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시간

박경리 지음 | 마로니에북스 펴냄

우리들의 시간 (박경리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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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11.25

페이지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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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정보

한국 대하소설의 대명사 <토지>의 작가 박경리. 평생을 걸어온 소설가로서의 삶 속에서 작가는 틈틈이 시를 써왔다. 여기에 실린 시들은 시대를 관통하며 느낄 수밖에 없었던 지식인으로서의 고뇌와 소설가이기 이전에 한 여성으로서 살아왔던 그의 삶, 그를 둘러싼 작은 일상과 폭력적인 세계에 이르기까지 박경리의 의식과 무의식을 엿볼수 있는 귀중한 문학적 자산이다.

이번에 새로 개정.보완된 <우리들의 시간>에서는 유고시를 제외한 박경리의 시편들을 망라하였다. 시집에 수록된 시들 중 서로 중복되는 시와 유고시집에 실린 시들을 제하면 박경리의 시는 모두 129편에 이른다. 더불어 이번 개정판에는 1988년과 2000년 시집 출판 당시 작가가 썼던 서문을 함께 실었다. 1988년의 서문은 시에 대한 작가의 평소 생각과 당시 소설 <토지>의 연재와 작가를 둘러싼 정황들, 작가의식을 엿볼 수 있는 자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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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

@rxxwaycusrw9

근래에 토지도 읽어야 겠다

우리들의 시간

박경리 지음
마로니에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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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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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한국 대하소설의 대명사 <토지>의 작가 박경리. 평생을 걸어온 소설가로서의 삶 속에서 작가는 틈틈이 시를 써왔다. 여기에 실린 시들은 시대를 관통하며 느낄 수밖에 없었던 지식인으로서의 고뇌와 소설가이기 이전에 한 여성으로서 살아왔던 그의 삶, 그를 둘러싼 작은 일상과 폭력적인 세계에 이르기까지 박경리의 의식과 무의식을 엿볼수 있는 귀중한 문학적 자산이다.

이번에 새로 개정.보완된 <우리들의 시간>에서는 유고시를 제외한 박경리의 시편들을 망라하였다. 시집에 수록된 시들 중 서로 중복되는 시와 유고시집에 실린 시들을 제하면 박경리의 시는 모두 129편에 이른다. 더불어 이번 개정판에는 1988년과 2000년 시집 출판 당시 작가가 썼던 서문을 함께 실었다. 1988년의 서문은 시에 대한 작가의 평소 생각과 당시 소설 <토지>의 연재와 작가를 둘러싼 정황들, 작가의식을 엿볼 수 있는 자료들이다.

출판사 책 소개

『토지』의 거장, 박경리가 읊조리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삶!


한국 대하소설의 대명사 『토지』의 작가 박경리. 평생을 걸어온 소설가로서의 삶 속에서 작가는 틈틈이 시를 써왔다.
긴 시간 동안 작가 스스로에게 위안이 되었던 129편의 시들이 이제 독자들에게도 바쁜 삶 속의 한줄기 산책로가 되리라 믿는다. 이 가을, 아름드리 낙엽수처럼 긴 세월에 물든 시집 『우리들의 시간』은 거장 박경리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절경인 것이다.

[편집의 글]
박경리가 문단 데뷔 전인 1954년 6월 서울상업은행(현 우리은행)에 근무할 때 사보 『천일天一』에 발표한 <바다와 하늘>은 16연 159행의 장시長詩였다. 1955년 김동리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문단에 나올 당시 박경리가 김동리에게 처음 가지고 온 원고는 소설이 아니라 시였다. 소설가 박경리는 문단 데뷔 후에도 꾸준히 자신의 시들을 발표한다. 『못 떠나는 배』(지식산업사, 1988), 『도시의 고양이들』(동광, 1990), 『자유』(솔, 1994), 『우리들의 시간』(나남, 2000)과 유고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마로니에북스, 2008)가 그것이다. 여기에 실린 시들은 시대를 관통하며 느낄 수밖에 없었던 지식인으로서의 고뇌와 소설가이기 이전에 한 여성으로서 살아왔던 그의 삶, 그를 둘러싼 작은 일상과 폭력적인 세계에 이르기까지 박경리의 의식과 무의식을 엿볼수 있는 귀중한 문학적 자산이다.
이번에 새로 개정·보완된 『우리들의 시간』에서는 유고시를 제외한 박경리의 시편들을 망라하였다. 시집에 수록된 시들 중 서로 중복되는 시와 유고시집에 실린 시들을 제하면 박경리의 시는 모두 129편에 이른다. 더불어 이번 개정판에는 1988년과 2000년 시집 출판 당시 작가가 썼던 서문을 함께 실었다. 1988년의 서문은 시에 대한 작가의 평소 생각과 당시 소설 『토지』의 연재와 작가를 둘러싼 정황들, 작가의식을 엿볼 수 있는 자료들이다.
박경리는 “견디기 어려울 때, 시는 ‘위안慰安’이었다.”고 말한다. 아무쪼록 이번 시집이 독자들에게 위안이 되고 나아가 작가의 전 작품세계와 작가의식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
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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