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강세형 지음 | 김영사 펴냄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청춘의 밤을 꿈을 사랑을 이야기하다)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1,000원 10% 9,9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0.7.15

페이지

355쪽

이럴 때 추천!

불안할 때 , 외로울 때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섭리 #어른 #인생 #청춘

상세 정보

이적, 김동률, 스윗소로우, 테이가 추천한 라디오 작가 강세형의 에세이. 여러 번의 실망, 여러 번의 상처, 여러 번의 실패, 그사이 어느덧 겁쟁이로 변해버린 청춘에게 보내는 설렘, 두근거림, 위안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평범한 일상, 지난 시간의 기억, 사랑의 추억, 아름다운 삶의 풍경 속에서 발견한 소소한 감정으로 어우러진 청춘의 일기장이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5

lilac2359님의 프로필 이미지

lilac2359

@lilac2359

그런 책이 있다.
그런 영화가 있다.

마지막 자의 마지막 마침표까지도 이미 다 확인했지만
쉽게 놓아지지 않는 책.
회색으로 변해버린 스크린을 몇 번이나 확인했지만
쉽게 발길을 돌릴 수 없는 영화.

그리고 그런 사람 또한 있는 모양이다.

분명 이젠 다 끝났다는 걸 알지만
쉽게 놓아버릴 수 없는
쉽게 이렇다 저렇다 떠들어댈 수 없는
쉽게 다른 사람에게 그 자리를 내줄 수도 없는 그런 사람.
참. 여운이 긴, 그런 사람..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 강세형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강세형 지음
김영사 펴냄

2017년 12월 5일
0
곰곰🐻님의 프로필 이미지

곰곰🐻

@ndyp5f6uuaeq

나는 연예인을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아이돌을 참 좋아한다. 내가 꿈을 갖게 된 것도 그들을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이고 여기까지왔다. 학창시절부터 나와 이쪽으로 열띈 토론을 했던 친구가 먼저 사회에 나갔다. '일코'를 한다고 했다. 굳이 그래야하나 싶었는데 얼마전 카톡프사 때문에 회사사람들이 내 성향(?)을 알게됐다. 그 대화 속에서 친구가 왜 '일코'를 하는지 이해가 확 됐다.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 말하지 못하고, 싫어하는 걸 싫어한다고 하지 못하는 어른이 되어 갈수록 포커페이스를 점점 더 잘하게 된다는 구절이 팍 박힌다.

지금 한창 유럽여행을 하고 있는 친구가 가는 곳마다 엽서를 사서 보내고 있다. 매일 쓰는 모양인지 정말 시시콜콜한 이야기가 다 들어있어서 읽고있으면 같이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우리는 꽤나 영역이 좁아서 새로운 사람이 영역을 침범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친구도 가기전에도 그걸 걱정했었는데, 왠걸 곧 있으면 출국날짜인데 헤어짐이 아쉬워서 (과장조금 보태서 매일)울었다고 쓰여있다. 또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고 언제든지 연락할 수 있는데 우리는 왜 항상 헤어짐이 아쉬울까.. 지금 이순간이 또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일까?

정말 그럴때가 있다. 정말 그 곳이 아니면 안될거같고 흔한 메뉴인데도 꼭 그 집에서 먹어야 할 것 같은 날. 사실은 그때의 그 순간이 그리운 것일지도..

나만 힘든건 아니지만 니가 더 힘든걸 안다고 내가 안 힘든 것도 아니다.

강세형 작가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에서다. 3부인가 4부 시작할 때 음악이 나오고 ‘어떤하루’가 나온다. 그러면 라디오의 녹음버튼을 눌러 디제이가 들려주는 어떤하루를 녹음하곤 했다. 인생을 모르는 고딩도 공감하는 이야기를 쓰는 작가가 책도 냈다는 것은 한참 후에야 알았다. 겪어보지 않은 일조차 공감하게 만드는게 강세형작가의 매력이 아닐까싶다.

150330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강세형 지음
김영사 펴냄

읽었어요
👍 답답할 때 추천!
2017년 6월 25일
0
김선경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선경

@i2bcijkhnnze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 자연의 섭리처럼 힘든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행복한 봄이 어색하지 않는 시기도 찾아온다는 인생의 섭리가 새빨간 거짓말만은 아닌 것 같아서.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강세형 지음
김영사 펴냄

읽었어요
2016년 9월 12일
0
대여하기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이적, 김동률, 스윗소로우, 테이가 추천한 라디오 작가 강세형의 에세이. 여러 번의 실망, 여러 번의 상처, 여러 번의 실패, 그사이 어느덧 겁쟁이로 변해버린 청춘에게 보내는 설렘, 두근거림, 위안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평범한 일상, 지난 시간의 기억, 사랑의 추억, 아름다운 삶의 풍경 속에서 발견한 소소한 감정으로 어우러진 청춘의 일기장이다.

출판사 책 소개

이적, 김동률, 스윗소로우, 테이가 추천한 라디오 작가 강세형의 청춘 공감 에세이!
여러 번의 실망, 여러 번의 상처, 여러 번의 실패, 그사이 어느덧 겁쟁이로 변해버린 청춘에게 보내는 설렘, 두근거림, 위안의 이야기!
자신의 아름다움을 알지 못한 채 너무 일찍 지치고 늙어버린 청춘에게, 무엇이 자기 자신을 진정 사랑하는 일인지 모른 채 스스로를 다그치는 청춘에게, 쫓기듯 젊음을 허비하는 청춘에게 때로는 희망을, 때로는 위로를 선사하는 134편의 아름다운 이야기. 평범한 일상, 지난 시간의 기억, 사랑의 추억, 아름다운 삶의 풍경 속에서 발견한 소소한 감정으로 어우러진 청춘의 일기장!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지금 앱 다운로드하고
실시간 게시글과 FLYBOOK을 확인해 보세요.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