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

오카노 유이치 지음 | 라이팅하우스 펴냄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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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9.30

페이지

216쪽

상세 정보

페코로스는 ‘작은 양파’라는 뜻으로 대머리인 저자의 별명이다. 환갑을 넘긴 대머리 아들이 치매 어머니를 돌보는 일상을 사랑스러우면서도 유머러스한 터치로 그려낸 이 작품은 2013년 6월 열린 제 42회 일본만화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자 오카노 유이치 씨는 도쿄의 작은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거품 경제가 꺼지기 시작할 즈음 고향 나사사키로 돌아왔다. 그곳에서 자신이 일하는 지역 정보지에 서서히 치매가 진행되기 시작한 어머니와의 일상을 네 컷 만화로 그려 연재했다.

이를 묶어 자비를 들여 조촐하게 출간했는데 뜻밖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가사키 지역 서점에서 1위를 하고, 이어서 서일본신문사를 통해 정식 출간된 후, 페이스북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순식간에 전국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오카노 씨(63세)와 어머니 미쓰에 씨(89세)의 감동적인 사연은 NHK에서 다큐드라마로 만들어져 방영되었고, 거장 모리사키 아즈마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2013년 11월 16일, 일본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영화 공식 사이트 http://pecoross.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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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댁

@hae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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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코로스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

오카노 유이치 지음
라이팅하우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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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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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길

@ttgvud3iaihk

가슴이 먹먹해지는 내용.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어지는 생각이 들게한다. 잘 해드려야지 ㅠㅠㅠㅠ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

오카노 유이치 지음
라이팅하우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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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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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

@zbfehmroik8n

살짝 귀여운 아들과
많이 귀여운 어머니의 여행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

오카노 유이치 지음
라이팅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2017년 2월 5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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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페코로스는 ‘작은 양파’라는 뜻으로 대머리인 저자의 별명이다. 환갑을 넘긴 대머리 아들이 치매 어머니를 돌보는 일상을 사랑스러우면서도 유머러스한 터치로 그려낸 이 작품은 2013년 6월 열린 제 42회 일본만화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자 오카노 유이치 씨는 도쿄의 작은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거품 경제가 꺼지기 시작할 즈음 고향 나사사키로 돌아왔다. 그곳에서 자신이 일하는 지역 정보지에 서서히 치매가 진행되기 시작한 어머니와의 일상을 네 컷 만화로 그려 연재했다.

이를 묶어 자비를 들여 조촐하게 출간했는데 뜻밖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가사키 지역 서점에서 1위를 하고, 이어서 서일본신문사를 통해 정식 출간된 후, 페이스북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순식간에 전국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오카노 씨(63세)와 어머니 미쓰에 씨(89세)의 감동적인 사연은 NHK에서 다큐드라마로 만들어져 방영되었고, 거장 모리사키 아즈마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2013년 11월 16일, 일본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영화 공식 사이트 http://pecoross.jp/).

출판사 책 소개

20만 일본 독자를 웃기고 울린 감동의 코믹 에세이
★자비 출판으로 지역 서점 1위!
★정식 출간 즉시 일본 종합 베스트셀러!
★NHK 제작 다큐드라마 방영!
★거장 모리사키 아즈마 감독 영화화!

‘만화가들이 뽑는 만화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제42회 일본만화가협회상 우수상 수상작!


[출판사 리뷰]

무명 만화가의 작품이 일궈낸 기적의 성공 스토리
자비 출판으로 세상에 나온 뒤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로 베스트셀러가 되고, 동명의 영화가 제작되어 개봉을 앞둔,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가 마침내 국내 출간되었다(2013년 10월, 라이팅하우스 출간). 페코로스는 ‘작은 양파’라는 뜻으로 대머리인 저자의 별명이다. 환갑을 넘긴 대머리 아들이 치매 어머니를 돌보는 일상을 사랑스러우면서도 유머러스한 터치로 그려낸 이 작품은 2013년 6월 열린 제 42회 일본만화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자 오카노 유이치 씨는 도쿄의 작은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거품 경제가 꺼지기 시작할 즈음 고향 나사사키로 돌아왔다. 그곳에서 자신이 일하는 지역 정보지에 서서히 치매가 진행되기 시작한 어머니와의 일상을 네 컷 만화로 그려 연재했다. 이를 묶어 자비를 들여 조촐하게 출간했는데 뜻밖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가사키 지역 서점에서 1위를 하고, 이어서 서일본신문사를 통해 정식 출간된 후, 페이스북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순식간에 전국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오카노 씨(63세)와 어머니 미쓰에 씨(89세)의 감동적인 사연은 NHK에서 다큐드라마로 만들어져 방영되었고, 거장 모리사키 아즈마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2013년 11월 16일, 일본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영화 공식 사이트 http://pecoross.jp/).

일본 만화계에 다시 나오기 힘든 명작
철저히 독자들에 의해 발견되고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이 작품은 일본 아마존서점 독자 리뷰에서도 출간 후 백퍼센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례적인 작품이다. 만화 자체의 작품성이야 만화가들 스스로 지난해 최고의 작품에 수여하는 ‘일본만화가협회상’을 수상한 것으로 입증되었지만, 일반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작품 전체에 깔려 있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세상을 대하는 선량한 시선이다. 옮긴이 양윤옥 선생의 표현에 따르자면,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 밑에) 팽개쳐두고 떠나온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을 가슴에 품은 채 하루하루의 밥을 벌면서도 끝내 잃지 않은’ 작가의 선량함이 작품 전체에 일관된다.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는 어머니의 치매를 그리운 것들이 살아 돌아오고 현재와 과거가 교차하는 아름답고도 환상적인 통로로 보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사람살이의 깊은 의미’를 길어 올리는 작품이다. 그래서 이 작품은 치매 노모를 돌보는 아들의 이야기에서 시작되어 미쓰에라는 한 여성의 인생 이야기로 귀착된다. <사이조 우먼> 지의 평처럼 ‘인생의 종착역 가까이에서 찾아온 기적 같은 시간’을 통해 슬프지만 행복하고 안타깝지만 흐뭇한, ‘모순 속에서 발견하는 생의 기쁨’을 그려내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아름다운 작품이다.

‘어떻게 늙어갈 것인가’를 정면으로 다룬 문제작
―노노개호(老老介護:노인이 노인을 돌봄) 세대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꼭 읽어야 할 만화 _ 아사히신문
―치매 노모를 돌보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화제의 만화 _ 요미우리신문
―기억을 잃어가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한 권의 만화가 불러온 예상치 못한 반향! _ NHK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에 대해 일본 언론은 무거운 고령화 문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작품이 크게 성공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늙은 자식이 늙은 부모를 돌보는 노노개호(老老介護), 그 자식이 세상을 떠난 뒤 남은 부모가 맞이하는 고독사(孤獨死), 간병에 지친 자식이 부모를 살해하는 개호살인(介護殺人) 등, 고령화가 야기하는 심각한 문제들은 더 이상 이웃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치매 가족을 돌보는 고통의 크기만큼 사회적 편견과도 싸워야 하는 우리의 현실을 생각한다면, 이제 우리에게도 ‘어떻게 늙어갈 것인가’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작품들이 더 늘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나눌 수 있다면 좋겠다. 페코로스 오카노 씨가 3.11 대지진 후 살아남은 일본인들에게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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