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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로 오세요 (구병모 장편소설)
구병모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9,000 원
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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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인간
#종말
#테러
246쪽 | 2012-01-31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위저드 베이커리>, <아가미>의 작가 구병모의 장편소설. 소설의 주인공은 고등학생들이다. 그리고 그 고등학생들은 두 패로 나뉘어 자신들이 속한 학교를 부수려 하고 막으려 한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하냐고? 그래서 이 소설은 가정법 'If-'로 시작한다. 이야기가 은유하고 있는 이 사회의 모순들에 대한 작가의 성찰이 절묘하게 녹아들어간 작품이다.<BR> <BR> 이야기는 '만약, 지름 15제곱미터짜리 운석이 지구에 떨어진다면', 이라는 가정에서 시작된다. 지각변동, 극심한 기후 변화, 질병과 기아. 수많은 재앙을 그린 영화나 소설 들에서 이미 다룬 소재다. 그래서 작가는 한 가지 단서를 더 붙인다. '그리고 만약, 20년 뒤 여전히 '지금처럼' 인간들이 살아간다면.'<BR> <BR> 한 소년이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났지만, 특유의 온화한 성품과 명석한 두뇌로 방주고등학교에 들어왔다. 소년에겐 모두가 부러워할 탄탄대로만이 남았다. 하지만 소년은 눈치를 챈다. 자신은 방주시에 사는 선택받은 자들에게 선택받은 자라는 것을. 그들이 자신의 선택을 누리기 위해 저 지상에 사는 사람들이 힘들어져야 한다는 것을. 그래서 소년은 결심한다. 이 선택을 거부하기로. 더 나아가, 선택의 주체, 시스템을 거부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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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지상의 아이들
프락치의 조건
어떤 탐색전
소수 정예
더 이상의 증거는 없다
설탕이 녹기를 기다려
긴장이라는 이름의 다리
60억 개의 정의
딱지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당신이 잠든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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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구병모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위저드 베이커리》로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단편소설집 《고의는 아니지만》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빨간 구두당》과 장편소설 《아가미》 《파과》 《한 스푼의 시간》 등이 있다. 오늘의작가상, 황순원신진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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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3
독서왕왕왕왕와앙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이런 소재를 어떻게 생각할까? 성경, 방주, 지상의 아이들 그리고 테러까지. 역시 구병모 작가님이다. 읽으면 어 약간 예상가는데? 싶지만도 막상 내가 쓰려고 하면 이런 소재는 절대 생각 못할 거같다. 배신자와 테러범. 솔직히 가족을 인질로 잡힌 마노의 심정 이해간다. 학생들이 해봤자 성공을 하겠어? 라는 생각도 있고 은연 중에 지상의 아이들이라는 타이틀이 방주의 노예라는 생각도 했으니까. 나같아도 나에 대해서 다 알고 가족을 인질로 잡으면 어쩔 수 없이 배신자 역할을 맡았겠지? 시온이 떨어질 때 속으로 너무 착잡했다 정말. 그래서인지 방주시 창립 기념일에 시온의 남은 계획이 성공했으면 하고 간절히 바라는 중이다. 그런데 방주만 없지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도 이 소설 상황과는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상류층 자녀, 서민 학생들의 입학 등?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책이었다. ㅡ p14. 이건, 그냥 커피야. 커피다. 그래 커피. 해골바가지에서 막 떠낸 커피! p34. "사람이 어디 사는지가 자기 주제하고 무슨 상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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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4년 전
"그거 무슨 자폭 테러단 모집하는 것 같은 말입니다." "어느정도 비슷한 얘기야. 바꿀 재주는 없지만 부숴버리는 건 맘만 먹으면 누구든 할 수 있지." 다음 말이 나오기 직전 마노의 심장은 곡예를 하기 위해 꼬리로 수면을 박차는 돌고래처럼 세차게 뛰어올랐다. 온몸이 물이 되어 피부를 뚫고 튀어오를 것만 같은 세찬 호흡을, 숨겨야 한다. "우리는 이 학교, 폭파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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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령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구병모의 세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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