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베이커리 1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펴냄

따끈따끈 베이커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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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5

페이지

2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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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각기 다른 네 가지 감성으로 이끌어 나가는 단편집.

첫 이야기 <초대>에서 채원은 태주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
“전체적으로 인상이 흐릿한 여자였다.”, “이목구비가 없는 여자였다.” 등에서 알 수 있다.
태주는 실존이기보다는 채원이 만들어낸 것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정현이 태주라는 인물과 연락을 주고받기는 했지만, 그리고 클래스에 태주라는 인물이 참석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채원은 태주를 만난 적 없고, 몇 번의 ‘태주’라는 이름을 확인한 후 채원의 불안이 만들어낸 상상이라고 생각한다.

p. 114 아버지는 굳이 사과가 아니어도 언젠가 무슨 핑계로든 어머니를 찔렀을 것이다. 나 역시 굳이 오늘이 아니어도 언젠가 아버지를 죽였을 것이다. 동기나 타이밍의 문제가 아니었다. 이것은 언젠가 벌어지고야 말 일이었던 것이다. (내가 이 도서를 사기로 마음먹은 문장)

p. 136 나는 그제야, 어머니의 눈과 나의 눈을 보고서야, 누구를 막고 누구를 먼저 죽이든 아무 소용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문제의 시발점은 그보다 더 근본적인 곳에 있었다. 이보다 훨씬 이전에. 어머니가 표정을 잃기 전, 아버지가 술을 마시기 전, 아버지의 회사가 망하기 전, 그리고 우리가 행복했을 때보다 더, 더, 더 전에. 내가 태어나기 전에. 그 두 명이 만나기 전에.

p. 154 우리는 그 잘못 부른 이름들에서 한 글자씩을 가져와 아이의 이름을 지었다.

<습지의 사랑>은 읽으며 흐뭇했다.
책을 읽으며 처음 설레본 것 같다.

사실 앞 세 개의 이야기는 그저 그랬다.
이 소설의 감성을 좋아하는 분이 정말 많은 것 같은데.
그냥 저냥 나름 잘 쓴 글 읽는 기분이었다.
감성도 잘 모르겠고, 문학 천재의 글을 읽는 기분도 아니었다.
그래서 그런가 기대 없이 후루룩 읽다가
마지막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에서 요동쳤다..
원래 이런 타임 패러독스 장르는 두 개의 이야기 속 인물이 연관되기 마련인데,
그래서 분명 연관되겠지 하며 읽었지만 어떻게, 누가 연관되는지 추측할 수 없었다..
그래서 더 짜릿했다..
굳 수상 받을 만해요.

2025/11/1 ~ 2025.11.5 3h 30m

칵테일, 러브, 좀비

조예은 지음
안전가옥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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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출판사 책 소개

제1화 왔노라, 태양의 손을 가진 소년이에서는 언제나 따뜻한 태양의 손을 가진 신태양을 동양의 맛을 살린 아시아를 대표하는 빵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가진 소년. 자신의 빵을 완성하기 위해 최고의 빵가게인 '빵타지아' 에 취직하기 위해 상경한다.

제2화 그들은 오늘, 한라산을 보았다!에서는 '빵타지아' 입사 시험 시작. 1차 시험에 들어간 태양이와 다른 수험자들은 자신만의 최고의 빵을 위해 열심히 반죽을 한다. 태양의 손을 가진 태양이가 두려운 원규는 태양이의 반죽을 망쳐 버리고 만다.

제3화 떳다! 새까만 초승달이!에서는 최종 심사 과제가 크로와상이지만 태양이는 그빵이 뭔지도 모르고, 어떻게 만드는 줄도 모른다. 그런 태양이를 보고 원규는 자신이 합격하기 위해 태양이의 도움을 받고 싶어 거짓말을 한다.

제4화 히히잉~말밥빵을 만들어라!에서는 주란이가 있는 빵타지아 지점에 첫 출근한 날, 태양이와 원규는 프랑스 빵을 만든다. 하지만 주란이는 그 빵을 손님한테 팔 수 있을지에 대해선 지점장만이 결정할 수 있다면서 지점장 허락을 받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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