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의 디테일

브렛 워쇼 지음 | 윌북 펴냄

미식가의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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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7.4

페이지

316쪽

상세 정보

미묘하게 다른 310가지 요리 디테일이 궁금할 때
식탁을 차리며 떠오르던 궁금증에 대한 음식 Q&A

세상엔 맛있는 것이 많다. 그 수만큼이나 음식과 관련한 이야기도 많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비슷비슷 헷갈려서 알쏭달쏭한 300여 가지 디테일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아이스크림과 젤라토의 차이는 뭘까? 파이와 타르트는 어떻게 다를까? 바비큐와 그릴의 구분법은? 우리가 식탁에서 마주친 궁금증들이 시원시원하게 풀린다.

고기, 해산물부터 과일과 채소, 쌀, 빵을 넘어 맥주, 위스키, 커피와 음료, 아이스크림까지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음식에 대한 물음표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저자는 특유의 간결하고도 분명한 목소리로 그 물음표에 선명한 대답을 해준다. 역사와 문화와 식생, 지리, 조리법 등 한 끗 차이의 이유와 배경을 듣노라면 어느새 진짜 미식의 세계로 발을 들인 듯하다.

먹는 기쁨을 넘어 앎의 기쁨을 추구하는 사람들, 당장 마켓의 진열대 앞에서 일대 혼란을 느끼는 사람들, 언제나 새로운 풍미를 찾는 호기심 많은 요리사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구석구석 숨어 있는 저자의 발랄한 위트와 유머는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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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맛있는 것이 많다. 그 수만큼이나 음식과 관련한 이야기도 많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비슷비슷 헷갈려서 알쏭달쏭한 300여 가지 디테일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아이스크림과 젤라토의 차이는 뭘까? 파이와 타르트는 어떻게 다를까? 바비큐와 그릴의 구분법은? 우리가 식탁에서 마주친 궁금증들이 시원시원하게 풀린다.

고기, 해산물부터 과일과 채소, 쌀, 빵을 넘어 맥주, 위스키, 커피와 음료, 아이스크림까지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음식에 대한 물음표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저자는 특유의 간결하고도 분명한 목소리로 그 물음표에 선명한 대답을 해준다. 역사와 문화와 식생, 지리, 조리법 등 한 끗 차이의 이유와 배경을 듣노라면 어느새 진짜 미식의 세계로 발을 들인 듯하다.

먹는 기쁨을 넘어 앎의 기쁨을 추구하는 사람들, 당장 마켓의 진열대 앞에서 일대 혼란을 느끼는 사람들, 언제나 새로운 풍미를 찾는 호기심 많은 요리사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구석구석 숨어 있는 저자의 발랄한 위트와 유머는 덤이다.

출판사 책 소개

비슷비슷 헷갈리는 음식과 재료들의 차이가 시원하게 풀린다

채끝등심 vs 꽃등심?
춘권 vs 월남쌈?
애플파이 vs 애플타르트?

세상에는 고만고만 헷갈리는 음식과 재료가 무수히 많다. 이들은 각각 뭐가 다를까? 아이스크림과 젤라토의 차이가 뭔지, 마요네즈와 아이올리 소스는 어떻게 다른지 문득문득 궁금해져서 찾아보기도 하지만 셰프나 요리 연구가가 아닌 이상 다 꿰고 있기는 어렵다. 음식에 관심 없는 이들은 말할지 모른다. “그게 그거 아닌가?”
하지만 깊이 있는 맛 지식을 『미식가의 디테일』로 엮어낸 브렛 워쇼는 말한다. 재료마다, 품종마다, 조리법마다 달라지는 디테일을 정확히 감별할 줄 알면 그만큼 맛을, 인생을 제대로 느끼면서 살 수 있다고. 아침마다 들르는 카페 메뉴판만 보아도 아메리카노, 롱블랙, 마키아토, 카푸치노, 코르타도, 플랫 화이트, 라테 등 종류가 다양한데 한 잔 마시고 싶을 때 내가 정말 원하는 딱 맞는 커피는 뭘까? 같은 맥주라도 에일과 라거의 차이는 뭔지, 더 나아가 IPA, 페일에일, 필스너의 차이는 뭔지, 포터와 스타우트의 풍미는 어떻게 다른지 알고 마시면 세상의 해상도가 달라질 것이다.
『미식가의 디테일』은 일상을 좌우하는 맛의 한 끗 차이를 제대로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수많은 음식, 재료, 조리 용어 중에서도 비슷비슷 헷갈리기 쉬운 300여 가지를 엄선해 간단명료하게 풀이하는 저자의 재치가 돋보인다.

역사와 과학이 담긴 배워두면 쓸모 있는 음식 디테일

책에는 음식의 역사부터 조리의 과학까지 유익한 지식도 담겨 있다. 베이킹파우더 대신 베이킹소다를 쓰면 음식 맛이 달라질까? 바나나가 쭉 뻗는 대신 휘어진 모양으로 자라는 이유는 뭘까? 헨리 8세의 첫 번째 왕비가 영국에 고구마를 들여온 사연은?
저자 브렛 워쇼는 “뭐가 다를까(What’s the Difference?)”라는 제목의 인기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뉴욕의 푸드 칼럼니스트이자 음식 잡지 《러키 피치》의 편집자다. 와인·위스키·럼 같은 술을 비롯해 피자·바비큐·수프 등 다양한 요리, 채소·고기·향신료 등 식재료와 조리법까지 매주 구독자들을 사로잡았던 디테일을 이 책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감자튀김이나 양송이버섯처럼 익숙한 음식 안에 숨겨진 특별한 이야기를 들춰보고, ‘베지마이트’ ‘팬다우디’처럼 특정 지역 외의 사람들에게는 낯선 이름을 새로이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재료의 특색을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르게 활용하고자 하는 홈셰프들을 위한 조언도 있다. 시폰케이크를 박력분 대신 강력분으로 만들어도 될까? 핫초콜릿 맛을 진하게 내려면 천연 코코아 파우더와 네덜란드식 가공 파우더 중 뭐가 더 좋을까? 값비싼 캐비어를 대체할 만한 어란으로는 뭐가 있을까? 깨알 같은 요리 팁을 얻어갈 수 있다.

번뜩이는 안목과 유머
음식 이름의 사소한 글자 차이도 다 뜻이 있다!

가벼운 문장과 부담 없는 호흡으로 쓰여 있지만, 이 책은 저자가 오랜 시간 문헌을 조사하고, 식품 전문가를 인터뷰하고, 또 열심히 먹으면서 축적한 지식의 집대성이다. 먹을 것에 관해서라면 글자 하나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 꼼꼼함에 유머가 곁들여져 매우 흥미롭다.
대표적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증류주, 위스키. 눈썰미 있는 사람이라면 경우마다 위스키의 영어 표기가 살짝 다르다는 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어떤 곳에서는 whiskey라고 쓰고 어디서는 알파벳 e 없이 whisky라고 쓴다. 어느 쪽이 맞을까? 답은, 둘 다 바른 표기지만 쓰임새가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이다! 적어도 스카치위스키는 ‘whisky’라고 써야 한다.
뼈를 제거하고 포를 뜬 고기나 생선살을 가리키는 ‘필레’도 어디서는 fillet라고 쓰고 다른 곳에서는 filet라고 하는데, 이 둘도 같지가 않다! 저자는 이처럼 음식과 조리 용어를 둘러싼 표기와 유래, 활용법까지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짚는다.
부엌에서, 테이블 앞에서 모르는 줄도 모르고 지나쳐왔던 질문들의 답을 하나하나 풀어보자. 디핑 소스에 치킨 텐더나 너깃을 찍어 먹듯(텐더와 너깃도 물론, 다르다) 가볍게 책을 읽다 보면 새로운 맛의 경험과 지평에 닿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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