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전에 부모님의 손을 잡아드리세요

이상훈 지음 | 살림 펴냄

더 늦기전에 부모님의 손을 잡아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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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0.5.1

페이지

280쪽

상세 정보

영화감독이자 방송 PD인 이상훈의 포토에세이. 장례식장에서 싸늘하게 식은 아버지의 손을 잡으며, 살아생전 따뜻했던 손 한번 잡아 드리지 못한 일이 너무나 후회되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더 늦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효도의 의미에 대해 깨닫기를 바라며 32편의 글을 정성스레 적어 내려갔다.

저자는 수많은 프로그램과 영화를 연출하면서 만난 사람들, 그들에게서 들은 가슴 진한 이야기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이 책을 완성했다. '진정한 효도'란 두둑한 용돈봉투도 명절 때 사다 드리는 선물도 아닌,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데 대한 진정한 감사의 말 한 마디,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임을 절실히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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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동양 고전에 빠져있는 김에 고른 책이다. 실생활에서 써볼만한 정보들도 얻었고 내 스스로의 상태를 진단해보기도 했다.

일단 아침에 잠에서 깰 때는 윗니와 아랫니를 14번 부딪히면 뼈가 잠에서 깨어나 일어나기가 수월하다고 써있었다. 해봤는데 제때 못 일어나서 혼났다.

그리고 내 상태가 유난히 생각이 많아 일어나는 증상들이 있었다. 변이 건강치 못하다던지, 배에서 물소리가 난다던지. 근데 수험생이 생각하는 걸 멈추는 건 직무유기 아닐까 싶어서 그냥 증상을 안고 살기로 했다.

이 책이 나름 유용한데 읽어나가기가 읽는 속도가 더뎌서 읽고 싶은 삼국지 정역을 밀어둔 상태다. 어서 마저 읽으러 가야겠다. 최근 내 이상형은 제갈공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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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이자 방송 PD인 이상훈의 포토에세이. 장례식장에서 싸늘하게 식은 아버지의 손을 잡으며, 살아생전 따뜻했던 손 한번 잡아 드리지 못한 일이 너무나 후회되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더 늦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효도의 의미에 대해 깨닫기를 바라며 32편의 글을 정성스레 적어 내려갔다.

저자는 수많은 프로그램과 영화를 연출하면서 만난 사람들, 그들에게서 들은 가슴 진한 이야기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이 책을 완성했다. '진정한 효도'란 두둑한 용돈봉투도 명절 때 사다 드리는 선물도 아닌,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데 대한 진정한 감사의 말 한 마디,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임을 절실히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때는 이 말을 하기가 왜 그리도 부끄러웠을까요


나의 부모라는 이유만으로 일평생 고생만 해 오신 부모님. 마음속으로는 다 알고 있으면서도, 전화기 한 번 들기는 그렇게 힘이 든다. 바쁘다는 핑계로 명절이 아니면 찾아뵙기도 힘들다. 당신의 손주는 목소리만 들어도 그리 좋아하시는 걸 알면서도, “자주 찾아가 얼굴 보여 드릴게요.”라는 말은 늘 인사치레다.
친구와는 메일 주고받는 문자메시지 긴긴 통화에도 어머니, 아버지께 전화 드려 잘 계시냐는 말 한 번 건네려 하면 왜 그리도 바쁜 일이 많은지.
이 책은 이런 경험을 한 번쯤은 해봤을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저자는 “부모님께 두둑한 용돈 봉투 안겨 드리는 것만이 효도인 줄 알았다. 아버지 돌아가실 때 작아진 체구 차가운 그 손을 부여잡으며, 왜 살아계실 때 따듯한 손 한번 잡아 드리지 못했을까” 너무 후회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더 늦기 전에 자주 부모님께 전화라도 드리고 마주 앉아 밥도 먹고, 또 명절이 아니더라도 찾아가 홀로 외로웠을 그 이불 속에서 함께 하룻밤이라도 자고 오라고 말한다.
영화감독이자 방송 PD인 저자가 우리에게 이미 잘 알려진 수많은 프로그램과 영화를 연출하면서 만난 사람들. 그들에게서 들은 가슴 진한 이야기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적어 내려간 한 편 한 편 눈물을 자아내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진정한 ‘孝’의 의미에 대해 되짚어보고, 오랜만에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하얀 봉투에 담긴 무표정한 용돈 대신,
고목나무 껍질 같은 당신의 메마른 손을 꼬옥 잡아 드리겠습니다.
유난히 말이 없던 당신에게 내가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고,
그때는 털어놓지 못했던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어머니의 손을 잡고 있으면 추억 뒤에 숨어 있던 어머니의 손을 알게 됩니다.
지금 어머니의 손이 고목나무 껍질 같은 이유를 가슴 한쪽이 아련히 아프도록 알게 됩니다.
차갑지만 따뜻한 손, 어머니의 손.
못생겼지만 아름다운 어머니의 손.
나는 어머니의 손보다 더 소중한 것을 알지 못합니다.

-본문 중에서


1년에 한 번만이라도 진심으로 부모님의 손을 잡아 드리세요

“너무 오랜만에 어머니께 드린 전화. 그런데 어머니는 그런 자식에게 ‘전화해주어 고맙다’고 말합니다. 그 소리를 듣는 자식의 마음은 미어집니다…….
장례식장에서 싸늘하게 식은 아버지의 손을 잡으며, 살아생전 따뜻했던 손 한번 잡아 드리지 못한 일이 너무나 후회되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더 늦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효도의 의미에 대해 깨닫기를 바라며 32편의 글을 정성스레 적어 내려갔다.
사소하지만, 평범한 듯하지만, 이 글들은 읽는 이는 누구든 5분도 안 되어 금세 눈물을 흘린다. 그것은 이 한 편 한 편의 이야기들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법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효도’란 효도란 두둑한 용돈봉투도 명절 때 사다 드리는 선물도 아닌,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데 대한 진정한 감사의 말 한 마디,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임을 절실히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들. 가정의 달을 맞아 나를 있게 한 부모님의 사랑과 감사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앞으로 나를 대신해줄 자식들에게 가르쳐야 할 효도에 대해서도 되짚어보게 한다.


가장 값싸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32가지 마음의 선물

32편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은 잔잔한 사진과 어우러져 더욱 우리의 가슴을 파고든다. 점점 잊혀져가는 고향의 냄새, 어릴 적 손주를 위해 아낌없이 속주머니를 열어주시던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 그리고 부족한 자식에게 무엇이든 하나라도 더 주시기 위해 밤낮 고생하셨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들은 아름다운 사진들과 함께 더욱 촉촉하게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또한 이야기들의 말미에 있는 32가지 실천 팁은 좀 더 구체적으로, 돈은 들지 않지만 정성스러운 효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아버지의 궂은 발 씻겨 드리기, 어머니의 거친 손잡아 드리기, 하룻밤이라도 함께 한 이불에서 자고 오기, 아버지와 단둘이 다정하게 사진 찍기, 어머니, 아버지와 가족여행 떠나기…… 등 더 늦기 전에 꼭 실천해서 부모님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출간 전부터 방송인뿐 아니라 각 분야의 많은 유명인들에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책은, 오래도록 우리의 가슴에 남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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