 정겹고 따스한 사람들이 전하는 31개의 생일 추억 에피소드는 잔잔하지만 상투적이지 않은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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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공평하지만, 모두에게 특별한 31가지 생일 이야기. 해피 버스데이. 1년에 한 번뿐인 특별한 날. 누구에게든 '행복'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날. 누구나 사랑받아 마땅한 그날. 누구나 그날만은 주인공이어야 하는 날. 태어났다는 사실 만으로도 감사한 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그날'을 우리는 생일이라 부른다.

일본의 인기 밴드 '밍크존'(Minxzone)의 리더이자 보컬인 소고 유카리는 라이브 공연이 끝날 때마다, 수년에 걸쳐 모아온 '잊을 수 없는 생일'에 얽힌 에피소드들을 모아 하나씩 들려주었고, 관객들은 그 이야기에 웃고 또 울며 크게 호응했다. 이 책은 그중 31가지 실제 생일 이야기를 묶은 책이다. 출간되자마자 일본에서 '선물하고 싶은 책' 1위로 선정되었다.

이혼한 뒤 딸의 생일날마다 아버지라고 밝히지 못하고 만나야 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 집을 떠나 타지 생활을 하면서 생일에 깜짝 선물로 성장 비디오를 받아 보며 눈물을 흘린 이야기, 두고 내린 생일선물을 빗속을 뚫고 가져다준 택시기사 이야기, 치매에 걸리셨지만 어릴 적 생신 선물로 드렸던 쿠폰을 기억하고 건네며 안마해달라고 하시는 할머니 이야기…

돈값도 안 되는 아빠의 낡은 카메라를 기꺼이 받아준 전당포 아저씨 이야기, 싫어하던 선생님에게 직접 뜬 머플러를 모아 선물하고 사과하는 학생들 이야기 등. 실제 우리 이웃처럼 평범하면서도 정겹고 따스한 사람들이 전하는 31개의 생일 추억 에피소드는 잔잔하지만 상투적이지 않은 감동을 전한다.

출판사 책 소개

“절대 전철에서 읽지 마세요!
나도 모르게 따뜻한 눈물이 흘러내릴 테니까요.”


누구에게나 따스한 마음이 있다. 그 누구라도 생일만큼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
그래서 우리는 따스한 마음을 기꺼이 드러낼 용기를 낼 수 있다.
생일은 내 주위에 당연한 듯 존재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날.
늘, 앞으로도 줄곧, 고마워.

모두에게 공평하지만, 모두에게 특별한 31가지 생일 이야기
해피 버스데이. 1년에 한 번뿐인 특별한 날. 누구에게든 ‘행복’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날. 누구나 사랑받아 마땅한 그날. 누구나 그날만은 주인공이어야 하는 날. 태어났다는 사실 만으로도 감사한 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그날’을 우리는 생일이라 부른다.
일본의 인기 밴드 ‘밍크존’(Minxzone)의 리더이자 보컬인 소고 유카리는 라이브 공연이 끝날 때마다, 수년에 걸쳐 모아온 ‘잊을 수 없는 생일’에 얽힌 에피소드들을 모아 하나씩 들려주었고, 관객들은 그 이야기에 웃고 또 울며 크게 호응했다. 그중 31가지 실제 생일 이야기를 묶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날》은 출간되자마자 일본에서 ‘선물하고 싶은 책’ 1위로 선정되었고, 신인작가의 책으로는 이례적으로 5만 부가 넘는 판매수치를 기록했다.
이혼한 뒤 딸의 생일날마다 아버지라고 밝히지 못하고 만나야 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 집을 떠나 타지 생활을 하면서 생일에 깜짝 선물로 성장 비디오를 받아 보며 눈물을 흘린 이야기, 두고 내린 생일선물을 빗속을 뚫고 가져다준 택시기사 이야기, 치매에 걸리셨지만 어릴 적 생신 선물로 드렸던 쿠폰을 기억하고 건네며 안마해달라고 하시는 할머니 이야기, 돈값도 안 되는 아빠의 낡은 카메라를 기꺼이 받아준 전당포 아저씨 이야기, 싫어하던 선생님에게 직접 뜬 머플러를 모아 선물하고 사과하는 학생들 이야기 등. 실제 우리 이웃처럼 평범하면서도 정겹고 따스한 사람들이 전하는 31개의 생일 추억 에피소드는 잔잔하지만 상투적이지 않은 감동을 전한다.
‘전철에서 읽으라고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라는 독자들의 목소리는, 이 책에 담긴 짧지만 먹먹한 이야기의 여운과 힘을 보여주고 있다. 꾸밈없이 솔직하고 간결한 문장으로 전개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날》은 그저 슬프고 우울한 눈물이 아니라, 내 존재와 일상과 삶 전체를 긍정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흐뭇한 눈물과 감동을 전한다.
적어도 우리 모두는 1년에 하루라도 다시 태어나고, 다시 시작하고, 그 힘으로 다시 살아갈 수 있다. 때로는 뭉클하고, 때로는 귀엽고,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흐뭇한 31가지 생일 에피소드를 읽고 나면 우리 일상과 주변 사람들, 그리고 삶과 인연의 의미를 고이 되새기게 될 것이다.

“사람이 혼자 태어나지 않은 것처럼, 사람은 홀로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멋진 이야기들이 모인 책입니다.
가까운 사람과의 인연을 다시 돌아보고, 이어가는 마음과 감동을 안기는 31가지 이야기.
마음을 씻어내는 깨끗한 눈물이 쏟아지게 합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로 추천합니다.”
-일본 아마존 서점 독자 리뷰 중에서

| 일본 아마존 서점 독자 리뷰 |

생일이라는 것, 정말로 여러 가지 모습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은 늘 즐겁지만은 않지만 ‘생일’은 무조건 행복한, 행복해져야하는 순간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그런 아름다운 순간들을 이 책에서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남자인 제가 읽어도 감동의 눈물이 흐르네요. 사람 사이의 만남과 만남이란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게 합니다.

부모님께 전화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러다가도 막상 전화하면 그저 ‘건강’ 이야기 정도 밖에는 딱히 할 말도 없습니다.
그래도 목소리를 듣고 싶어졌습니다. 아내와 아이를 보고 싶어졌습니다.
출근길에 읽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이 너무나 만나고 싶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만나서 껴안고 싶다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기분이었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주위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었습니다.

전철 안에서 이 책을 읽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31편의 단편들을 단숨에 읽어버리는 것이 너무 아까워서, 다섯 번에 걸쳐 나누어 읽었습니다.
소중한 이들의 소중함, 눈앞의 사람들과 그 미소. 그런 따스한 기분이 넘쳐나게 만드는 책입니다.

결코 비싼 선물에 대한 이야기도 아닌, 대단한 이벤트가 담긴 것도 아닌 생일 이야기들.
하지만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생일 이야기들은 평생 잊을 수 없는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흐르는 눈물은 슬픈 눈물도 아닙니다. 분한 눈물도, 기쁜 눈물도 아닙니다.
무어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동의 눈물입니다. ‘눈물’이라는 말로 차마 나타낼 수 없는 기분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마음 어딘가가 뜨거워지고 감정과 느낌이 뇌를 마구 자극해 눈시울이 젖어듭니다. 마음의 물방울이 흘러갑니다.
각 에피소드마다 흐르는 눈물의 종류도 다릅니다. 시간이 없고 바쁜 사람들에게도 권합니다.
매일 한 번씩 31일간 생일을 맞이해보라고. 너무나 특별하고 아름다운 한 달이 될 것이니까요.

이 책에는 잊지 말아야 할 사람에 대한 배려가 흐르고 있습니다.
이야기 하나하나 읽을 때마다 가슴속에 열정이 솟아올라, 글씨를 적시게 됩니다.

하루에 한 가지 이야기를 읽으려고 계획하고 읽기 시작했지만, 이미 첫 이야기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러면서도 너무나 따스한 기분이 되어 정신없이 읽어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저 우연히…… 책을 사고 며칠 뒤 우연히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읽으면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딸이 태어나던 순간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긴급 제왕절개로 세상에 태어나야 했던 딸, 많은 이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세상을 만나 지금처럼 건강히 지내고 있지 않았을지도 모를 우리 딸의 생일을 기억했습니다.
소중한 무언가를 되돌려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자라나는 딸에게 꼭 읽히고 싶은 한 권의 책입니다.

순식간에 상냥한 기분이 됩니다. 솔직해지게 됩니다. 마치 마법의 보석 상자 같은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일상이라는 것이 그저 당연하게 여겨지지 않게 됩니다.
가족의 생일이 1년에 둘도 없는 순간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 마음을 전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1가지 이야기 모두 누군가의 특별한 순간을 담고 있고, 읽으면서 자신의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깨달으면 문득 눈물이 흐르게 됩니다. 그 눈물도 맵고 뜨겁고 슬픈 눈물이 아니라 그저 순수하고 따스한 눈물입니다.

지금까지 생일은 그저 1년 지나면 반드시 오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날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 그 순간을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참 대단하다는 사실을, 오늘 이 시간 살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를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의 소중함을 가르쳐 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명작 ‘타이타닉’을 보고도 울지 않았던 나였는데,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고 안타까워 무심코 눈물을 글썽대게 만드는 에피소드의 연속! 역시 논픽션의 힘은 대단합니다. 각자의 인생이, 드라마나 영화보다도 더 절실히 와 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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