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와 배려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자기중심 심리학

사이토 이사무 지음 | 지식여행 펴냄

이해와 배려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자기중심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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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1.9.10

페이지

2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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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다. 자기중심성은 인간의 본성이므로 없앨 수 없다. 대신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면서 자기중심적인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는 법을 익히면 된다.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인간의 자기중심적인 면을 밝혀나갈 것이다. 책을 통해 마음의 이면을 좀 더 깊게 이해하고 더 나은 인간관계와 삶을 영위하기 바란다.

아무리 성공해도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실패해도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람이 있다. 어느 쪽이 더 좋은 삶의 방식일까? 과거나 현재가 어떠하든, 자신의 가능성과 미래를 어떻게 보느냐는 스스로에게 달린 것이다. 미래를 밝게 생각하는 사람은 ‘쾌(快)’의 감정으로 현재를 살고, 미래를 비관하는 사람은 비록 현재가 좋아도 ‘쾌’의 감정으로 살지 못한다.

나에게는 뭔가가 있다. 현실의 자신이 아니라 가능성을 품은 자신을 꿈꾼다. 사람은 자신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살아간다. 그 가능성이란 어떤 의미에서는 자기 멋대로인 공상일 수 있다. 그래도 이왕이면 자신의 가능성에 기대어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이다. 그러므로 자기중심성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을 적극적으로 살아가게 만드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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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와 인간, 그 오래된 동행

탄소! 언제부터인가? 이 단어는 우리와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다.

흔히 '탄소'라는 단어를 들으면 기후 위기나 탄소 중립 같은 부정적인 뉘앙스를 먼저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이 책 '탄소와 인간, 그 오래된 동행'을 통해 탄소가 결코 우리와 대척점에 선 존재가 아님을 알게 되었다.
오히려 탄소는 우주의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류와 가장 긴밀하게 호흡해 온 '가장 오래된 동반자'라는 사실을 말이다.

저자는  탄소의 기원을 별의 내부에서 찾는다.

"인류의 기원, 문명, 미래를 설명할 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탄소'일 것이다. 이 작은 원소는 별의 심장에서 태어나 생명의 토대를 이루고 인간의 문명을 일으켰다, 그리고 지금은 지구 환경의 위기를 상징하는 존재가 되었다."

탄소는 별의 중심부에서 핵융합을 통해 생성된다. 초기 우주에서 별은 자신을 태우며 
점차 무거운 원소를 만들어내었다.
그리고 별은 그 생을 마감하는 폭발 속에 탄소를 우주로 퍼뜨렸다. 
이 탄소의 잔해들이 다시 모여 새로운 별과 행성을 만들었고 그중 하나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우리는 아마 탄소라는 원소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초신성 폭발을 통해 우주로 흩어진 탄소 원자들이 지구라는 행성을 만나 생명체의 근간이 되는 과정은 한 편의 웅장한 드라마와 같다.

이 책에서는 탄소가 어떻게 유기 화합물을 형성하고 인간이라는 복잡한 생명체로 진화했는지를 인문학적 통찰로 풀어낸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게 이 탄소라는 원소를 이해하고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어렴풋하게 인지하게 된다.

책을 읽다 보면 인류 문명사 속 탄소는 문명을 일구고 위기를 부른 양날의 검과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불의 발견부터 산업혁명을 이끈 석탄과 석유에 이르기까지, 탄소는 인류에게 전례 없는 풍요를 선사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인간은 탄소의 '순환'이라는 본질을 망각했다.
땅속에 고립되어 있어야 할 탄소를 인간의 편의를 위해 대기 중으로 급격히 끌어올렸으며, 지금 우리는 그 결과로 기후 재앙이라는 뼈아픈 현실 앞에 섰다.

인간의 탐욕과 시스템이 탄소의 균형을 깨뜨리고 어떠한 결과를 가져왔는지 우리는 지금이라도 깨닫고 앞으로의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

약 2억 5천만 년 전 고생대의 마지막 시기인 페름기와 중생대의 시작점인 트라이아스기 사이에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규모의 멸종 사건이 발생했다.

이 폐름기 대멸종으로 지구상에 존재하던 생물 종의 약 95%가 절멸했다.
폐름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시베리아 트랩이라 불리는 지역에서 수십만 년 이상 지속된 대규모 화산 활동이다.

폐름기 대멸종은 우리가 오늘날 겪고 있는 기후 변화나 생물 다양성 위기와도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책에서 이 내용을 알게 되면서 나의 상상은 극에 달했다.
어느 한 순간 우리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멸종하는 순간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지구상에 탄소는 생명의 중심에 있다. 모든 생명체는 탄소 화합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DNA,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분자의 핵심 구성 요소가 탄소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탄소를 통해 에너지를 얻어 문명을 발달해 온 인간은 이제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로 인해 기후 위기의 대재앙 앞에 놓이게 되었다.

우리는 이제 탄소를 다시 들여다 봐야한다.

책은 탄소를 통해 모든 생명체가 연결되어 있다는 '공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내 몸속의 탄소 원자가 수억 년 전 공룡의 몸속에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은, 인간을 자연의 정복자가 아닌 거대한 순환 고리의 일부로 인식하게 한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은 환경 문제를 단순한 기술적 과제가 아닌, 존재론적인 성찰의 영역으로 확장시킨다.

우리는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가 무엇인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저자는 책에서 이러한 고민에 있어 기술적 해결책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탄소와 맺어온 관계를 복원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과학과 역사를 횡단하며 '나'라는 존재가 우주적 순환 속에 있음을 깨닫게 하는 이 이야기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절실한 인문학적 위로이자 경고장이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부터 탄소와의 불협화음을 멈추고 다시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해야 한다.

#탄소와인간_그오래된동행 #원앤원북스 #교양 #과학 #환경보호 #탄소중립 #책추천 #신간 #책스타그램 #독서 #독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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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다. 자기중심성은 인간의 본성이므로 없앨 수 없다. 대신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면서 자기중심적인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는 법을 익히면 된다.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인간의 자기중심적인 면을 밝혀나갈 것이다. 책을 통해 마음의 이면을 좀 더 깊게 이해하고 더 나은 인간관계와 삶을 영위하기 바란다.

아무리 성공해도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실패해도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람이 있다. 어느 쪽이 더 좋은 삶의 방식일까? 과거나 현재가 어떠하든, 자신의 가능성과 미래를 어떻게 보느냐는 스스로에게 달린 것이다. 미래를 밝게 생각하는 사람은 ‘쾌(快)’의 감정으로 현재를 살고, 미래를 비관하는 사람은 비록 현재가 좋아도 ‘쾌’의 감정으로 살지 못한다.

나에게는 뭔가가 있다. 현실의 자신이 아니라 가능성을 품은 자신을 꿈꾼다. 사람은 자신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살아간다. 그 가능성이란 어떤 의미에서는 자기 멋대로인 공상일 수 있다. 그래도 이왕이면 자신의 가능성에 기대어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이다. 그러므로 자기중심성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을 적극적으로 살아가게 만드는 힘이다.

출판사 책 소개

인생을 적극적으로 살아가게 하는 힘, 자기중심성
멋대로이긴 하지만 행복한 삶을 선택하자!

당신은 자기중심적입니까?
〈자기의식조사표〉
다음의 각 항목에 대해 맞다면 ○표를, 아니라면 ×표를 하시오.
1 자기가 한 일에 대해 반성하는 경우가 많다.
2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할지 신경이 쓰인다.
3 자기 기분이 어떤지 주의를 기울이는 경우가 많다.
4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있는지 신경이 쓰인다.
5 항상 자신에 대해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6 사람들에게 내가 어떻게 보일까에 관심이 있다.
7 언제나 자기가 뭘 하고 싶어 하는지 생각한다.
8 자기 외모에 신경을 쓴다.
9 자기 자신의 감정 변화에 민감하다.
10 자신의 머리 모양이나 복장에 항상 신경을 쓴다.

다 표시했으면, ○표의 수를 세어보라. 이것은 지극히 단순한 테스트로, ○의 수가 많을수록 자기의식이 강하다는 것을 뜻한다.
○의 수가 많은 사람(5개 이상)은 자신을 의식하는 사람이고, 타인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신경을 쓰는 타입이라 할 수 있다. 당신은 자신을 의식하는 타입인가? 별로 의식하지 않는 타입인가?

자기의식이란 주의가 자기에게 향해진 상태, 자기가 자기를 의식하는 것, 자기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다.
나를 싫어하는 건가, 나는 머리가 나쁜 건가, 나는 꽤 멋있지 않나, 하는 생각들이다. 자기에 관한 것만 생각하는 사람을 우리는 자의식이 강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자기의식에는 공적 자기의식과 사적 자기의식이 있다. 공적 자기의식이 강한 사람은 사람들에게 자기가 어떻게 보일지에 항상 신경을 쓴다. 한편, 사적 자기의식이 강한 사람은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거울을 보거나,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면 자기의식이 높아진다. 거울과 다른 사람의 눈은 둘 다 나의 의식을 나에게 향하도록 만든다. 하지만 거울과 다른 사람의 눈이 향하게 하는 자기는, 사실은 같지 않다. 자기의식 연구에 의하면 작은 거울을 볼 때 높아지는 것은 사적 자기의식이고,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일 때 높아지는 것은 공적 자기의식이라고 한다.

이해와 배려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삶
이 책에서는 다양한 심리학적 연구와 사례를 통해서 자기의식과 자기중심성과의 관계를 밝히고, 독자들의 자기의식 정도와 종류를 진단해준다. 공적 자기의식이 높은 사람의 성격적 특징과 장단점, 사적 자기의식이 높은 사람의 성격의 장단점 등을 밝히고 각각의 유형에 따라 알맞은 대인관계의 기술을 설명한다. 인간관계를 풍부하게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면서 자기중심적인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는 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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