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야 청춘이다

서상록 지음 | 한국경제신문 펴냄

미쳐야 청춘이다 (서상록 인생 에세이)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3,000원 10% 11,7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1.10.25

페이지

256쪽

상세 정보

삼미 그룹 전 부회장이자 롯데호텔 레스토랑의 웨이터를 일했으며 현재는 전문 강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서상록닷컴의 대표인 저자가 자신의 진한 인생 역정을 바탕으로 행복한 삶에 이르는 지침을 말해주는 책이다. 가난해서 학교조차 다닐 수 없었던 어린 시절부터 사업에 실패하고 맨몸으로 미국에 건너가 밑바닥에서 다시 시작하던 이야기, 그리고 삼미 그룹 부도 이후 웨이터가 된 사연까지….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잔잔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zl님의 프로필 이미지

zl

@reczl

  • zl님의 차일드 호더 게시물 이미지

차일드 호더

프리다 맥파든 지음
밝은세상 펴냄

7분 전
0
송하영님의 프로필 이미지

송하영

@sola

📘25#42 기도의 막이 내릴 때

2025.12.12~12.23
⏩기구한 부녀의 삶


✅줄거리
1. 한 여성이 남편과 아들을 두고 집을 나왔다가 새로운 동네의 한 술집 사장님의 배려로 그 가게에서 일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녀는 오랜 시간 그 술집에 활기를 찾아주며 일하다 죽게 되는데 그녀는 가가의 엄마였다. 술집 사장님은 그녀의 유골을 처리하려고 그녀와 교제하는 듯 보였던 남자 와타베 슌이치에게 아들의 주소를 받아 그곳으로 연락하게 된다.
2. 도쿄의 한 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살해당한다. 별 다른 증거가 없는 와중에 담당 형사 마쓰미야는 최근 근처에서 발생한 노숙자 살인사건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그 추리가 맞았고, 여성은 노숙자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살해당했는데 그 노숙자 역시 죽은 것으로 밝혀졌다.
3. 그 과정에서 두 명의 피해자와 연관이 있는 사람은 유명한 연극 연출가 아사이 히로미였는데, 첫 피해자는 그녀와 친밀했던 동창이었고, 남자는 긴 시간의 추리 끝에 그녀의 아버지임을 밝혀내게 된다.
4. 아사이 부녀는 빚에 시달려 야반도주를 결정했고, 그렇게 낯선 동네에서 떠돌다 아버지가 자살을 결심한 날, 히로미는 돈을 벌려고 몸을 파는 선택을 했다가 후회와 공포가 밀려와 상대 남자에게 저항하다 그를 죽이게 된다. 아버지는 시체를 처리하겠다고 하며 딸에게 자기가 죽은 걸로 진술하라 시키고, 앞으로는 자신이 그 남자가 되어 살아가겠다고 한다. 그렇게 부녀는 각자의 삶에서 비밀스럽게 연락하며 치열하게 살아간다.
5. 첫번째 피해자인 히로미의 동창 미치코가 자신이 일하는 병원에 무연고자로 들어온 사람이 히로미의 엄마같아서 겸사겸사 히로미를 만났고, 그녀의 첫 공연을 관람하다가 죽은 줄 알았던 히로미의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히로미의 아빠는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는 그녀를 죽였고, 또한 과거에 히로미와 학생 때부터 부적절한 관계를 갖고 있던 나에무라 선생까지 죽인 사실이 밝혀진다. 모든 은신 생활에 지친 아버지는 분신을 결정하는데, 아버지가 조금이라도 편히 쉬길 바라며 히로미는 아버지의 목을 졸라 살해한 후 불을 지른 것이 두 번째 살인사건이었다.
6. 히로미의 아버지는 새 이름으로 살아가며 원전 청소업자로 일하며 이름을 여러 번 바꾼다. 와타베 라는 회사에 근무하며 와타베 슌이치로 살아갈 무렵 가가의 어머니와 친밀한 사이가 되었고, 그녀의 진심을 아들에게 전해주는 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딸을 통해 편지를 전한다. 가가의 엄마가 가가를 버린 것이 아니며, 아들이 경찰이 된 것도 알았지만 혹여 자신이 피해를 줄까봐 염려했고, 아들이 잘 사는 것만으로 만족했다는 것을.

✅느낀점
한 명의 사람이 죽은 것도 아니고, 게다가 피의자의 이름이 진짜가 아니고 여러 번 바뀌고, 그에 따라 주변인 탐문을 계속 하게 되면서 익숙치 않은 일본 이름이 많이 등장해 처음에는 책장을 앞으로 넘겼다 뒤로 넘겼다 따라가는 게 버거웠던 것 같다.
그리고 히로미 부녀의 안타까운 내막을 알게 되자 너~무나 깊은 측은지심이 몰려왔다. 그저 열심히 살아가려 한 것일텐데 히로미가 성매매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 아버지가 시체와 옷을 바꿔 입으며 삶을 바꾸는 도박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물론 지나온 삶에서 여러 번의 살인이 용인되는 것은 아니지만ㅠㅠ
그렇게 알아보는 사람이 많은가? 같이 살지도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고, 옆에서 이야기도 나눌 수 없어 강을 두고 건너편에서 통화로 이야기할 수 밖에 없던 건 정말이지 마음이 찢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희미하지만 단단한 연결을 의지하며 살아가던 부녀가 맞이하는 결국이 너무 잔인하고 피폐하다.
그리고 이번 편에 가가의 어머니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 시댁 스트레스와 일밖에 모르는 남편때문에 우울증이 있었지만 역시 그녀도 좋은 사람이었기에 가가의 가족사가 안타깝게 느껴졌다. 그럼에도 가가는 (조금 로봇같기도 하지만) 너무나 잘 성장한 듯 하다.
드디어 시리즈 다 끝냈다!! ((스핀오프 남았지만))

*연하장: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간단한 글이나 글미을 담아 보내는 서장
*색주가: 젊은 여자를 두고 술과 함께 몸을 팔게 하는 집
*포렴: 술집이나 복덕판의 출입문게 간판처럼 길게 늘여 놓은 베의 조각 (주렴, 발)
*격조하다: 멀리 떨어져 있어 서로 통하지 못하다.
*시류: 그 시대의 풍조나 경향
*간살맞다: 매우 간사스럽게 아양을 떠는 태도가 있다.
*위시하다: 여럿 중에서 어떤 대상을 대표로 삼다
*샅: 두 다리의 사이, 사타구니 /두 물건의 틈
*노욕: 늙은이가 부리는 욕심

기도의 막이 내릴 때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재인 펴냄

13분 전
0
주진숙님의 프로필 이미지

주진숙

@j274870

  • 주진숙님의 시적인 필사 게시물 이미지
📌<도서지원 >
📚손끝에 머문 시의 숨결!
📚읽고 베끼며 다시 쓰는 나의 하루!
📚김종연 저자 <시적인 필사>!

📝시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필사집! <시적인 필사>는 천천히 쓰며 나의 마음을 키울 수 있는 필사집으로, 5가지 테마와 79편의 문장들을 필사하는 필사집이다. 시인 김종연이 펴낸 시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79편의 시들을 하나의 작은 불씨 같은, 시를 쓰는 마음으로 세심히 고른 문장들로 가득 채운 이 작품은 한 문장을 천천히 써내려가듯이 손끝 하나하나 따라 쓰는 재미뿐만 아니라, 언젠가 표현하지 못해서 머뭇거리던 감정들을 조용하게 그려낸 필사집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시를 읽으면서 필사하는 동안 마음을 다듬을 수 있는 경험을 주는 작품으로, 시와 깊이 교감할 수 있게 하는 감성적인 필사집이다. 5개의 장은 일상, 사랑, 자연, 시간, 내면 등 다양한 테마를 다루고 있다. 1장 '일상의 깊이를 쓰다' 에서는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시적 순간을 다루고, 2장 '장소를 쓰다' 에서는 특정 공간과 장소가 불러오는 기억과 감정을 담았다. 3장 '감각을 쓰다' 에서는 오감 즉, 청각, 시각, 촉각 등 시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경험을 주고, 4장 '사랑을 쓰다' 에서는 사랑과 관계, 그 속의 따뜻함과 아픔을 시로 그려냈다. 마지막 5장 '함께 를 쓰다' 에서는 타인과의 연결, 공동체적 감각을 담았다.

📝오래 묵혀둔 감정에 조용히 말을 건네는 듯한 이 작품은 79편의 시를 손끝으로 천천히 따라 쓰다 보면, 내 마음에 꾹꾹 담아뒀던 감정을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오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 한 줄 한 줄 적어내려갈때에는 마음의 작은 방들이 하나씩 열리는 듯한 느낌과 어둑했던 곳에서 빛이 서서히 번져오는 듯한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필사집이었다. 우리는 필사를 통해 마음 속에 숨겨왔던 감정들을 찾아낼 수 있고, 쉽게 꺼내지 못했던 마음 안의 이야기를 정돈할 수 있어서, 필사는 소란스러운 일상 속에 갇혀 있던 마음을 열게 해주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작품은 그런 일상의 무게를 부드럽게 열어주고, 지친 마음을 다시 환한 빛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작품이다. 필사를 통해 우리는 자기 성찰과 치유를 돕는다. 그래서 우리는 필사를 한다. 필사는 단순히 시를 베끼는게 아니다. 필사하면서 쓰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복잡했던 마음을 정리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 내면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된다. 필사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차분하게 만들어내고, 마음의 속도를 되찾는 경험을 하게 한다. 그래서 시를 잘 몰라도 괜찮다라는 마음이 들게 하는 점에서 편안한 독서 경험을 하게 하는게 바로 '필사' 가 아닐까 싶다.

📝왼쪽에는 시, 오른쪽에서는 필사 공간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고, 해석에 정답은 없다. 하루 한 편씩 필사하는 이 작품은 필사하면서 마음을 정리하는 계획을 만들어가기엔 좋은 필사집이 되었다. 선물용으로도 좋은 감성적인 필사집! 시인이 직접 고른 문장들이라 시적 언어의 구조와 이미지의 깊이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어서 좋은 필사집으로, 한 줄 한 줄 옮겨가면서 적는 일들이 글감을 확장시키게 하고, 시선을 넓히는 경험을 준다. 시를 따라 쓰면서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까지! 한 층 더 깊어지는 내면의 세계를 가지게 하는 필사집! 마음이 막혀 있다고 느낄 때! 한 줄의 시로 마음을 열어보는게 어떨까! 그런 마음을 열어보도록 <시적인 필사>가 도와줄 수도 있다. 어휘가 풍성하고 정교한 문장, 문장 하나하나가 아름다운 문장들로 가득 채워진 필사집! 아직 시를 쓰는 일이 낯선 분이라면, 충분히 이 작품을 통해 시와 천천히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보는게 어떨까! 그러다보면 나만의 언어를 만들어갈 수도 있을 것이다. 읽고 쓰면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필사집! 한번 필사해보시길! 필사를 통해 내면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필름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시적인필사 #김종연 #필사 #시 #마음치유 #필사집 #신간 #신작도서 #감성문장 #감성 #도서지원 #서평 #책리뷰 #책추천 #필름출판사

시적인 필사

김종연 지음
필름(Feelm) 펴냄

38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삼미 그룹 전 부회장이자 롯데호텔 레스토랑의 웨이터를 일했으며 현재는 전문 강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서상록닷컴의 대표인 저자가 자신의 진한 인생 역정을 바탕으로 행복한 삶에 이르는 지침을 말해주는 책이다. 가난해서 학교조차 다닐 수 없었던 어린 시절부터 사업에 실패하고 맨몸으로 미국에 건너가 밑바닥에서 다시 시작하던 이야기, 그리고 삼미 그룹 부도 이후 웨이터가 된 사연까지….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잔잔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이제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인생의 절반쯤 살았을 때 우리는 세상이 만만하지 않음을 알게 된다. 또한 동시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가정도 생기도, 사회적 지위도 어느 정도 올라갔으나 앞으로 위로 올라갈 일보다는 아래로 내려갈 일이 더 많다고 느끼는 때이기도 하다. 최근 40대들 사이에선 “오르지 않는 건 월급과 아이들 성적뿐”이라는 말로 자신의 상태를 자조하고 있다. 그러나 절망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절망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여기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을 당당하게 청년이라 부르는 사람이 있다. 바로 삼미 그룹 전 부회장이자 롯데호텔 레스토랑의 웨이터를 일했으며 현재는 전문 강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서상록닷컴의 대표 서상록 씨가 그 주인공이다. 대기업 부회장을 지낸 저자는 환갑이 넘어 ‘웨이터’라는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기 위하여 롯데호텔 ‘쉔브룬’에 견습 웨이터로 들어간 흥미로운 이력의 소유자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그는 자신의 진한 인생 역정을 바탕으로 행복한 삶에 이르는 지침을 말해주고 있다.
가난해서 학교조차 다닐 수 없었던 어린 시절부터 사업에 실패하고 맨몸으로 미국에 건너가 밑바닥에서 다시 시작하던 이야기, 그리고 삼미 그룹 부도 이후 웨이터가 된 사연까지….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잔잔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로 읽는 사람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다.
저자 서상록은 자신을 영원한 젊은 청년이라고 소개한다. 거꾸로 말하면 20대 노인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세월에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사람을 늙게 한다는 평범하지만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진리를 역설하는 것이다.

열정으로 사는 사람들!
2010년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79.6세였고, 이것은 앞으로 조금씩 늘어나서 2050년에는 88세에 이를 것이라는 통계청 추계가 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 수치는 통계에 불과하다. 사실 한국은 이미 평균 수명 100세 시대다. 이렇게 오래 사는 것과는 달리 돈을 벌 수 있는 기간은 점점 짧아지고 있다. 법정 은퇴 연령은 60에서 65세 사이일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감하는 정년은 50대 중반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은퇴 이후 나머지 인생, 그것도 평생을 놓고 본다면 거의 반생을 차지하는 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당장 은퇴를 목전에 둔 사람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이미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은 사라졌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 때부터 직장생활의 카운트다운은 시작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제 아버지 세대와 같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더 나아가 부를 쌓는 데에 평생을 바치려는 사람은 없다. ‘잘 산다는 것’의 의미도 달라지고 있다. 최근엔 ‘풍요롭게’ 사는 것보다 진정으로 ‘행복하게’ 사는 것에 대한 성찰이 깊어지고 있다.
900번이 넘는 도전 끝에 운전면허 시험에 합격한 차차순 할머니, 81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죽을 때 ‘미국의 샤갈’이라고 칭송받은 해리 리버만, 수차례 사업에 실패하고 의원 선거에서 낙선했던 링컨 대통령까지…. ‘미쳐야 미친다’는 정신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꿈을 이룬 사람들이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세월이 사람을 늙게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사람을 늙게 한다. 사람은 꿈과 열정, 희망이 있으면 언제나 청춘이다.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올리는 인디언처럼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한번만 미쳐보자!

미쳐야 행복하다!
저자는 책의 첫머리에서 어느 노인의 고백을 인용한다. 이 노인은 자기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주위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으며 살다가 65세에 은퇴했다. 그러고는 이후의 삶을 ‘여생’이라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아무 계획 없이 흘려보냈다. 은퇴 후 30년, 그에게 남은 것은 부끄러움과 후회뿐이었다고 한다. 이제 죽을 일만 남아 있다는 생각에 그저 시간을 흘려보낸 것이다.
남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그저 주어진 일이라, 어제도 그렇게 살았으니까, 오늘 바로 지금 이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따끔한 일침을 가한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미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무엇이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 그 과정이 바로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말이다. 결국 행복은 우리의 긍정적인 생각에 달려 있는 것이며, 늦었다고 비관하거나 방관하지 말기를 독자들에게 당부한다. 아직 당신에게 기회가 오지 않았을 뿐이기 때문이라고.
이 책에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곳곳에 숨어 있다. 바로 행복에 미친 사람들이다. 여든 이후에 처음 붓을 잡았지만 왕성하게 활동한 미국의 유명 화가, 저자의 집에 가사도우미로 오다가 가사도우미 회사를 차린 아주머니, 새대가리 소리를 듣던 명장…. 이들에게 영광스런 오늘이 있기까지는 ‘미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땀 흘린 어제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저자 역시 앞으로 올 기회를 잡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어쩌면 우리가 알아보지 못하는 사이에 수많은 기회가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갈지 모르므로, 우리는 언제나 기회를 잡을 준비를 해야 한다. 그 준비라는 것이 특별히 어려울 것도 없다. 그저 자신의 일에 미친 듯이 몰두하면 그만인 것이다.
저자는 그 자신도 ‘미쳤다’는 말을 들을 만큼 꿈을 향해 미친 듯이 달려가는 사람이었다. 그 꿈이란 것이 꼭 거창한 것일 필요는 없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이든 새로이 갖게 된 취미든, 자기가 한번 미쳐 보겠다고 결심하고 죽을 각오로 매달린다면 그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고 더불어 행복까지 찾게 될 것이다. 행복에 미칠 때까지 조금 더 미쳐 보자! 미쳐야(狂) 행복에 미칠(及) 수 있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