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부터 유엔 인권위원회의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 지글러가 기아의 실태와 그 배후의 원인들을 대화 형식으로 알기 쉽게 조목조목 설명해놓고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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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유엔 식량 특별조사관이 아들에게 들려주는 기아의 진실) 내용 요약
이 책은 전 유엔 식량 특별조사관인 장 지글러가 자신의 아들과 나눈 대화 형식을 빌려, 인류가 직면한 가장 비극적인 문제인 '기아'의 실체를 파헤치는 보고서입니다. 저자는 단순히 식량이 부족해서 사람들이 굶주리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사회 구조와 정치적 모순이 기아를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지구에서는 이미 전 인류를 먹이고도 남을 만큼의 식량이 생산되고 있지만, 왜 여전히 수많은 아이가 굶주림으로 죽어가는지 그 냉혹
인간으로서 결코 침해당해서는 안 될 기본적인 권리, 인간이 인간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할 권리가 있다. 생명과 자유가 바로 그것이다. 현대 민주주의는 국민들의 생명과 자유를 기본적 권리로 규정하고 구체화하여 이 중 핵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설령 그것이 공동체의 이익과 충돌한다 할지라도 훼손당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있다. 덕분에 민주주의 국가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틀을 어느정도 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권리는 사회계약론에 기초한 개념이기에 사회계약에 참여하지 않은, 즉 사회공동체의 바깥에는 적용되기 어렵다. 우리나라에 있는 한 사람이 먹지 못해 심각한 기아에 처해있다면 나라가 거두어서 그를 먹여야 할 것이지만 저 멀리 아프리카에 있는 한 사람이 같은 상황에 놓여있다면 그 누구도 나설 의무가 없는 것이다. 때문에 이들에게는 선진국으로부터 시혜적인 도움이 베풀어질 뿐 근본적인 문제해결의 책임은 외부의 누구에게도 주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공리주의는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없다.
그러나 이들이 겪는 어려움에는 우리와 연관된 외부적인 요인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 종일 일하는 이들이 가난을 면치 못하는 데는 국제사회의 식량가격 조정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의 폭등과 이들이 생산한 농산물보다 훨씬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대체 상품을 수입하는 국가의 정책, 그리고 이를 강요하는 기업의 존재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때문에 가난한 나라에서 그들의 국가로부터도 보호받지 못하는 개인은 더욱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바로 이 지점을 짚어나간다. 책은 먼저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상황을 보여준다. 우리가 굶주림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아프리카 외에도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동유럽 등지에서 살고 있는 도합 8억 280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만성 영양실조 및 심각한 기아상태에 처해 비타민A 결핍으로 인한 시각장애와 구루병, 뇌기능 장애 등으로 고통 속에 죽어간다는 것이다.
그런데 저자는 또 하나의 놀라운 사실을 전한다. 인류가 이미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먹여 살릴 만한 식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19세기 후반의 산업혁명과 그에 따른 기술 혁신으로 다른 분야에서처럼 농업분야의 생산성도 눈부시게 향상되어 지구의 모든 사람들을(FAO의 1984년 통계에 따르면 120억의 인구까지도) 충분히 먹일 수 있을 만큼의 식량 생산량이 달성되었음에도 여전히 지구에는 기아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는 기아 문제가 단순히 생산성과 결부된 것이 아니라 어떤 구조적인 문제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저자는 본문을 통해 전쟁과 환경문제, 국제식량가격 형성과정의 부조리, 여러 나라들의 이기주의 같은 문제들 때문에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고 있는 상황을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모든 문제들은 매우 강렬한 사례들을 통해서 지지되고 있지만 동시에 복합적이고 미묘한 성격의 것들이어서 서로 간에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알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에필로그에 이르러 저자는 기아와 관련된 모든 문제가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영역의문제가 되었으며 그 배후에는 세계를 지배하는 금융자본과 시장원리주의가 있다고 규정짓고 이를 세차게 비판한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궁극적으로 세계여론의 연대의식 형성과 경제지배자들의 각성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물론 이 같은 결론이 다소 빈약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제안한 대안 없이는 기아의 극복 역시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또 기아의 극복을 위해서 그 배후에 감춰진 진실과 거대한 위선을 모두가 알아야만 하기에 이 책이 나름의 의의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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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초판은 1999년에 출판되었다. (나 중2때)
인구 중 10억 명이 심각하고도 만성적인 영양실조로 신음하고 있다.
4분마다 어린이 1명이 비타민 A 결핍으로 시력을 잃는다. 노마는 유년기의 영양실조 때문에 걸리는 질병 가운데 하나로 해마다 14만 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한다.
이 병에 걸리면 안면 조직이 파괴된다. 하지만 몇 가지 항생제 복용과 적절한 섭생만으로 얼마든지 손쉽게 치료할 수 있다.
이 지구상에서 10세 미만의 어린이가 5초마다 1명씩 기아로 사망한다.
이 같은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FAO의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금 시점에서 세계의 농업 생산량은 "정상적이라면" 120억 명을 먹여 살릴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2011년 현재 지구상에는 약 67억명가량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2011년 1월 제네바에서 장 지글러
부유한 나라 사람들도 굶주릴 수 있어. 러시아가 바로 그런 예야.
러시아는 세계적으로 금, 우라늄 , 석유 , 천연가스 , 생산을 선도하고 있지 군사력으로는 세계 2위의 국가란다. 콩고의 경유는 더 심해.
콩고는 중요한 지하자원을 보유한 나라지만 ,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지
지구상에서 곡물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인 브라질에서는 살인적인 금융과두제(금융 소수 지배제 : 소수의 거대한 금융자본이 한나라의 경제와 정치를 지배하는 제도. 레닌은 이것을 제국주의 단계에서 나타나는 자본주의 징후의 하나로 꼽았다.) 가 모든 중요한 물품을 독점하고 있어. (..)
49P
2.000년이 넘는 장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광대한 나라 에티오피아는 연간 1인당 국민소득이 128달러 (17만원이상) 로 현재 지구상의 최빈국에 속해 (2014년 에티오피아의 1인당 국민소득은 550달러(70만원이상)로 올랐으나 유엔의 최빈국 기준이 1인당 국민소득 992달러(140만원이하)에 못 미쳐 여전히 최빈국에 속한다)
68P
" 나면서부터 십자가에 못 박힌 아이들 "
- 프랑스 철학자 레지 드브레
그러자 그 여성은 " 매춘이나 도둑질을 하기도 하고 , 코카콜라 한 병을 1솔에 사서 2솔에 팔기도 해요. 아이가 8명이고 사회보험도 없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 1솔은 현재 약 350원
145P
무엇보다도 인간을 인간으로서 대하지 못하게 된 살인적인 사회구조를 근본적으로 뒤엎어야 해. 인간의 얼굴을 버린 채 사회윤리를 벗어난 시장원리주의 경제(신자유주의). 폭력적인 금융자본 등이 세계를 불평등하고 비참하게 만들고 있어. 그래서 결국은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나라를 바로 세우고, 자립적인 경제를 가꾸려는 노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거야.
169P
식량이 없어 인간들은 다 굶어 죽어가고 있는데
소들은 비싼 옥수수를 주식으로 먹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정말로 이해 할 수 없고 인간이 얼마나 잔인하고 괴물같은지 .... 책을 읽으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
별루 마주하고 싶지 않은 현실 텔레비젼에서 유엔이나 여러 매체에서 방송해주면 보기 불편해 지저분해 무시하고 채널을 다른 매체로 돌리고 무시하고
깊게 인식하지 못한 내가 많이 부끄럽고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을 목숨을 그냥 두고 볼 것인지
우리나라에는 쌀도 많다고 듣고 했는데..
그 쌀이 조금이라도 보템이 되면 좋은데 라고 생각을 잠시 했지만
이웃나라 북한이 딱 지키고 있어 이것 또한 쌀을 저 남반구에다 보낼 수 도 없는 ..
약간 불편한게 그런 (.....................)
이 책에서도 북한이 나온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랑 많이 비슷하다.
핵무기 등등 여러 이야기가 써 있다..
더이상 먹을 식량이 없어 쥐를 잡아먹는 북한
이것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할까??
우리도 정권이 바뀔때마다 쌀을 지원했는데 그 쌀은 국민들에게는 전달이 안되고 있는 상황에 사치 핵무기 개발에 집중하는 그 XXX 그 주위XXXX 들
학교에서도 아이들에게 한번씩은 정말로 제대로 공부를 해주면 좋겠다.
현재 이런 상황에 이런일이 발생하면서 남반구 친구들이 많이 아파하고 있다고 그래서 우리가 조금은 그 친구들에게 힘을 내라고 용기내라고 같이 싸우자고
조금이라도 알려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