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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분 후의 삶
권기태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9,800 원
8,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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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쪽 | 2007-06-2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하늘에서, 바다에서, 산 위에서, 땅속에서 불시에 닥친 죽음의 위기를 넘어 인생으로 다시금 초대받은 사람들이 있다. 열두 명의 생존자들은 '1분 후에도 내가 여전히 살아 있을 수만 있다면' 하고 간절히 바랐던 체험을 공유한다. <일 분 후의 삶>은 그들이 극한의 순간에 피부로 느꼈던 생의 감각에 대한 기록이다.<BR> <BR> 고속버스 운전기사로, 신인 프로복서로, 실습항해사로, 보험세일즈맨으로, 평범하게 살아가던 사람들. 그들은 7천 미터 높이의 날카로운 설벽에서, 홀로 빠진 망망대해 가운데서, 암흑의 지하 미로에서, 불꽃 튀는 복서의 링 위에서 갑작스레 생사의 위기를 맞았다. 그리고 그 위기의 순간에 자기들이 살아 있음을 극명하게 느꼈다. 나른하게 서행하던 일상은 갑자기 그 생의 날카로운 끝에서 매우 높은 밀도를 갖게 되었다.<BR> <BR> 슬픔과 후회와 상실과 종말의 감정으로부터 용서와 사랑과 희망과 용기의 마음에 이르기까지 결정적인 그 순간이 낳은 정서와 깨달음이 한 권의 책에 담겼다. 오랫동안 일간지 기자로 일하고, 2006년 <파라다이스 가든>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소설가 권기태 씨가, 충실한 취재를 거쳐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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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 생(生)은 매순간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성에에 새긴 이름
나를 방생해준 자연
내 마음의 발가락
"저기 캔버스가 있다"
요나가 고래 뱃속에 들어간 까닭은
나의 오른손
안식
태어나 가장 기쁜 악수
라라야, 안녕
오전 11시 23분
생애 가장 긴 순간
잃어버린 시계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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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권기태
작가. 오랫동안 일간지 기자로 일했으며 자기 자신의 글을 쓰기 위해 독립했다. 이라크 전쟁 특파원으로 일하던 시절 유엔 무기사찰단 본부가 있던 바그다드의 카날호텔을 일과처럼 드나들었는데, 귀국하고 나서 그 호텔이 테러로 완파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당시 강하게 느낀 생의 감각은 《일 분 후의 삶》을 쓰게 한 오랜 이유가 됐다. 이 책을 쓰게 된 또 하나의 이유는 국악인 공옥진의 이야기에서 비롯된다. 무명의 공옥진은 전란 중 처형대에 올랐다가 마지막 소원으로 노래를 부르자 총부리들이 내려지는 것을 본다. 진정한 아름다움 앞에 이념도 무력도 무릎을 꿇는 진경은 내내 그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으며 부산진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왔다. 2006년 장편《파라다이스 가든》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고, 임승준자유언론상 문학저널리즘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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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민준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지금 나에게 감사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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