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싫어질 때 읽는 책

야스토미 아유미 지음 | 마음친구 펴냄

내가 싫어질 때 읽는 책 (자기혐오에서 벗어나 나답게, 자유롭게, 기분 좋게 살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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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7.15

페이지

2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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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그런 짓을 했을까? 나는 왜 이렇게 못났을까? 역시 나는 안 되는 인간이야.” 그러나 자기혐오는 결과가 아니라 원인. 무언가를 한 결과로 자기혐오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 애당초 자기 안에 심어진 자기혐오 때문에 자기가 싫어진다.

자기혐오에 빠진 사람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상대방의 인정을 통해 메우기 위해 ‘가짜 자신’을 연기함으로써 자기애(自己愛), 즉 나르시시즘에 빠진다. 자기애가 아닌 진정한 자애(自愛)로 나아가기 위해 상식과 어긋나더라도 직감에 따라 움직여보고 거기서 발생하는 상호작용을 즐겨볼 것을 제안한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자기혐오의 본질을 짚어냄으로써 모두가 자유롭고 기분 좋게 사는 길을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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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그런 짓을 했을까? 나는 왜 이렇게 못났을까? 역시 나는 안 되는 인간이야.” 그러나 자기혐오는 결과가 아니라 원인. 무언가를 한 결과로 자기혐오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 애당초 자기 안에 심어진 자기혐오 때문에 자기가 싫어진다.

자기혐오에 빠진 사람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상대방의 인정을 통해 메우기 위해 ‘가짜 자신’을 연기함으로써 자기애(自己愛), 즉 나르시시즘에 빠진다. 자기애가 아닌 진정한 자애(自愛)로 나아가기 위해 상식과 어긋나더라도 직감에 따라 움직여보고 거기서 발생하는 상호작용을 즐겨볼 것을 제안한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자기혐오의 본질을 짚어냄으로써 모두가 자유롭고 기분 좋게 사는 길을 탐색한다.

출판사 책 소개

“왜 이렇게 일하는 게 괴로울까”
“왜 연애가 뜻대로 안 될까”

저자에 따르면 현대사회는 가정과 학교에서 ‘양육’과 ‘교육’이라는 명분으로 사람들 사이의 소통과 성장을 가로막는 은밀한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폭력은 각 개인에게 자기 책임을 다하고 있지 않다는 자책과 자기혐오를 심어놓기에 이르는데, 이 책은 우리를 힘들게 하는 자기혐오의 본질을 짚어냄으로써 모두가 자유롭고 기분 좋게 사는 길을 탐색한다.

“나는 내가 싫지 않아.”
눈에 보이지 않는 내밀한 자기혐오

이에 대해 “나는 꽤 성공도 했고 주변 사람들도 나를 인정해줘. 나는 이런 내가 싫지 않아.”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가 말하는 자기혐오는 자신의 특정 행동 때문에 자신이 싫어지는 의식적인 상태가 아니다.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보다 내밀한 자기혐오로서 그 원류는 어린 시절 부모와 사회에 의해 심어진 ‘지금의 나로는 안 된다.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되어 사람들의 칭찬과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무의식적 강박에 있다,

성공, 자기혐오를 잊기 위한 마약

사실, 대부분의 현대인이 주변의 인정을 갈구하고, 사회적 성공을 향해 질주한다. 그러나 저자가 보기에 성과와 지위로 무장한 ‘성공’은 자기혐오를 뒤집어 놓은 것에 불과하다. 성공한 사람일수록 자기혐오의 구멍이 더 크다. 뻥 뚫린 자기혐오의 구멍을 메우기 위해 그는 가열 차게 성공을 향해 내달린다. 또 자기혐오에 빠진 사람은 내밀한 자기혐오를 상대방에 대한 동경으로 덮으려 하며, 상대의 마음에 들 것 같은 ‘가짜 자신’을 연기한다. 이로써 그는 자기애, 즉 나르시시즘에 빠져 연인과 친구관계, 회사 등의 인간관계에서 문제를 겪는다.

자기애가 아닌 자애로

그렇다면 자기애(自己愛)가 아닌 진정한 자애(自愛)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영토 확장 모드’에서 벗어나 ‘자신의 분수에 맞는 일’을 하자고 제안한다. 분수에 맞는 일이란, 우선 가족과 친구, 이웃 등 평소에 만나는 친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일이다. 반경 5백 미터 이내에 불쾌한 일, 무서운 사건, 위험한 시설이 없게 하자고 한다. 자신의 기분과 신체에 관심을 기울이고 풍요로움을 음미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일하자고 한다. 이렇게 해서 자애하는 사람은 ‘성공’하지 않음에도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

마법, 자애의 회로를 여는 강력한 방법

경직된 현실을 다른 시점에서 보는 ‘마법’이야말로 자애의 회로를 여는 가장 강력한 후보다. 저자는 마법을 일으키기 위해 서로가 직감에 따라 움직이고, 서로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함께 배우고 작용하는 ‘소용돌이’를 일으키자고 한다. 주위의 평가에 신경 쓰는 것을 그만두고, 마음에 떠오른 것을 그대로 실행해보자고 한다. 자기 안에 들려오는 ‘뭔가 이상하다’ ‘잘 모르겠단 말이야’ 같은 작은 소리를 무시하지 말자고 한다. 또 자신의 틀에서 나가 ‘흐름’을 만들고 흐름 속에서 자유롭게 춤을 추자고 한다. 직감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관철해보며, 상식과 어긋나더라도 일단 움직여보고 거기서부터 발생하는 상호작용을 즐겨보자고 한다. 그것이 세상의 축과 어긋나면 어긋나 있는 만큼 ‘마법’으로 바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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