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겐지이야기 2
무라사키시키부 외 1명 지음
한길사
 펴냄
12,000 원
10,80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332쪽 | 2007-01-01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일본이 세계에 자랑하는 불후의 명작. 11세기 초 무라사키 시키부라는 궁녀에 의해 씌어진 장편소설이다. 당시의 귀족사회를 무대로 주인공 히카루 겐지의 파란만장한 사랑과 영화, 고뇌를 그렸다. 70여 년의 세월과 4백 명이 넘는 인물이 등장하는 장대한 서사에, 우아하고 섬세한 일본적 정서와 미의식이 함축되어 있다.<BR> <BR> 노(能)나 가부키 등의 전통예능에서부터 미술, 공예, 음악, 의식주를 비롯한 각종 생활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형태로 향수되고 또 재생산되어 오늘날까지 일본문화의 상징으로 살아 숨쉬는 작품이다. 세계문학사 속에서도 대단히 이른 시기에 등장한 뛰어난 장편소설로 꼽히는데, 이는 가장 일본적 정서를 보여주면서 인간에 공통되는 탁월한 보편성을 갖추고 있는 데서 기인한다.<BR> <BR> 무엇보다도 남녀 간의 사랑의 만상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겐지 이야기>의 매력이 있다. 파멸을 마다하지 않는 열정적 사랑, 어두운 정념에 이끌리는 금단의 사랑, 인간의 추악한 집념을 드러내 보이는 절망적인 사랑, 현실의 논리를 넘어선 순수한 사랑이, '인간의 운명과 구원'이라는 문제와 밀접하게 결부돼 있는 것이다.<BR> <BR> 영역(英譯) 3종을 비롯, 프랑스어, 독일어, 이태리어, 중국어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본이 활발하게 출간되어왔고, 국내에서는 한길사에서 처음 완역본을 선보인다. 원본이 된 현대어역판의 저자 세토우치 자쿠초는 <겐지 이야기>의 매력을 일본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공헌하고 있는 작가다.
더보기
목차

1권
기리쓰보
하하키기
매미 허물
밤나팔꽃
어린 무라사키

- 천년을 살아온 빛나는 님, 히카루 겐지 / 세토우치 자쿠초
- 참고 도판
- 계보도
- 연표
- 어구 해설
- 인용된 옛 노래

2권
잇꽃
단풍놀이
꽃놀이
접시꽃 축제
비쭈기나무
꽃 지는 고을

- 청춘, 그 아름답고도 은밀한 봄 이야기 / 세토우치 자쿠초
- 참고 도판
- 계보도
- 연표
- 어구 해설
- 인용된 옛 노래

3권
스마
아카시
수로 말뚝
무성한 쑥
관문
그림 겨루기
솔바람

- 폭풍우가 지나간 자리 / 세토우치 자쿠초
- 참고 도판
- 계보도
- 연표
- 어구 해설
- 인용된 옛 노래

4권
실구름
나팔꽃
무희
머리 장식
첫 새 울음소리
나비

- 계절따라 굴러가는 운명의 수레바퀴 / 세토우치 자쿠초
- 참고 도판
- 계보도
- 연표
- 어구 해설
- 인용된 옛 노래

5권
반딧불
패랭이꽃
화톳불
태풍
행차
등골나물
노송나무 기둥
매화나무 가지
등나무 어린 잎

- 이야기가 들려주는 삶의 진실 / 세토우치 자쿠초
- 참고 도판
- 계보도
- 연표
- 어구 해설
- 인용된 옛 노래

6권
봄나물(상)
봄나물(하)

- 영겁을 기다리는 낮은 땅의 사람들 / 세토우치 자쿠초
- 참고 도판
- 계보도
- 연표
- 어구 해설
- 인용된 옛 노래

7권
떡갈나무
젓대
방울벌레
저녁 안개
법회
환술사
구름 저 너머로
향내 나는 분
홍매

- 이 모든 생을 또다시 / 세토우치 자쿠초
- 참고 도판
- 계보도
- 연표
- 어구 해설
- 인용된 옛 노래

8권
다케 강
하시히메
메밀잣밤나무
갈래머리

- 시간을 인내하는 사람들 / 세토우치 자쿠초
- 참고 도판
- 계보도
- 연표
- 어구 해설
- 인용된 옛 노래

9권
햇고사리
겨우살이
정자

- 홍매화의 기억 / 세토우치 자쿠초
- 참고 도판
- 계보도
- 연표
- 어구 해설
- 인용된 옛 노래

10권
떠다니는 배
하루살이
습자
헛된 꿈의 배다리

- 끝내 건너지 모한 피안의 다리 / 세토우치 자쿠초
- 참고 도판
- 계보도
- 연표
- 어구 해설
- 인용된 옛 노래
- 옮긴이의 말 : <겐지 이야기>, 오래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며 / 김난주
- 감수자 후기 : 일본적 정서와 미의식의 원류 <겐지 이야기> / 김유천

더보기
저자 정보
무라사키시키부 외 1명
지방관 출신의 중류 귀족인 후지와라 다메토키(藤原爲時)의 딸로 태어났다. 이름과 출생, 사망 연도가 명확하지 않지만 970년 이후에는 출생한 것으로 보인다. 『겐지 모노가타리』의 작자로 이름을 얻으면서 여자 주인공인 무라사키노우에(紫の上)의 이름을 따 무라사키시키부(紫式部)로 불리게 되었다. 아버지 다메토키는 당대의 대표적인 문인으로서 집안에 와카(和歌)로 이름난 사람들도 많아, 그녀는 와카와 한시에 조예가 깊은 집안에서 자라났다고 할 수 있다. 어렸을 때부터 남자 동기간인 노부노리(惟規)가 아버지에게 한적(漢籍)을 배울 때 어깨너머로 함께 공부하였으며, 이때 쌓은 교양이 『겐지 모노가타리』 집필의 기반이 된 것으로 보인다. 20대 후반이던 998년 후지와라 노부타카(藤原宣孝)와 결혼하였다. 노부타카는 지방관을 역임한 사람으로, 결혼 당시 40대 중반의 나이로 선처(先妻)와의 사이에 이미 몇 명의 자식을 둔 상태였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생활은 겐시(賢子)라는 딸 하나를 둔 채 3년도 지나지 않은 1001년 4월 노부타카가 역병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뜨면서 끝이 났다. 남편의 죽음을 계기로 무라사키시키부는 『겐지 모노가타리』의 초기 형태를 집필한 것으로 보인다. 무라사키시키부는 1005년(또는 1006년) 12월, 이치조 천황(一條天皇)의 중궁인 쇼시(彰子)에게 출사하였다. 그녀의 출사는 섭관정치체제의 최고 권력자이자 쇼시의 부친인 후지와라 미치나가(藤原道長)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편과의 사별 후 4, 5년 동안 집필한 『겐지 모노가타리』로 그녀의 문재가 널리 알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것이 무라사키시키부의 첫 사회 진출이며, 이러한 궁중 나인으로서의 공적 경험이 궁정 내 정치와 문화를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겐지 모노가타리』의 집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무라사키시키부는 1013년 가을까지 황태후가 된 쇼시의 측근에서 나인 생활을 하였으며, 1014년 봄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향년 42세 또는 45세라는 설이 있다.
더보기
남긴 글 1
minmei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만화같은 전개로 읽는 재미가 있네
더보기
앱에서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