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수업

박찬국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초인수업 (나를 넘어 나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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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4.10.20

페이지

268쪽

상세 정보

우리가 살면서 던질 수밖에 없는 본질적인 10가지 질문과 이에 대한 니체의 대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찬국 교수는 수십 년간의 연구와 강의 활동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니체 철학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인생론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냈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힘들기만 할까”라고 푸념하는 우리에게 니체는 “안락한 삶을 경멸하라”고 이야기하고, “인생의 의미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라고 고민하는 우리에게 “인생의 의미에 대한 질문은 그런 물음 자체가 일어나지 않는 상태여야만 해결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우리가 남의 시선에 신경을 쓰고 남의 평가에 민감한 것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노예근성 때문이라고 니체는 충고한다. 남의 시선과 평가에 연연하는 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노예의 지위로 하락시키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니체가 말하는 가장 이상적인 인간은 어떤 삶을 사는 사람일까? 니체는 삶의 의미와 방향을 잃어버린 시대에 초인의 이상이 들어서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니체가 말하는 초인은 필요한 일을 견디며 나아갈 뿐 아니라 그 고난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자신의 약점이나 자신이 겪은 고통과 고난까지도 자기발전의 계기로 승화시킬 줄 아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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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철님의 프로필 이미지

전형철

@ro5bwii70kej

진짜 전문가가 쓴 니체의 인생 철학.

가짜 전문가는 길고 장황한 설명으로 자신의 무지를 감추지만, 진짜 전문가는 쉽고 간단하게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고, 어릴 때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자라투스트라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니체의 사상에 현대인들이 영향을 받은 것인지, 아니면 니체가 현대인들의 사고방식을 예견한 것인지. 그의 초인사상은 매우 현대적인 느낌이다.

돈에 연연하지 말고 온 열정을 다 바쳐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라. 그리고 어떤 곤경이 와도 그것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흔쾌히 받아들이고 운명을 사랑하라. 그대를 죽이지 않는 것은 그대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그야말로 현실 철학.

초인수업

박찬국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2019년 3월 31일
0
강형민님의 프로필 이미지

강형민

@es8fnwvgzof6

인간은 시련을 통해 성장한다.

시련에 대한 태도
1. 모든 것은 내가 하는 바에 의해 결정된다
2. 정해진 운명은 어쩔수 없다
3. 시련을 인정하고 성장의 기회라 생각한다

니체는 3번형 인간이 성장하는 인간이라 했다

초인수업

박찬국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2018년 4월 4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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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우리가 살면서 던질 수밖에 없는 본질적인 10가지 질문과 이에 대한 니체의 대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찬국 교수는 수십 년간의 연구와 강의 활동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니체 철학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인생론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냈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힘들기만 할까”라고 푸념하는 우리에게 니체는 “안락한 삶을 경멸하라”고 이야기하고, “인생의 의미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라고 고민하는 우리에게 “인생의 의미에 대한 질문은 그런 물음 자체가 일어나지 않는 상태여야만 해결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우리가 남의 시선에 신경을 쓰고 남의 평가에 민감한 것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노예근성 때문이라고 니체는 충고한다. 남의 시선과 평가에 연연하는 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노예의 지위로 하락시키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니체가 말하는 가장 이상적인 인간은 어떤 삶을 사는 사람일까? 니체는 삶의 의미와 방향을 잃어버린 시대에 초인의 이상이 들어서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니체가 말하는 초인은 필요한 일을 견디며 나아갈 뿐 아니라 그 고난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자신의 약점이나 자신이 겪은 고통과 고난까지도 자기발전의 계기로 승화시킬 줄 아는 사람이다.

출판사 책 소개

초인이란 고난을 견디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난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고통이 없는 편안한 삶만을 바라는 우리에게 던지는 니체의 일침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이렇게 사는 것이 맞나”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한때는 이에 대한 해답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려는 ‘힐링’서가 유행한 적도 있었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위안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만약 인생 자체가 고난과 고통의 연속이었던 19세기 철학자 니체에게 인생의 고민을 물어본다면 니체는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니체가 살았던 19세기는 종교적 세계관이 무너지고 전통 형이상학이 흔들리기 시작한 시대였다. 사람들은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인생 자체는 허무하고 무의미한 것이라고 여기며 좌절했다. 하지만 니체는 이러한 근대적 경향에 온몸으로 저항하며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채찍질을 했다. 그것이 허무주의와 니힐리즘에 빠진 사회를 극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때 니체는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사람들을 향해 “위험하게 살아라!” “너의 운명이 평탄하기를 바라지 말고 가혹하기를 바라라!”라고 외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고 말한다. 위로와 동정을 바라는 연약한 정신이 아니라 자신의 고양과 강화를 위해 고통과 험난한 운명을 요구하는 ‘초인(超人)’의 정신을 우리에게 요구한 것이다.


삶의 벽에 부딪혔을 때 니체에게 묻고 싶은 것들
가치, 행복, 욕망, 운명, 경쟁, 종교 … 니체 철학의 정수를 만나는 10개의 질문


이번에 출간된『초인수업』(21세기북스 펴냄)은 우리가 살면서 던질 수밖에 없는 본질적인 10가지 질문과 이에 대한 니체의 대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박찬국 교수는 수십 년간의 연구와 강의 활동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니체 철학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인생론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풀어냈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힘들기만 할까”라고 푸념하는 우리에게 니체는 “안락한 삶을 경멸하라”고 이야기하고, “인생의 의미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라고 고민하는 우리에게 “인생의 의미에 대한 질문은 그런 물음 자체가 일어나지 않는 상태여야만 해결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우리가 남의 시선에 신경을 쓰고 남의 평가에 민감한 것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노예근성 때문이라고 니체는 충고한다. 남의 시선과 평가에 연연하는 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노예의 지위로 하락시키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니체가 말하는 가장 이상적인 인간은 어떤 삶을 사는 사람일까? 니체는 삶의 의미와 방향을 잃어버린 시대에 초인의 이상이 들어서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니체가 말하는 초인은 필요한 일을 견디며 나아갈 뿐 아니라 그 고난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자신의 약점이나 자신이 겪은 고통과 고난까지도 자기발전의 계기로 승화시킬 줄 아는 사람이다.
우리는 흔히 고통이 없는 편안한 상태를 행복이라고 생각하지만, 니체는 자신이 고양되고 강화되었다는 느낌이 행복이라고 보았다. 그러므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행복한 인간은 고난과 고통이 없기를 바라지 않고 그런 것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정신적인 평정과 충일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인 것이다.
도처에서 살벌한 경쟁이 지배하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 사회를 어떤 방향으로 변혁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고뇌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니체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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