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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22.5.10
페이지
208쪽
상세 정보
인간에게 착취당하며 수탈 속에 고단하게 살아오던 매너 농장의 동물들이 돼지 리더의 지도하에 혁명을 일으키고 인간을 내쫓아 ‘동물농장’을 일궈낸다. 그러나 모두가 평등한 이상사회에 가까운 줄 알았던 동물농장은 점차 돼지의 타락과 독재로 돼지들만이 특권을 누리는, 공포스러운 전체주의 사회로 변모해 간다. 이후 돼지들 사이에 권력 다툼이 일어나고, 정권을 잡은 돼지들은 인간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인간의 추악한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게 된다.
해당 도서는 러셀 베이커의 서문과 우드하우스의 해설을 함께 실어 작품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기존 도서들에 있던 오역과 의역 등 많은 오류를 수정하여 바로잡고 원본에 충실하게 새롭게 완역한 완역본이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표지로, 소담출판사 고전 명작 시리즈로서의 소장 가치 또한 높인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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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
@siakpuj
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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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인간에게 착취당하며 수탈 속에 고단하게 살아오던 매너 농장의 동물들이 돼지 리더의 지도하에 혁명을 일으키고 인간을 내쫓아 ‘동물농장’을 일궈낸다. 그러나 모두가 평등한 이상사회에 가까운 줄 알았던 동물농장은 점차 돼지의 타락과 독재로 돼지들만이 특권을 누리는, 공포스러운 전체주의 사회로 변모해 간다. 이후 돼지들 사이에 권력 다툼이 일어나고, 정권을 잡은 돼지들은 인간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인간의 추악한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게 된다.
해당 도서는 러셀 베이커의 서문과 우드하우스의 해설을 함께 실어 작품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기존 도서들에 있던 오역과 의역 등 많은 오류를 수정하여 바로잡고 원본에 충실하게 새롭게 완역한 완역본이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표지로, 소담출판사 고전 명작 시리즈로서의 소장 가치 또한 높인 도서이다.
출판사 책 소개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
부패한 권력에 경고하는 세기의 정치 풍자 소설
20세기 영미 문학의 주요 작가 조지 오웰의 대표작!
부패한 권력에 경고하는 세기의 정치 풍자 소설 『동물농장』
타임지 선정 20세기 영미권 소설 TOP 100
뉴스위크 선정 세계 최고의 명저 TOP 100
로고스 선정 20세기를 만든 도서 TOP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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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착취당하며 수탈 속에 고단하게 살아오던 매너 농장의 동물들이 돼지 리더의 지도하에 혁명을 일으키고 인간을 내쫓아 ‘동물농장’을 일궈낸다. 그러나 모두가 평등한 이상사회에 가까운 줄 알았던 동물농장은 점차 돼지의 타락과 독재로 돼지들만이 특권을 누리는, 공포스러운 전체주의 사회로 변모해 간다. 이후 돼지들 사이에 권력 다툼이 일어나고, 정권을 잡은 돼지들은 인간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인간의 추악한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게 된다…….
소담출판사 고전 명작 시리즈 신간 『동물농장』. 특정한 정치 이념을 표방하거나 반대하는 대신 자유주의적 입장에서 개성의 존립을 위협하는 ‘전체’라는 허수아비와 맞선 조지 오웰의 소설이다. 인간들을 내쫓고 농장을 점령한 동물들의 반란을 통해 소련 공산주의를 풍자한다. 러시아 혁명의 역사적·정치적 배경에서 의미를 재조명할 수 있다. 독재와 전체주의, 혁명의 타락을 동물들로 풍자하였다.
해당 도서는 러셀 베이커의 서문과 우드하우스의 해설을 함께 실어 작품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기존 도서들에 있던 오역과 의역 등 많은 오류를 수정하여 바로잡고 원본에 충실하게 새롭게 완역한 완역본이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표지로, 소담출판사 고전 명작 시리즈로서의 소장 가치 또한 높인 도서이다.
부패한 권력에 경고하는 세기의 정치 풍자 소설!
디스토피아 소설의 최고봉 『1984』의 저자, 조지 오웰의 또 다른 명작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
“자유를 향한 동물들의 반란. 그것은 바로 인간 본연의 모습이다.”
20세기 영미 문학의 주요 작가 조지 오웰은 본질적으로 정치적인 작가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어느 특정한 정치 이념을 표방하거나 이를 반대하기 위해 쓴 것이 아니라, 자유주의적인 입장에서 개성의 존립을 위협하는 ‘전체’라는 허수아비와 맞선 작가였던 것이다.
『동물농장』에서 오웰은, 다음번의 선거가 빠짐없이 다가오듯이 늘 새롭게 나타나기 마련인 정치적인 폭력과 그에 대한 공포는 우리들 스스로에게 그 책임이 있다는 교훈을 남기고 있다.
_본문 19쪽, 러셀 베이커 서문 중
1945년에 출간된 『동물농장』 역시 소련 공산주의를 풍자한 작품으로, 출간 4년 만에 60만 부가 팔려 나갔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 소설 필독서이다. 당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문제작으로 우화의 형식을 띠면서 동시에 신랄하고 첨예하게 정치 풍자를 하여 구소련의 몰락을 그려내고 무자비한 독재 체제를 비판한다. 이를 통해 작가가 독자에게 던지는 경고와 메시지는 매우 강렬하다. 소설 속에 그려지는 동물들의 반란을 통해 우리는 러시아 혁명의 역사적·정치적 배경 의미를 재조명할 수 있을 것이다.
잠시 후, 농가의 현관문에서 돼지들이 길게 줄을 지어 나왔는데, 모두가 하나같이 뒷다리로 걷고 있었다. 다른 돼지들보다 아주 잘 걷는 돼지도 있었고, 한둘은 조금 불안하게 뒤뚱대었는데 나중에는 지팡이를 짚고 다닐 것 같았다. 하지만 모두 나름대로 뜰을 잘 걸어 다녔다.
_본문 179쪽
특히, 『동물농장』과 더불어 조지 오웰의 대표작이자 디스토피아 소설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1984』 역시 가공할 전체주의 사회를 풍자한 미래 소설로서, 다가올 반유토피아적인 세계를 묘사하고 있다. 『동물농장』과 함께 읽으면 타락하고 파멸해 가는, 인간이 만들어 낸 사회 통제 체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조지 오웰의 소설이 출간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작가가 독자에게 건네는 경고의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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