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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바리 (박정윤 장편소설)
박정윤 지음
다산책방
 펴냄
13,000 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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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쪽 | 2012-10-08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혼불>의 작가 최명희의 문학혼을 기려 전주문화방송이 제정한 혼불문학상의 제2회 수상작. 박정윤 작가의 장편소설로, 세상의 규칙과 삶의 방식에 대해 무지한 '바리'가 사회에서 버림받은 사람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사랑을 알아가다가, 어쩔 수 없이 부조리한 세상의 모습에 눈을 뜨게 되는 이야기이다.<BR> <BR> 바리데기 신화를 바탕으로 두고, 인천 변두리 지역을 살아가는 밑바닥 인생들의 삶을 디테일하게 복원했다는 평을 들으며 제2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열차가 수인선을 달릴 때는 호황을 누렸으나, 노선이 폐지된 이후로 한순간에 몰락해버린 수인곡물시장. 이제는 외지에서 밀려온 자본에 의지해 살아갈 수밖에 없는 공간. <BR> <BR> 작가는 자의든 타의든 도시에서 떨어져나간 인생들의 안식처인 이 공간에 자신을 버린 부모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저승으로 생명수를 찾아 떠난 바리공주 이야기를 새로운 문제의식으로 재해석해서 전혀 다른 이야기 하나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BR> <BR> 문을 열면 바로 앞에 기찻길이 있고, 비만 내리면 집 뒤 동산에서 흙이 쏟아져 내리는 집이 있다. 바리는 이곳에서 토끼 할머니와 지내며, 중국인 소녀 나나진에게 세상 물정을 배워가고, 굴뚝 청소부 청하와 사랑을 키워간다. 토끼 할머니와 함께 바리를 돌봐준 산파 할머니는 세상을 떠났다. <BR> <BR> 바리가 좋아했던, 옐로하우스에서 몸을 팔던 '유리' 연슬 언니는 자살을 했고, 느지막이 만난 사랑이 죽자 청하의 할머니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소설은 과거와 현재를 중첩적으로 보여주며, '바리'와 이들의 죽음에 얽힌 비밀스런 사건들을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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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굴뚝
2.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3. 마지막 아이는 내가 데려간다
4. 처음 영혼을 인도한 날
5. 아기를 낳아줄래?
6. 산파와 토끼
7. 모두가 행복할 뿐이다
8. 묘약 할머니와 유리
9. 바리공주를 위하여
10. 아직 고백이 끝나지 않았는데
11. 바리는 어디에 있었나
12. 왈츠 풍으로 흔들리는 레이스 커튼
13. 내가 인도해줄게
14. 헝클어 놓다
15. 사라진 것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16. 모든 죄는 사라지리
17. 다시 굴뚝으로

심사평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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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박정윤
1971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바다의 벽〉이, 2005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길은 생선 내장처럼 구불거린다〉가 당선되었다. 2012년 장편소설 《프린세스 바리》로 제2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 창작집 《목공소녀》(2015)와 경장편소설 《연애독본》(2015)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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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2
아용이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왜 최명희 문학상을 받았는지 알것같아요.. 실타래처럼 얽힌 관계와 슬프고 단단한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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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령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헝클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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