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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스릴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마지막 한 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책

나오미와 가나코
오쿠다 히데오 지음
예담
 펴냄
13,500 원
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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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추천!
심심할 때
읽으면 좋아요.
#반전
#이동진
#조마조마
496쪽 | 2015-05-20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공중 그네>, <올림픽의 몸값>의 작가 오쿠다 히데오 소설. 오쿠다 히데오가 고도의 서스펜스 스타일로 새롭게 변신을 시도한 작품으로, '오다 나오미'와 '시라이 가나코'라는 강력한 두 여성 캐릭터가 남편의 폭력에 대항하여 '클리어런스 플랜(clearance plan)'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단호하게 실천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BR> <BR>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상습적인 폭력을 가하는 아버지로 인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백화점 외판부 여직원 나오미. 현재 남편이 휘두르는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가정주부 가나코. 나오미는 친구 가나코가 남편의 무자비한 폭력을 벗어날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공포에 짓눌린 채 살고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다. <BR> <BR> 친구를 짓밟는 남자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나오미는 가나코를 대신해 '클리어런스 플랜(남편 실종 계획)'을 세운다. 게다가 모든 상황이 절묘하게 맞물리며 유리하게 진행되어가는 이 플랜이 마치 운명 같다고 나오미는 생각한다.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던 가나코도 폭력의 지옥에서 벗어나는 길은 남편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방법밖에 없다는 데 동의하면서 완벽한 실행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BR> <BR> 그러나 남편을 살해하고 암매장하여 단순 실종으로 처리하기까지, 모든 경우의 수를 치밀하게 계산한 완전범죄라고 믿었던 플랜의 허점들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나오미와 가나코는 시시각각 궁지에 몰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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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나오미 이야기
가나코 이야기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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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오쿠다 히데오
1959년 일본 기후 현에서 태어났다. 잡지 편집자, 기획자, 카피라이터, 방송사 구성작가 등의 다양한 직업을 거치면서 소설가로서의 역량을 키우다가 1997년, 마흔이라는 늦은 나이에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로 데뷔했다. 이후 2002년 『방해자』로 제4회 오야부 하루히코상을, 2004년 『공중그네』로 제131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최악』 『걸』 『마돈나』 등이 모두 뜨거운 사랑을 받으면서 최고 인기작가의 자리를 굳혔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는 『소문의 여자』 『인 더풀』 『남쪽으로 튀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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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22
신기루🌙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나오미와 가나코 ⠀⠀⠀ 🔖인간은 의외로 냉혹하게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인간은 자신을 정당화할 수 있는 스위치를 가지고 태어나는지도 모른다. ⠀⠀⠀ 살인자에게 공감하게 만들고 어느새 그들을 응원하게 만드는 오쿠다 히데오의 글 솜씨!!! ⠀⠀⠀ 보는 내내 과연 그들이 성공할 수 있을지 조마조마하면서 결말이 궁금했다. 엄연히 말하면 살인자, 범죄자인데 그들 편에 서도 되는가 의문스러웠지만 어쩔 수 없다. ⠀⠀⠀ 하지만 한 가지 드는 의문은 가정폭력을 당한 친구가 안타깝고 가나코를 그 지옥에서 빼오고 싶은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갔다. 하지만 왜 범죄에 발을 들이면서까지 가나코를 적극적으로 도와줬는지 나로서는 이해가 다소 이해가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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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나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In and out books - out 등장인물부터 조력자 그리고 심지어 적까지 모두 하나같이 남자가아닌 사람이라서 정말 좋았다. 비록 남자작가인 오쿠타 히데오의 소설이긴했지만 모든 서사는 사람위주로 흘러갔기때문에 좋았다. 물론 어쩔수 없이 불편한 여성혐오적 멘트들이 있었지만.. 난 그들이 성공할수 있을지 조마조마해하며 보았고 그 뒤에도 그들이 무사할수있을지 조마조마했다. 한켠으로는 무사해도 되는가 묻기도했지만 그냥 그들이 성공도하고 무사하기를 바랬고 작가역시 그걸 의도햇다고생각한다. 무척이나 카타르시스가 있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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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섭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11/52 . 2019년 11번째 완독도서 ‘나오미와 가나코’ . 범죄를 저지른 약자들, 응원하고 싶어지는 그들. . 시골에서 큐레이터의 꿈을 안고 올라왔지만 백화점 외판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나오미, 그의 대학 동창 가나코. 어느 날 나오미는 친구 가나코의 얼굴에서 멍자국들을 발견한다.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대한 기억이 있는 나오미는 가나코가 남편에게 폭행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녀를 구해야한다는 알 수 없는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 . 책을 접하고 가장 먼저 두께에 놀란다. 500페이지라니. 그리고 보이는 책의 중앙을 가르는 한 페이지. 책은 나오미의 파트와 가나코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앞 절반은 나오미의 관점, 뒤 절반은 가나코의 관점이다. 가나코는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 나오미는 가나코를 구하고 싶다. 어떻게 구해야하나. 중국인 아케미의 무심하게 던지는 한마디 “죽여버리세요.” 그 말이 나오미의 마음에 도화선에 불을 지핀다. 계획은 그럴듯하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허점투성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모른다. 책을 읽는 나조차도 그들의 허점이 중간 중간 보여 과연 이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까 걱정된다. 그렇다, 걱정이 된다. 이들은 완전범죄를 모의하는데 그 범죄자들이 걱정이 된다. 그들이 약자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한번 큰 저항을 했을 뿐이다. 비록 그 저항이 범법행위이긴 하지만. . 책은 두껍지만 전혀 두껍게 느껴지지 않는다. 책은 술술 읽히고, 읽는 이로 하여금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약자의 저항이 대리만족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 책을 덮는 순간까지도 그 끝을 알 수 없다. 그리고 마지막장을 덮고 나서 그 끝을 알 수 없던 이유를 작가의 말을 통해 알았다. . ‘결말을 어떻게 할지 작가도 마지막까지 망설인 소설입니다.’-오쿠다 히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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