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생태학 사상

케이시 맨 콩 럼 지음 | 한나래 펴냄

미디어 생태학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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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8.5.10

페이지

614쪽

상세 정보

미디어 환경에 관해 학문적 관심을 가졌던 주요 사상가들, 닐 포스트만, 루이스 멈포드, 자크 엘룰, 마셜 맥루언, 해럴드 이니스, 제임스 캐리, 벤저민 리 워프, 수잔 랭어, 에릭 해블록, 월터 옹, 엘리자베스 아이젠스타인 등을 주목하며, 미디어 생태학 전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다.

기술과 문화의 관계, 혹은 언어와 문화의 관계에 관한 이들의 사상을 사회적, 정치적, 지적 맥락과 함께 설명하면서, 미디어 생태학적 사상과 지적 네트워크가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보여 주고, 현재 어떠한 함의를 갖는지 조명한다.

미디어가 이성적 사고를 사용하거나 발전시키는 데, 민주적 과정의 발전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 새로운 미디어는 의미 있는 정보에 대한 더 나은 접근을 어느 정도 제공하며 어느 정도 우리의 도덕 관념이나 미덕을 위한 능력을 향상 혹은 감소 시키는지 묻고 답한다.

미디어 생태학이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를 일종의 생태적 환경으로 주목했던 일련의 학자들의 지적 전통 혹은 시각을 가리킨다. 자연 환경의 요소들 간의 상호 작용을 살펴보는 ‘생태학’이라는 단어를 은유적으로 가져오고 그 앞에 ‘미디어’라는 단어를 붙여, 생태계의 구조와 특징, 혹은 환경과 인간의 유기적 관계를 연구하는 생태학적 시각을 미디어 연구에 투사시킨다.

미디어 생태학은 그 학문적 경계가 뚜렷이 구별되고 하나의 특정한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특정 학문 체계, 학설, 혹은 주의-ism가 아니라, 우리의 느낌과 행동 양식을 조건 짖고 우리가 보고 말하고 실천하는 것을 구조화하는 미디어 환경을 주의 깊게 살펴본 학자들의 지적 전통이나 시각 혹은 공유된 감수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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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환경에 관해 학문적 관심을 가졌던 주요 사상가들, 닐 포스트만, 루이스 멈포드, 자크 엘룰, 마셜 맥루언, 해럴드 이니스, 제임스 캐리, 벤저민 리 워프, 수잔 랭어, 에릭 해블록, 월터 옹, 엘리자베스 아이젠스타인 등을 주목하며, 미디어 생태학 전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다.

기술과 문화의 관계, 혹은 언어와 문화의 관계에 관한 이들의 사상을 사회적, 정치적, 지적 맥락과 함께 설명하면서, 미디어 생태학적 사상과 지적 네트워크가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보여 주고, 현재 어떠한 함의를 갖는지 조명한다.

미디어가 이성적 사고를 사용하거나 발전시키는 데, 민주적 과정의 발전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 새로운 미디어는 의미 있는 정보에 대한 더 나은 접근을 어느 정도 제공하며 어느 정도 우리의 도덕 관념이나 미덕을 위한 능력을 향상 혹은 감소 시키는지 묻고 답한다.

미디어 생태학이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를 일종의 생태적 환경으로 주목했던 일련의 학자들의 지적 전통 혹은 시각을 가리킨다. 자연 환경의 요소들 간의 상호 작용을 살펴보는 ‘생태학’이라는 단어를 은유적으로 가져오고 그 앞에 ‘미디어’라는 단어를 붙여, 생태계의 구조와 특징, 혹은 환경과 인간의 유기적 관계를 연구하는 생태학적 시각을 미디어 연구에 투사시킨다.

미디어 생태학은 그 학문적 경계가 뚜렷이 구별되고 하나의 특정한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특정 학문 체계, 학설, 혹은 주의-ism가 아니라, 우리의 느낌과 행동 양식을 조건 짖고 우리가 보고 말하고 실천하는 것을 구조화하는 미디어 환경을 주의 깊게 살펴본 학자들의 지적 전통이나 시각 혹은 공유된 감수성이다.

출판사 책 소개

닐 포스트만, 루이스 멈포드, 자크 엘룰, 마셜 맥루언, 해럴드 이니스, 제임스 캐리,
벤저민 리 워프, 수잔 랭어, 에릭 해블록, 월터 옹, 엘리자베스 아이젠스타인

미디어는 이성적 사고를 사용하거나 발전시키는 데 어느 정도 기여하는가? 미디어는 민주적 과정의 발전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가? 새로운 미디어는 의미 있는 정보에 대한 더 나은 접근을 어느 정도 제공하고 있는가? 새로운 미디어는 어느 정도 우리의 도덕 관념이나 미덕을 위한 능력을 향상 시키는가 또는 감소시키는가?

미디어 생태학이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를 일종의 생태적 환경으로 주목했던 일련의 학자들의 지적 전통 혹은 시각을 가리킨다. 자연 환경의 요소들 간의 상호 작용을 살펴보는 ‘생태학’이라는 단어를 은유적으로 가져오고 그 앞에 ‘미디어’라는 단어를 붙임으로써, 생태계의 구조와 특징, 혹은 환경과 인간의 유기적 관계를 연구하는 생태학적 시각을 미디어 연구에 투사시킨다. 미디어 생태학은 그 학문적 경계가 뚜렷이 구별되고 하나의 특정한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특정 학문 체계, 학설, 혹은 주의-ism가 아니라, 우리의 느낌과 행동 양식을 조건 짖고 우리가 보고 말하고 실천하는 것을 구조화하는 미디어 환경을 주의 깊게 살펴본 학자들의 지적 전통이나 시각 혹은 공유된 감수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미디어 환경에 관해 학문적 관심을 가졌던 주요 사상가들, 예를 들어, 닐 포스트만, 루이스 멈포드, 자크 엘룰, 마셜 맥루언, 해럴드 이니스, 제임스 캐리, 벤저민 리 워프, 수잔 랭어, 에릭 해블록, 월터 옹, 엘리자베스 아이젠스타인 등을 주목하며, 미디어 생태학 전통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자 한다. 기술과 문화의 관계, 혹은 언어와 문화의 관계에 관한 이들의 사상을 사회적, 정치적, 지적 맥락과 함께 설명하면서, 미디어 생태학적 사상과 지적 네트워크가 어떻게 진화해왔는지를 보여 주고, 현재 어떠한 함의를 갖는지를 조명해본다. 이들 미디어 생태학자들이 가졌던 문제 의식은 현대 우리 사회에서 미디어에 관한 적절한 질문이 무엇이고, 무엇을 성찰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성찰이 왜 너무도 중요한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미디어는 생태학적이다. 우리는 종종 생태학이라는 용어를 생물학적 체계와 연관시키며 광의의 생태학 개념이 유기체와 그 환경의 체계적인 관계를 연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간과한다. 실제로 그 어원은, 집을 질서 정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그 용어를 사용한 아리스토텔레스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19세기 독일의 과학자 에른스트 헤켈은 생물학과 관련에 이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그러나 인간은 생물학적 환경뿐만 아니라 문화적 환경에서 사는 유기체이다. 따라서 진정한 인간 생태학은 생물권 이상의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인간에게 문화는 적어도 생물학만큼이나 중요하고, 인간의 문화는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축적된 지식을 전달하는 것과 관련된다. 따라서 인간과 문화의 체계적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과 그것이 전달되는 수단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디어 생태학자는 커뮤니케이션 체계의 변화가 어떻게 인간과 문화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고자 한다.
미디어 생태학의 지적 기원은 20세기 초 패트릭 게데스의 생태학적 연구와 도시 계획, 그리고 루이스 멈포드의 기술 문명 연구에서 이미 시작했다. 이 책에서 등장한 다양한 미디어 생태학 연구자와 저자는 학문 분야의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고, 또한 20세기 미디어 생태학의 발전에 공헌한 주요 이론가가 누구인지를 규명한다.

주요 내용

2장부터 13장까지 몇 가지 미디어 생태학의 기본적인 사상가와 그들이 공유하는 주요 이론적 쟁점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사상가들에게 정도는 다르지만 두 개의 주제, 즉 기술과 문화의 관계, 그리고 언어와 문화의 관계가 분명히 나타난다.
책의 논의는 포스트먼의 “미디어 생태학의 휴머니즘”(2장)에서 시작한다. 이 장에서 이론 집단으로서의 미디어 생태학의 지적 창시자인 포스트먼은 미디어 생태학의 초기 개념과 휴머니즘의 토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3장에서 13장까지는 아이젠슈타인, 엘룰, 해블록, 이니스, 랭어, 맥루언, 멈포드, 옹, 포스트먼, 워프와 같은 전형적인 미디어 생태학 사상가의 학문적 연구를 종합하고 분석한다. 맺음말에서는 특히 미디어 생태학의 제도적 발전 영역에서 일어나는 몇 가지 최근의 발전을 간단하게 논의한다.
비록 모든 장이 기술과 문화에 관심을 같지만, 10장에서 13장까지는 언어와 문화에 특별히 초점을 맞춘다. 10장과 11장은 각각 워프 / 랭어와 랭어에 집중하면서 언어, 사고, 문화 및 상징 철학의 기본적인 개념에 이론적 안내를 담당한다. 12장과 13장은 어느 정도 미디어 생태학의 시대사적 미디어 역사 기술에 따라 미디어 생태학의 세 가지 주요 주제를 다룬다. 12장은 해블록, 옹, 페리 등에 초점을 맞추며 구술성과 문자성을, 그리고 13장은 아이젠슈타인, 맥루언, 포스트먼 등에 집중하며 활자 인쇄 문화를 각각 다룬다. 여기서 다룬 미디어 생태학의 전형적인 사상가 대부분이 전자 미디어와 관련된 쟁점을 다루지만, 독자들은 전자 미디어의 영향력을 이해하는 미디어 생태학적 시각을 위해 특히 맥루언에 관한 모리슨의 7장과 포스트먼에 관한 젠카렐리의 8장을 참고할 수 있다.
또한 서론과 미디어 생태학자의 논의 부분에서 짤막한 지적 일대기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일대기는 이들의 교육 그리고 사회적, 정치적 배경이 어떻게, 어느 정도 이들의 사상이 발전하는 데 역할을 했는지를 잘 보여 줄 것이다. 각 장은 대개 해당 미디어 생태학자와 관련된 주제와 이론에 따라 조직되었다. 또한 각 장은 몇몇 주요 미디어 생태학자들 간의 연구를 비교 분석하고 있고, 뿐만 아니라 살펴본 이론의 강점과 약점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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