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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7.8.25
페이지
168쪽
이럴 때 추천!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묵묵히 견디며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지금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색다른 만화
일본 인디 만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작가 도다 세이지의 데뷔작이다. 서른 편의 짧고 긴 단편으로 구성된 단편집으로, 2000년대 중반 <몇 번이라도 좋다 이 지독한 삶이여, 다시>라는 제목으로 국내에도 한 차례 소개된 바 있다. 결혼, 이혼, 질병 등 인생의 중대사부터 부모와 자식,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인간관계, 사는 것과 죽음 그 자체까지 제목 그대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한다.
‘단편의 귀재’라고 불리는 저자인 만큼, 삶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신선하고도 강렬하게 담아내는 한편,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면면을 날카롭게 도려내어 보여준다. 그림체와 연출은 수수하지만 자신만의 확고한 주제의식과 스타일로 이야기를 정성스럽게 쌓아올릴 줄 아는 작가다. <이 삶을 다시 한번>에서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자세와 그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그의 일관된 시선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고통스럽고 외로우며 때로는 냉혹하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도다 세이지를 읽은 이들은 ‘감동’을 말한다. 읽은 뒤 가슴에 남는 건 삶에 대한 비관이나 염세적인 자세가 아닌, 그런 삶을 이겨내는 인간의 ‘따뜻함’과 ‘다시 한번 힘내고자 하는 의지’였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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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star
이 삶을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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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일본 인디 만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작가 도다 세이지의 데뷔작이다. 서른 편의 짧고 긴 단편으로 구성된 단편집으로, 2000년대 중반 <몇 번이라도 좋다 이 지독한 삶이여, 다시>라는 제목으로 국내에도 한 차례 소개된 바 있다. 결혼, 이혼, 질병 등 인생의 중대사부터 부모와 자식,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인간관계, 사는 것과 죽음 그 자체까지 제목 그대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한다.
‘단편의 귀재’라고 불리는 저자인 만큼, 삶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신선하고도 강렬하게 담아내는 한편,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면면을 날카롭게 도려내어 보여준다. 그림체와 연출은 수수하지만 자신만의 확고한 주제의식과 스타일로 이야기를 정성스럽게 쌓아올릴 줄 아는 작가다. <이 삶을 다시 한번>에서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자세와 그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그의 일관된 시선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고통스럽고 외로우며 때로는 냉혹하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도다 세이지를 읽은 이들은 ‘감동’을 말한다. 읽은 뒤 가슴에 남는 건 삶에 대한 비관이나 염세적인 자세가 아닌, 그런 삶을 이겨내는 인간의 ‘따뜻함’과 ‘다시 한번 힘내고자 하는 의지’였다고 고백한다.
출판사 책 소개
생이 토해내는 거친 날숨을 묵묵히 견디며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바치는 휴먼 단편 30선
『이 삶을 다시 한번』은 일본 인디 만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작가 도다 세이지의 데뷔작이다. 2000년대 중반에 『몇 번이라도 좋다 이 지독한 삶이여, 다시』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한 차례 소개되었으나 절판된 바 있다. 이번 재출간은 『스토리』『설득게임』 등 도다 세이지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해온 애니북스에서 도다 세이지와 그의 작품이 다시 한번 조명받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그의 신작 『스키엔티아』와 함께 기획하였다.
총 서른 편의 짧고 긴 단편으로 구성된 단편집 『이 삶을 다시 한번』은 제목 그대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삶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한다. 결혼, 이혼, 질병 등 인생의 중대사부터 부모와 자식,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인간관계, 사는 것과 죽음 그 자체까지. 우리는 이 사회 속에서 태어나 죽는 그 순간까지 끝없는 사건을 경험하고, 타인과 수없는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그 속에서 기쁨과 행복을 발견하기도 하고 불안과 고통에 시달리기도 하며,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발견하기도 한다. 『이 삶을 다시 한번』은 이 모든 순간들을 한 스푼씩 떠서 담아놓은 듯한 만화다.
인생을 그리는 작가
도다 세이지의 데뷔작, 한국어판 재출간
‘단편의 귀재’라고 불리는 도다 세이지는,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면면을 날카롭게 도려내어 보여주는 데 뛰어난 재능을 보여준다. 한두 쪽짜리 짧은 단편 내에 삶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신선하고도 강렬하게 담아낸 그의 솜씨는 이 책을 몇 번이고 꺼내어 되새기고 싶게 한다. 그림체와 연출은 수수하지만 자신만의 확고한 주제의식과 스타일로 이야기를 정성스럽게 쌓아올릴 줄 아는 작가다. 그의 데뷔작인 『이 삶을 다시 한번』은 그런 그의 ‘떡잎’을 확인해볼 수 있는 작품이다.
데뷔작 『이 삶을 다시 한번』에서부터 『스키엔티아』까지, 도다 세이지의 작품에는 일관된 시선이 발견된다.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자세를 담고,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시선이다. 사실 그가 그리는 인간의 삶이란 쉽지 않다. 그것은 고통스럽고 외로우며 때로는 냉혹하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도다 세이지를 읽은 이들은 ‘감동’을 말한다. 그의 만화를 읽은 뒤 가슴에 남는 건 삶에 대한 비관이나 염세적인 자세가 아닌, 그런 삶을 이겨내는 인간의 ‘따뜻함’과 ‘다시 한번 힘내고자 하는 의지’였다고 고백한다.
그의 만화는 늘 ‘함께’를 강조한다. 험난한 인생은 혼자 헤쳐 나가기 힘드니, 옆에 있는 사람과 함께 힘을 맞대어 견디어 나가자며 힘주어 말한다. 『이 삶을 다시 한번』의 시작이 방에 틀어박혀 135일째 나오지 않았던 히키코모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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