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사람
1명
나의 별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8.6.12
페이지
255쪽
상세 정보
중국 작가협회 및 공식 문학상과 결별한 뒤 탈권력과 탈이데올로기의 글쓰기를 견지해온 작가의 소설. 중국의 엄격한 검열의 메커니즘을 초월해 다양한 문화적 지평을 보여준다. 힘찬 서사와 현실을 향한 아이러니한 시선으로 극단의 소설 공간을 창출하고 있다.
주인공 ‘나’는 현대 중국의 기형적 자본주의가 낳은 배금주의자나 욕망의 추종자는 아니다. 반대로 예술의 순수성과 절대성을 옹호하는 시대착오적인 문학주의자는 더더욱 아닌데... 그렇다면 나는 어떤 인간인가? 바로 서사자(敍事者)이다.
나는 보수 이데올로기의 집단주의적 가치와 자본주의의 속물주의 그 한가운데에 있다. 그곳에 몸을 담그고 끊임없이 물들고 흔들리면서 산다. 그러나 그 대척에 존재하는 휴머니즘이나 개인주의의 허위에도 구역질을 서슴지 않는다. 나는 진정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고독한 인간인 것이다.
상세정보
중국 작가협회 및 공식 문학상과 결별한 뒤 탈권력과 탈이데올로기의 글쓰기를 견지해온 작가의 소설. 중국의 엄격한 검열의 메커니즘을 초월해 다양한 문화적 지평을 보여준다. 힘찬 서사와 현실을 향한 아이러니한 시선으로 극단의 소설 공간을 창출하고 있다.
주인공 ‘나’는 현대 중국의 기형적 자본주의가 낳은 배금주의자나 욕망의 추종자는 아니다. 반대로 예술의 순수성과 절대성을 옹호하는 시대착오적인 문학주의자는 더더욱 아닌데... 그렇다면 나는 어떤 인간인가? 바로 서사자(敍事者)이다.
나는 보수 이데올로기의 집단주의적 가치와 자본주의의 속물주의 그 한가운데에 있다. 그곳에 몸을 담그고 끊임없이 물들고 흔들리면서 산다. 그러나 그 대척에 존재하는 휴머니즘이나 개인주의의 허위에도 구역질을 서슴지 않는다. 나는 진정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고독한 인간인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현실을 향한 아이러니한 시선 휴머니즘이나 개인주의의 허위에도 구역질을 서슴치 않는 진정으로 고독한 서사자 주원
중국 작가협회 및 공식 문학상과 완전한 결별하여 탈권력,탈이데올로기의 글쓰기를 견지해온 주원의 《나는 달러가 좋아》가 보여주는 문화적 지평은 중국에 엄존하는 검열의 메커니즘을 초월하면서 세계문학 어디에도 부재하는 힘찬 서사와,현실을 향한 아이러니한 시선을 보여준다. 이미 한국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위화와 쑤퉁조차 도달 못한 극단의 소설 공간을 창출하고 있다. 이 작품의 '나'는 현대 중국의 기형적 자본주의가 낳은 배금주의자도 욕망의 추종자도 아니다. 반대로 예술의 순수성과 절대성을 옹호하는 시대착오적인 문학주의자는 더더욱 아니다. 보수 이데올로기의 집단주의적 가치와 자본주의의 속물주의.바로 그 정중앙에 몸을 담은 채 끊임없이 물들고 흔들리면서도 그 대극적 가치인 휴머니즘이나 개인주의의 허위에도 구역질을 서슴지 않는 진정으로 고독한 서사자敍事者이다.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