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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0.9.30
페이지
232쪽
상세 정보
왜 우리는 경제 문제에서 이론만큼 성공하기 힘들까? 이 책은 그 의문에 대해 경제학과 맞닿은 심리학적 통찰을 담고 있다. 경제학 박사이자 행동금융과 금용시장의 심리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50여 개의 심리실험을 펼쳐 보인다. 특히 예금 관련 소득, 은퇴 준비, 여러 종목 사이의 선택, 투자회사의 선택, 부동산의 매력, 주식 투자에 대한 망설임 등 우리가 재테크를 하면서 그 어떤 데이터와 도표에서도 접할 수 없었던 경제적 결정의 숨겨진 동인을 분석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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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투자의 심리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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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투자의 심리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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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경제 문제에서 이론만큼 성공하기 힘들까? 이 책은 그 의문에 대해 경제학과 맞닿은 심리학적 통찰을 담고 있다. 경제학 박사이자 행동금융과 금용시장의 심리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50여 개의 심리실험을 펼쳐 보인다. 특히 예금 관련 소득, 은퇴 준비, 여러 종목 사이의 선택, 투자회사의 선택, 부동산의 매력, 주식 투자에 대한 망설임 등 우리가 재테크를 하면서 그 어떤 데이터와 도표에서도 접할 수 없었던 경제적 결정의 숨겨진 동인을 분석해 보여준다.
출판사 책 소개
주식, 예금, 부동산, 연금, 보험에 임하는 당신의 투자 패턴은 객관적인가?
당신이 손실보다 이익을 ‘바라는’ 개인 투자자라면
이미 투자라는 ‘심리 게임’에 참여한 것이다!
경제 문제는 이제 모든 것에 대한 모든 문제라 할 만큼 많은 이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내 집 마련 또는 부동산 투자로 인한 이익 실현, 주가 변동에 따른 현금 자산 분배, 재래시장과 대형 마트를 넘나드는 장바구니 경제, 공교육과 사교육을 가로지르는 교육 정책의 중요한 변수, 국가적 대형 토건 사업을 바라보는 관점, 정당의 정체성에 미치는 이슈까지 경제는 오늘날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분야이다. 이는 그 어느 때보다 스스로 자산을 늘리는 방법을 잘 알아야 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경제적·사회적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개인들은 자산과 관계된 결정에 더욱 깊이 관여할 수밖에 없다. 임금의 불평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평범한 직장인들은 다른 수입원으로 관심을 돌리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집을 장만하기도 자녀에게 원하는 만큼의 교육을 제공하기도 힘들다. 그리고 안정된 노후를 대비하기도 어렵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부동산과 주식에 대한 광풍은 이런 현실을 가장 극명히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아쉽게도 누구에게는 궁여지책이라 할 이런 개인 투자가 스스로를 더욱 옥죄는 결과를 초래하는 상황 역시 우리는 너무 쉽게 자주 목격한다.
금융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금융회사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상품에 투자해도, 사기만 하면 오른다는 불패의 부동산 입지를 사놓아도, 거대 언론사가 추천하는 아파트에 들어가도 늘 소중한 자산을 날리는 사람들은 존재한다. 그런데 이는 스스로 전문가라 자처하는 이들에게도 똑같이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오늘날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라는 문제만큼 너무나 궁금한 것이 있다면 바로 이런 의문일 것이다. 왜 우리는 경제 문제에서 이론만큼 성공하기 힘들까? 『이기는 투자의 심리법칙(원제 : 50 Petites exp?riences en psychologie de l'?pargnant et de l'investisseur)』은 그 의문에 대해 경제학과 맞닿은 심리학적 통찰을 담고 있다.
투자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마음의 요인을 분석하다!
튀르고 상 수상 경제학 박사 미카엘 망고의 성공 투자 심리법칙!
경제학은 수요와 공급의 접점이 오르내리며 패턴을 보이는 머니 게임이기도 하지만, 그 패턴을 이끄는 힘의 상당 부분은 머니 게임에 참여한 구성원 자신의 심리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 즉 머니 게임에 참여한 자들의 심리 게임이기도 하다는 뜻이다.
경제학 용어 중에 ‘더 큰 바보 이론’이라는 것이 있다. 부동산 문제를 예로 든다면, 어떤 부동산을 매입한 이유가 단지 이를 더 비싼 가격에 사줄 더 큰 바보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가격을 올린다는 이론이다. 반대로 어느 순간 이제 그런 바보는 없다라는 인식이 퍼지면 가격은 급속도로 떨어진다. 결국 엄밀한 의미의 수요와 공급보다는 기대심리 또는 불안심리가 시장을 좌우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경제학과 심리학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행동경제학이라는 분야가 태어났다. 행동경제학이란 사람들이 현실에서 어떻게 경제적 결정을 내리는지를 해석하는 학문이다. 2002년 그 창시자 중 한 사람인 대니얼 카너먼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면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비슷한 시기에 나타난 행동재무학 역시 개인의 경제·재무 행동과, 개인이 완전히 합리적이었더라면 취했을 행동이 왜 다른지를 밝히는 학문이다.
『이기는 투자의 심리법칙』의 저자 미카엘 망고는 경제학 박사이자 행동금융과 금용시장의 심리 전문가다. 현재 싱가포르 에섹(ESSEC)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여러 경제 전문지의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그는 2006년 금융경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튀르고 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이 책을 통해 투자자들이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하고 손실을 보는 원인을 낙관주의, 친숙함 등의 심리학적 코드로 분석해 이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50여 개의 심리실험을 펼쳐 보인다. 특히 예금 관련 소득, 은퇴 준비, 여러 종목 사이의 선택, 투자회사의 선택, 부동산의 매력, 주식 투자에 대한 망설임 등 우리가 재테크를 하면서 그 어떤 데이터와 도표에서도 접할 수 없었던 경제적 결정의 숨겨진 동인을 분석해 보여준다.
이를 바탕으로 투자 대상을 비롯한 투자 주체인 자신을 이해하여 좀더 지혜롭게 예금하고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파고드는 근거 없는 낙관주의와 친숙함이 미치는 영향은?
투자의 심리적 패착을 예리하게 지적한 투자 심리학서!
개인 투자자의 허점을 찌르는 50여 개의 심리실험을 통해
경제적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마음의 요인을 철저히 분석한다
미카엘 망고는 총 57개의 예리한 질문을 던지며 경제 주체로서의 우리의 행동과 인식에 날카로운 경고를 던진다.
먼저 일시적 우연을 근거 기준으로 잘못 판단하는 투자자의 성향을 지적하며 시작한다. 가장 일반적인 예는 최근에 일어난 일이 가까운 미래에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경우다. 부동산 가격이 몇 년 사이에 올랐다고 올해와 내년에도 오른다고는 전혀 볼 수 없다. 나름 근거가 되는 이유를 제시할 수는 있지만, 시간이라는 조건을 덧붙인다면 다시 물어봐야 할 일이다. 정확한 법칙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할 만큼 장기간의 관찰이 필요하다. 최근의 정보에 과도한 중요성을 부여하는 잘못된 경향은 실제로 우리 주위에서 잘못된 투자의 패착 중에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는 ‘모멘텀 편향’으로 투자자가 상승장에 뛰어들며, 우연이 자아낸 결과에 의지해 ‘거짓 공감’에 빠진다고 말한다. 거짓 공감은 특히 자기와 처지가 비슷한 사람들에게 노출되어 있을 때, 자신의 행동이 개인적 특징보다는 시장과 같은 주변 상황에 의존하고 있을 때, 관심이 다른 여러 가능성보다는 하나의 입장(시장의 상승)에 집중되어 있을 때, 실패할 경우 곤란해질 때 더욱 두드러진다. 결국 안정을 위해 투자를 한다기보다는 자신이 벌여놓은 투자를 위해 안정된 상태에 집착하는 심리 성향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결국 상황을 직시하는 데 방해가 되기도 한다.
우연에 의한 효과는 ‘편의주의’와도 연관된다. 일례로 구글의 성공을 보고 IT 산업에 투자하고픈 욕구를 일으키는 경우가 그렇다. 하지만 구글은 구글이고 IT 산업에 속한 업체가 모두 구글은 아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그리고 즉각적으로, 간편한 예로 시작하여 일반적 규칙을 발견하고자 하는 위험한 방식에 휘둘리기 쉽다. 쉽게 주의를 끌었던 예가 대표성을 띠는지, 아니면 일시적 우연인지는 깊이 숙고해봐야 한다. 투자에 대한 욕구는 때로 너무나 쉽게 위험할 정도의 긍정적 태도를 불러온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너무나 쉽게 수학적 오류에 빠져 재무적 판단에서 실수를 하는 이유를 간명히 설명해준다. 간단한 예로 동전이 연속으로 네 번 뒷면이 나온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다음에는 앞면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당연히 다섯 번째에도 앞면이 나올 확률은 1/2, 뒷면이 나올 확률도 1/2이다. 내기에서 동전의 두 면이 고르게 분배되려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이를 저자는 ‘도박꾼의 실수’라고 일컫는다. 도박꾼의 실수는 투자자로 하여금 시세 흐름을 거역하는 투자를 하게 만든다. ‘이쯤이면 한번 오르겠지 또는 이쯤이면 한번 내려가겠지’라는 생각은 도박꾼이 도박장을 떠나는 주요한 원인이기도 하다.
저자는 수학적 오류와 관련해 지난해에 가장 좋은 실적을 올린 증권사를 신뢰하는 이유, 젊은 예금자가 늙은 부자를 흉내 내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리스크 인지 때문에 투자자가 친밀성에 의지해 오히려 리스크를 버는 딜레마에 빠지기도 한다. 저자는 이는 일반적으로 투자자가 포트폴리오 전체의 리스크를 잘 가늠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지적한다. 어떤 종목의 실적이 평균적으로 포트폴리오 내의 다른 종목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면, 그 종목은 내재적 리스크는 가지고 있지만 전체 포트폴리오의 리스크는 감소시킨다고 볼 수 있다. 다른 나머지가 하락할 때 상승하고, 역으로 나머지가 상승할 때 하락한다면 그 종목은 실제로 전체 포트폴리오의 실적을 ‘매끄럽게’ 만들어준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전체가 아닌 일부에 대한 리스크 때문에 모든 계란을 터진 바구니에 담는 일이 생긴다는 것이다.
리스크와 관련해서 투자자들은 ‘친밀성 편향’을 보인다. 이는 단지 친숙하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것에 비해 선호하는 경향을 뜻한다. 성공 가능성이 동일한 두 개의 상황이 제시된 심리 실험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더 잘 아는 쪽을 선호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성공 확률이 더 낮아도 자신이 친숙한 쪽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었다. 결국 광고가 친밀성 편향을 파고드는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다. 광고가 기관 투자자보다는 개인 투자자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는, 즉 개인은 투자를 할 때 친밀도와 같은 비재무적 기준에 의지할 확률이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친밀성 편향의 범위를 더 확대하면 국가적 편향까지 볼 수 있다. 전 세계 투자자들 중 상당수가 해외 주식보다는 국내 주식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별 수익률은 당연히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저자는 개인의 리스크 인지와 관련해 직원들이 자사 주식을 소유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카엘 망고는 명쾌한 심리실험 결과와 심리학적 분석으로 투자자들이 쉽게 빠져드는 오류를 일깨워준다. 과도한 리스크를 감수하게 만드는 낙관주의와 자만이 결국 잠재적 하락 가능성보다 잠재적 상승 가능성을 더 높게 보게 한다는 점, 은연중에 ‘나는 다르다’라는 과신이 자신만은 대폭락의 시점을 예지한다고 생각하는 요인, 손실과 후회를 피하려는 강박이 미치는 영향으로 결국 수익 종목보다 손실 종목을 더 오래 보유하게 한다는 점, 그리고 자산 결정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차이점 등 우리가 경제학과 심리학을 따로 보면서는 결코 얻지 못할 통찰을 예리하게 분석하여 들려준다.
불황과 호황을 관통하는 자산관리의 정석 『이기는 투자의 심리법칙』
흔들리는 사고와 부정확한 신념에 경종을 울리는 자산관리의 탁월한 길잡이
투자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요인은 너무나 많으며, 정보는 넘쳐나는 상황에서 개인은 오히려 언제나 불안하다. 이는 시장은 노력하면 알 수 있지만 정작 경제 주체인 자신에 대해서는 알기가 어렵다는 방증일 수도 있다.
당신이 손실보다 이익을 ‘바라는’ 개인 투자자라면 이미 투자라는 ‘심리 게임’에 참여했다고 볼 수 있다. 이 게임은 철저히 객관적인 분석과 그에 따른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 심리 게임이란 결국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리고 자신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심리학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이 책은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개인의 심리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살펴볼 수 있는 투자심리서다. 흔들리는 사고와 부정확한 신념에 경종을 울리는 탁월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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