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비교하지 말고 내일을 짐작하지 마라. 잘 자는 방법부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까지 임상심리사가 안내하는 16단계 마음 근육 단련법.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화여대 심리학과 교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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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과거가 남긴 우울 미래가 보낸 불안 (후회, 자책, 걱정, 초조를 멈추는 심리학) 내용 요약
《과거가 남긴 우울 미래가 보낸 불안 (후회, 자책, 걱정, 초조를 멈추는 심리학)》은 김아라가 2022년 8월 4일 유노북스에서 출간한 심리학 에세이로, ISBN 9791192300214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되었다. 📖 약 336쪽 분량의 이 책은 임상심리학자이자 심리 상담가인 저자가 삼성서울병원과 마음과사람 상담소에서 내담자들과 나눈 경험을 바탕으로, 우울과 불안의 다양한 증상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는 16단계 ‘마음 근육
잘 살기 위한 마음 관리법. 생각했던 것보다 더 더 좋은 책이었고 틈틈이 명상도 배워보고 싶어졌다.
"우울하면 과거에 사는 것이고
불안하면 미래에 사는 것이고
편안하면 이 순간에 사는 것이다." - 프롤로그 -
소통이 되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상대의 말을 부정하며 시작하는 습관에 있습니다. 요즘의 대화를 들어 보면 말의 앞머리에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아니', '근데'라는 말입니다. 이 단어들에는 내 말에 주목하라는 의도도 있겠지만 타인의 말을 끊고 내 말을 하려는 정황이 담겨 있지요. 누구든 자신의 만을 '아니라는 단어로 부정당하고 상대에게 말의 지분을 넘길 때면 대화가 막힌다고 느낀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대화의 습관이, 그리고 타인의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나의 이야기를 하려는 태도가 진정한 소통을 가로막습니다. -47p-
마음 챙김이란 '현재 순간을 있는 그대로 수용적인 태도로 자각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머릿속에 '그래서 그게 대체 무슨 말이지?' 라는 생각이 떠올랐다면 이는 아주 일반적인 반응입니다. ..... 현재 순간의 경험을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수용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마음 챙김은 하늘을 바라보듯이 그저 내 마음과 생각을 평가하지 않고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좋다, 나쁘다는 평가 없이 그저 '하늘이 파랑네' 하고 들여다보는 것이지요. -218p-
그렇다면 불안한 생각의 끝에 '그래서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결과는 뭐지? 이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무엇이지?' 라고 질문해 봅시다. 그러고 나면 발표 실수 같은 사소한 일이 자살이라는 재앙과 전혀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조금 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돌아오는 것이지요. 불안의 끝을 타고 가보면 정작 불안의 실체를 찾기 어렵다는 사실을 종종 발견합니다. 혹시 지금 여러분도 실체 없는 불안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지는 않나요? -233p-
자기 수용을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해야 하는 연습은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기'입니다. 너무 보기 싫은 내 모습을 발견한다면 "그래도 괜찮아"라고 말해 주세요. 누구보다 앞서 나를 판단하고 비판하는 자세에서 잠시 뒤로 물러나는 것이지요. 이어서 자기 일치를 높이려면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이상적인 나'의 기준을 조금 낮추고 '현실의 나'를 비난하지 않아야 하지요. 쉬운 것부터 해 볼까요? 어떤 순간 내가 나를 비난하고 손가락질하고 있다면 그 손을 접는 연습부터 시작해 봅시다. 사실 나는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다정해지면 우울과 불안에서 멀어질 수 있겠지요.
마지막으로 이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앞서 말한 자율성을 발달시키는 모든 방법은 바로 지금, 여기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우리는 과거도 미래도 바꿀 수 없지만 오늘 나의 선택은 바꿀 수 있습니다. 나는 더 다정한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고 칭찬하고 인정해 줄 수 있습니다. 내 결정에 계속해서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내 선택의 의미를 찾아가고, 내 선택의 결과를 책임질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나와의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꼭 잊지 않기 바랍니다 -28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