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컷 울어도 되는 밤

헨 킴 지음 | 북폴리오 펴냄

실컷 울어도 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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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7.7.26

페이지

300쪽

#그림책 #밤 #우울 #우울할때 #위로 #힐링

상세 정보

넌 나약한 사람이 아니야. 그냥 조금 우울한 거야
어둡고 아름답게 뒤틀린 환상을 보여주는 책

시각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애플TV의 loupe art 코너에 선정된 일러스트레이터. 뉴욕, 샌프란시스코, 스페인에 있는 이미지 에이전트의 소속 작가로 삼성 갤럭시, 아모레 퍼시픽, 카카오톡 등 국내 기업 프로모션은 물론 유니세프, we work, 다니엘 웰링턴, TED 등 해외 단체에서도 러브콜 받고 있는, 현재 가장 핫한 일러스트레이터인 HENN 작가의 첫 아트에세이.

블랙과 화이트, 모노 톤으로만 이루어진 심플한 작화와 몽환적이면서 때로는 위트 있는 상상력을 담은 개성 뚜렷한 그림은 일찌감치 국내외 여러 예술 매체를 통해 소개된 바 있으며 그림 작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는 인스타그램에서 60만이 넘는 팔로워를 모을 정도로 공감을 얻고 있다.

매 그림마다 2만 개 이상의 공감을 얻고 댓글이 달리는 것도 놀랍지만 반 이상은 국적 다양한 해외 팬들의 반응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역량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만 선정하는 대림미술관 구슬모아당구장 프로젝트에 개인 전시를 준비 중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가 지금껏 그린 그림 중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150여점을 선별한 것으로 크게 네 가지 주제로 나뉜다. 스스로에 대한 위로, 관계와 사랑, 꿈으로의 매혹적인 여행, 일상에 여유를 주는 위트 있는 상상이다. 상상력이 마구 유발되는 기묘한 그림에 제목과 짧은 멘트가 어우러져 그림마다 스토리가 느껴지는 것도 큰 매력이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들을 관통하는 것은 역시 '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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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kdqyhkqwzzv3

보면서 많은 생각이 떠오른 그림이었어요. 같은 그림이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게 다르듯 볼때마다 다른 느낌 생각이 드는 책이 었어요

실컷 울어도 되는 밤

헨 킴 지음
북폴리오 펴냄

2017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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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시각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애플TV의 loupe art 코너에 선정된 일러스트레이터. 뉴욕, 샌프란시스코, 스페인에 있는 이미지 에이전트의 소속 작가로 삼성 갤럭시, 아모레 퍼시픽, 카카오톡 등 국내 기업 프로모션은 물론 유니세프, we work, 다니엘 웰링턴, TED 등 해외 단체에서도 러브콜 받고 있는, 현재 가장 핫한 일러스트레이터인 HENN 작가의 첫 아트에세이.

블랙과 화이트, 모노 톤으로만 이루어진 심플한 작화와 몽환적이면서 때로는 위트 있는 상상력을 담은 개성 뚜렷한 그림은 일찌감치 국내외 여러 예술 매체를 통해 소개된 바 있으며 그림 작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는 인스타그램에서 60만이 넘는 팔로워를 모을 정도로 공감을 얻고 있다.

매 그림마다 2만 개 이상의 공감을 얻고 댓글이 달리는 것도 놀랍지만 반 이상은 국적 다양한 해외 팬들의 반응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역량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만 선정하는 대림미술관 구슬모아당구장 프로젝트에 개인 전시를 준비 중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가 지금껏 그린 그림 중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150여점을 선별한 것으로 크게 네 가지 주제로 나뉜다. 스스로에 대한 위로, 관계와 사랑, 꿈으로의 매혹적인 여행, 일상에 여유를 주는 위트 있는 상상이다. 상상력이 마구 유발되는 기묘한 그림에 제목과 짧은 멘트가 어우러져 그림마다 스토리가 느껴지는 것도 큰 매력이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들을 관통하는 것은 역시 '위로'다.

출판사 책 소개

인스타그램 60만 팔로워가 열광하고 있는 그 그림!
애플, 유니세프, 삼성, TED가 주목한 일러스트레이터 헨 킴의 아트에세이


시각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애플TV의 loupe art 코너에 선정된 일러스트레이터. 뉴욕, 샌프란시스코, 스페인에 있는 이미지 에이전트의 소속 작가로 삼성 갤럭시, 아모레 퍼시픽, 카카오톡 등 국내 기업 프로모션은 물론 유니세프, we work, 다니엘 웰링턴, TED 등 해외 단체에서도 러브콜 받고 있는, 현재 가장 핫한 일러스트레이터인 HENN 작가의 첫 아트에세이가 발간됐다.
블랙과 화이트, 모노 톤으로만 이루어진 심플한 작화와 몽환적이면서 때로는 위트 있는 상상력을 담은 개성 뚜렷한 그림은 일찌감치 국내외 여러 예술 매체를 통해 소개된 바 있으며 그림 작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는 인스타그램에서 60만이 넘는 팔로워를 모을 정도로 공감을 얻고 있다. 매 그림마다 2만 개 이상의 공감을 얻고 댓글이 달리는 것도 놀랍지만 반 이상은 국적 다양한 해외 팬들의 반응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역량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만 선정하는 대림미술관 구슬모아당구장 프로젝트에 개인 전시를 준비 중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가 지금껏 그린 그림 중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150여점을 선별한 것으로 크게 네 가지 주제로 나뉜다. 스스로에 대한 위로, 관계와 사랑, 꿈으로의 매혹적인 여행, 일상에 여유를 주는 위트 있는 상상이다. 상상력이 마구 유발되는 기묘한 그림에 제목과 짧은 멘트가 어우러져 그림마다 스토리가 느껴지는 것도 큰 매력이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들을 관통하는 것은 역시 ‘위로’다. 일상의 상처를 다독이는 상상의 세계, 밤이 주는 위로의 이야기는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것이다.

현재 가장 핫한 일러스트레이터 HENN KIM이 건네는
밤이 주는 위로의 이야기


인스타그램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사진이나 그림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작가들에게는 인스타그램만큼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장이 없다. 그만큼 전 세계 작가의 폭넓은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가운데, 유독 눈길을 끄는 그림이 있다. 블랙과 화이트, 모노톤으로만 이루어진 트랜디한 작화 때문이기도 하지만 얼굴을 숨기고 있는 등장인물과 사물이 얽혀 있는 기묘하면서도 위트 있는 그림이라든지 꿈속 장면처럼 몽환적인 설정에 자연 호기심이 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림에 붙여진 제목과 짧은 문구는 그림과 어우러져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하다.
그 이야기는 물론 굉장한 호소력이 있다. 팔로워만 해도 60만이 넘고 그림마다 2만 개 이상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건 웬만한 유명 인사들의 수준을 넘어선다. 게다가 댓글에는 다양한 언어권의 반응이 달려 있다. 해외에 적을 두고 활동한 바도 없다. 단지 연재하듯 올린 그림만으로 국내외 유명 기관과 기업, 그림 에이전시의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하게 작업 중이다. 그가 바로 일러스트레이터 헨 킴이다.
단순히 멋진 그림의 나열이라면 그저 웹상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것만으로 충분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헨 작가의 그림들은 개개가 별개로 존재한다기보다 거대한 그림의 퍼즐처럼 느껴진다. 그림 하나하나를 넘기면서 만나는 작가의 내밀한 이야기에 어느새 빠져들고 공감하게 된다. 한권의 책으로 읽는 가치는 여기에 있다.

책은 크게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 챕터는 ‘밤이 되길 기다렸어’다. 작은 수영장에 돌아누운 여자가 있고 수영장 바닥의 물이 야트막하지만 차오르고 있는 것 같다. 실컷 울어 눈물이 차오르는 것을 표현한 듯하다. 팍팍한 세상살이 우는 법도 잊어버린 요즘, 울어도 된다는 말이 위로로 다가온다. 어떤 그림은 소파 위에 엎어진 여자가 소파로 스며들고 있고 또 어떤 그림은 타이어를 허리에 끼우고 축 늘어져 있다. 기묘한 듯하지만 일상에 지친 마음에 대한 비유가 바로 와 닿는다. 게다가 하나같이 얼굴이 가려진 여자들에 내 모습이 절로 이입된다. 힘든 마음을 그리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꽃을 껴안은 팔과 다리 그림에는 “안아 줄게”, 세탁기에 들어간 여자의 그림에 붙은 글은 “나쁜 기억 지우는 중”이다. 밴드가 여기저기 붙은 심장을 그린 그림은 “강한 마음에 상처가 많아”라는 글이 따른다. 이처럼 스스로의 마음을 다독이는 환상적인 그림들로 가득하다. 두 번째 챕터는 ‘너와 나’다. 관계, 특히 사랑에 대한 단상과 스토리를 담은 그림들을 모은 것이다. 초반에는 성냥갑 속에서 서로를 껴안은 연인이 불을 지피는 것처럼 “우린 불태울 거야” 하며 열정적으로 달아오르고, 껴안은 남녀가 모래시계 속에서 모래로 흩어져 가듯 “우리의 시간”이 아쉽게 느껴지지만 얼마 후엔 전화 줄에 몸을 감은 여자처럼 그에게 집착하기도 하고 선인장을 사이에 두고 껴안은 연인처럼 “가까워질수록 더 힘들어” 같은 기분에 빠지기도 하는 사랑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세 번째 챕터 ‘굿 나잇’은 매혹적인 꿈의 세계를 통해 위안을 얻고 싶은 마음이 느껴지는 장이다. 달을 벌룬처럼 매달고 “야간 비행”을 하는가 하면, 매리 포핀스처럼 우산을 쓰고 달로 날아가려 한다. 어느 그림에선 고래가 구름 속을 헤엄치는 걸 보기도 하고, 고래를 타고 누워 구름과 열대 우림 속을 유영하는 등 사랑스러운 환상들이 펼쳐진다. 그리고 마지막 장은 ‘선데이 무드’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침대에서 커피 컵 빨대를 붙들고 장대높이 뛰기를 하는 “끙차”라든지 한여름 바닷가에서 피자로 된 파라솔을 쓴 “녹고 있어” 등 일요일 한낮의 몽상 같은, 위트 있는 그림들을 모았다.

네 가지 주제의 그림들을 담은, 말하자면 소설집 같은 그림에세이지만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는 아무래도 ‘위로’다. 일상에 지친 마음을, 관계를 통해 느끼는 내밀한 감정을 개성 있게 표현하며 상상의 세계를 통해 현실을 위로한다. 어느 고단한 밤, 꺼내어 보며 공감하고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종국엔 실컷 울 수 있는 밤을 돕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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