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게는 특별한 힘이 있다

김성은 지음 | 팜파스 펴냄

가족에게는 특별한 힘이 있다 (세상에 지친 당신에게 꼭 필요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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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9.10

페이지

280쪽

상세 정보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에 대한 이상형에서부터, 원하는 아이의 숫자와 육아 방법, 가족 관계 설정에 이르기까지 모두 자기 자신의 욕구를 똑바로 마주하고 이해할 때 ‘가족의 힘’이 강한 ‘비범한 가족’이 탄생한다고 이야기한다.

가족은 하나의 유기체와 같아 ‘일생’이 존재하는데, 가족 일생의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법도 알려준다. 각 단계를 하나하나씩 잘 통과하다보면, 어느새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든든한 가족의 힘이 자라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무엇보다, 도대체 “우리 가족은 왜 이 모양일까?”라고 고민만 하고 갈등의 원인에 대해 궁금했던 이 시대의 가족들에게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와 조언을 들려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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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좌절됐을 때 이야기는 비로소 한 발 전진한다. 육지의 병원에 입원해 있는 인선과 제주를 찾은 경하가 이어지고, 세상을 떠난 인선의 어머니와 경하가 마주 닿는다. 공간과 시간을 넘어 경하는 한 때는 생기 있었던 지금은 죽어버린 인선의 어머니를, 그녀가 반드시 이루려 했던 과업을, 그 과업을 있게끔 한 고통을 대면한다. 그것은 1947년 미군정과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버려진 섬, 이념갈등이 낳은 비틀린 폭력 아래 무참히 짓밟힌 제주의 비극이다.

한강은 현실감 느껴지는 제주 방언까지 동원해가며 당시의 지옥도를 선명하게 재현한다. 총에 맞고, 몽둥이에 맞고, 칼에 베여 죽은 사람들이 반세기 시공간을 가로질러 책장 위에 선명히 나타난다. 목공일을 하다 손가락 두 개가 잘린 인선의 고통이 그토록 큰데 이들이 겪었을 고통은 얼마만큼 컸을지를 한강은 미루어 짐작하려 한다. 그 고통은 총탄에 뚫리고 몽둥이에 얻어맞고 칼에 베여 죽은 사람들을 넘어와 살아남은 인선의 어머니와 그녀가 견딘 세월과 인선의 오늘에 이르기까지 진득하게 붙어 있다.

작가는 이 소설이 폭력에 대한 것도, 학살에 대한 것도, 증오에 대한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한강은 이 소설이 사랑에 대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사랑은 무엇일까. 나보다도 다른 누구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기꺼이 나를 내던지는 것이다. 군경의 총탄 앞에 몸을 던져 아이를 막아선 어머니처럼, 저보다도 다른 무엇을 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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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하는 배우자에 대한 이상형에서부터, 원하는 아이의 숫자와 육아 방법, 가족 관계 설정에 이르기까지 모두 자기 자신의 욕구를 똑바로 마주하고 이해할 때 ‘가족의 힘’이 강한 ‘비범한 가족’이 탄생한다고 이야기한다.

가족은 하나의 유기체와 같아 ‘일생’이 존재하는데, 가족 일생의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법도 알려준다. 각 단계를 하나하나씩 잘 통과하다보면, 어느새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든든한 가족의 힘이 자라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무엇보다, 도대체 “우리 가족은 왜 이 모양일까?”라고 고민만 하고 갈등의 원인에 대해 궁금했던 이 시대의 가족들에게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와 조언을 들려 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어떤 상처도 아물게 하는 ‘힘 있는 가족’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내 가족을 제대로 이해하고 알아가는 비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고 해서 거저 ‘가족’이 되는 것이 아니다. 가족을 이루고 있는 구성원 모두의 역할 하나하나가 중요하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배려, 노력이 이루어질 때 ‘힘’을 얻는 가족이 만들어진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존재이기 때문에 이해하려는 노력 자체를 하지 않는 가족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가깝기 때문에’ 가장 많이 상처 받는 것 또한 내 가족이다. 그러나, 이렇듯 가족에게 받은 상처뿐만 아니라 험한 세상에서 받은 상처까지 보듬어주고 치유할 수 있는 것, 그 역시 가족이다.
그렇다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고 서로 힘을 얻을 수 있는 ‘단단한 가족의 힘’을 가진 가족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걸까? 원래부터 행복한 가족은 따로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에 대한 이상형에서부터, 원하는 아이의 숫자와 육아 방법, 가족 관계 설정에 이르기까지 모두 자기 자신의 욕구를 똑바로 마주하고 이해할 때 ‘가족의 힘’이 강한 ‘비범한 가족’이 탄생한다고 이야기한다. 가족은 하나의 유기체와 같아 ‘일생’이 존재하는데, 가족 일생의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법도 알려준다. 각 단계를 하나하나씩 잘 통과하다보면, 어느새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든든한 가족의 힘이 자라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무엇보다, 도대체 “우리 가족은 왜 이 모양일까?”라고 고민만 하고 갈등의 원인에 대해 궁금했던 이 시대의 가족들에게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와 조언을 들려 줄 것이다.

제아무리 지긋지긋해도,
이제 믿을 건 가족뿐이다

험한 세상에 지쳐 비틀대는 당신이
가장 먼저 기대어 쉴 수 있고,
든든한 위안을 내어줄
‘가족의 힘’에 집중하라!

[출판사 서평]

나는 아이인가, 부모인가?
가슴 속 깊이 숨겨진 당신의 욕구와 마주하라!

다들 자신이 꿈꾸는 ‘행복한 가족’의 이상형이 있을 것이다. 물론 배우자에 대한 이상형도 있다. 그렇다면 내가 ‘왜’ 그런 이상형을 갖게 되었는지 생각해 본 적 있는가? 경제력이 강하고 책임감 있는 리더다운 남편, 헌신적이고 내조를 잘하는 아내를 원한다면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인가?
내가 원했던 남편상이 사실은, 어릴 때 보았던 경제력이 부족하고 포용력이 떨어지는 아버지를 찾아 기대려는 아이 같은 욕구에서 나온 것이라면 어떠한가? 내가 자란 가족을 찬찬히 돌아본다면 놀랍도록 공감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이러한 자신의 욕구와 결핍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그것을 채워 줄 사람을 찾아 결혼한다면, 당신은 또 다른 부모를 찾는 아이에서 더는 자라지 못한 것이다.
아이를 키울 때나 친가, 외가와의 관계 등에서도 마찬가지다. 내가 무심결에 했던 행동이나 생각이 사실은 자신의 성장과정에서 부모에게 받았던 관심과 행동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이 현재 자신의 새로운 가족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쳐 배우자뿐만 아니라 내 아이가 미래에 꾸릴 가족에까지 ‘대물림’된다는 사실에 정신이 번쩍 들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숨겨진 욕구들을 다루면서 이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나아가 어떻게 가족 간의 관계를 맺어야하는지 매우 현실적으로 알려준다. 흔한, 구체적인 가족의 에피소드를 통해 현재 우리 가족의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게 해 주고, 방황하는 가족에게 왜 ‘비범한 가족의 힘’을 키워야 하는지 말해준다.
무작정 ‘행복한 가족’만을 꿈꾸지는 않았는가? 모든 사람이 다 다르듯, 각 가족이 행복하고 비범한 힘을 가진 가족이 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 먼저 우리 가족과 내 자신의 욕구에 대해 제대로 알자. 제대로 알아야 방향이 잡히고, 방향을 잡아야 회복할 수 있다.

가족이니까 괜찮아? 가족이니까 더 상처 받는다
조금만 서로 공감해 주면 가족은 ‘힘’이 된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1인 가구와 같은 ‘작은 가족’ 또는 ‘외로운 가족’이 늘어나면서 옛날에 비해 가족의 중요함이 다소 과소평가된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바로 그 때문에 상사에 치이고, 공부에 치이고, 돈에 치이는 현대인들은 험한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위안을 받고 쉴 수 있는 곳이 ‘가족’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 가족은 자신이 태어날 때부터 ‘원래’ 있던 것이었고, 관계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지 않아도 내 곁을 떠나지 않는 존재라고 믿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가장 가깝기에 가장 쉽게 상처를 주고, 받는 것 또한 가족이다. 가족이라면 당연히 내게 무조건적이니 사랑을 주어야 한다고 믿는 당신, 당신은 가족에게 얼마만큼의 사랑을 주고 있는가?
텔레비전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화목한 가족을 보다 보면, “우리 집은 대체 왜 이래?”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나는 ‘가족운’이 없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동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화목한 가족의 이야기를 조금만 더 깊이 들어보면 그러한 투정이 부끄럽게 느껴질 것이다. 화목하고 똘똘 뭉치는 가족의 구성원들은 무엇보다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내 짐을 다른 식구들에게 떠넘기려하지 않고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성숙한 모습이다. 서로에 대해 잘 이해하고 공감할 줄 아는 가족은 어떠한 위기가 닥쳐와도 서로가 있기에 쉽게 이겨낸다.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족의 힘’을 가진 ‘비범한 가족’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추상적으로 행복해지라고 말하지 않는다. ‘비범한 가족’이 되고 싶다면 노력을 해라. 눈에 보이는 갈등 요소를 무심코 흘려보내지 않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고쳐나가는 법을 말해준다. ‘가족 생애 사이클’을 따라 책장을 넘기다 보면, 우리 가족이 어디에서부터 방황하기 시작했는지 알 수 있다. 그 방황이 어디까지 이어지는지 알게 되면, 더 이상 미룰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제아무리 단단히 꼬인 가족도 갈등의 원인을 찾게 되면 차근차근 풀어나가면 된다고 말한다.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가? 가족은 또 다른 가족을 낳고, 새로 태어난 가족은 부모가족에게서 받은 유전자를 그대로 가져간다. 사랑하는 내 아이가 ‘비범한 가족’이 되어 행복하게 사는 것을 원한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
가족의 각 단계를 탄탄하게 밟아나간다면 어느새 누구나 부러워하는 행복하고 단단한 가족의 힘을 가진 가족이 되어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가족에게는 특별한 힘이 있다. 언제나 당신의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무한의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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