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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슬픔
신경숙 지음
문학동네
 펴냄
14,800 원
13,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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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쪽 | 2006-03-30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신경숙의 첫 장편소설 <깊은 슬픔>의 개정판. 한 여자와 그녀가 짧은 생애 동안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 여자 '은서', 그리고 '완'과 '세'라는 두 남자. 세 사람을 맺어주고 환희에 빠뜨리며 절망케 하는 것은 '사랑'이다.<BR> <BR> 사랑의 올이 얽히고 풀림에 따라, 고향 '이슬어지'에서 함께 자라난 세 사람의 운명은 서로 겹치고 또 어긋난다. 은서와 완과 세는 끊임없이 서로의 기대와 희망을 배반하며, 상대에게 진정으로 이해받지 못해 고통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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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석류를 밟다
종일......손가락을
이수야, 자니?

여름
사랑하는 슬픔
지나갈 날짜들
사랑하느냐고
산비들기, 두 마리가

가을
다음 해 구월
연어가 돌아올 때
나, 그를 다시 만나
외로워지는 관계

겨울
꽃병을 깨다
누나, 자?
폭설 때문이었어
나, 태어나지 말았기를

다시, 봄
용서하세요
불을 끄면 네 얼굴이

에필로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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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신경숙
1963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중편소설 「겨울 우화」로 문예중앙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후, 인간 내면을 향한 깊이 있는 시선, 상징과 은유가 풍부한 울림이 큰 문체, 정교하고 감동적인 서사로 작품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장편소설 <깊은 슬픔> <외딴방> <기차는 7시에 떠나네> <바이올렛> <리진> <엄마를 부탁해>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소설집 <겨울 우화> <풍금이 있던 자리> <감자 먹는 사람들> <딸기밭> <종소리> <모르는 여인들>, 짧은 소설을 모은 <J이야기>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산문집 <아름다운 그늘> <자거라, 네 슬픔아>, 쓰시마 유코와의 서간집 <산이 있는 집 우물이 있는 집> 등이 있다. 33개국에 판권이 계약된 밀리언셀러 <엄마를 부탁해>에 이어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외문학’(2011), 폴란드에서 ‘올겨울 최고의 책’(2012)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1993년 단편소설 「풍금이 있던 자리」로 한국일보문학상을, 1995년 단편소설 「깊은 숨을 쉴 때마다」로 현대문학상을, 1997년 단편소설 「그는 언제 오는가」로 동인문학상을, 2001년 중편소설 「부석사」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2011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 2013년 호암상 등을 받았고, <외딴방>이 프랑스의 비평가와 문학기자 들이 선정하는 ‘리나페르쉬 상(Prix de l’inapercu)’을, <엄마를 부탁해>가 한국문학 최초로 ‘맨 아시아 문학상(Man Asian Literary Prize)’을 수상했으며, 2012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에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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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7
Anonymous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왜 중반부부터 참기 힘든 답답한 마음이 들었는지 콕 찝어서 말하기 힘들다. 이 책이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출간됐기 때문인가. 수동적이고 의존적인 주인공의 모습이 구시대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폭력을 사랑의 일환으로 포장하며 그래도 그는 그녀를 사랑했다는 식의 전개도 이제는 진부하고 거북하다. 언젠가는 변할 수밖에 없는 한낱 감정에 목을 매고 사랑 앞에 자신의 모든 것들이 무방비하게 흔들리도록 내버려두던 은서를 이해하게 되는 날이 오면 그때 다시 읽겠다. 휘몰아치는 감정과 여운에 북받쳐 울고 싶어서 집어든 책인데 지금의 나로서는 기분이 그저 답답하고 축축해서 숨을 아주 크게 들이쉬고 내뱉고 싶다고 해야하나 마음에 드는 구절들은 꽤 있었다. 아무것도 그립지 않으니 마음이 지옥이라는 말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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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사랑이라는 단어에 얼마나 많은 슬픔이 담겨져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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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읽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파, 아니 가슴이 콱 막혀 눈을 질끈 감고 가슴을 주먹으로 내리쳐보며 읽어낸 소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나는 무너져 내렸다. 서로에게 가닿지 않는 마음이 어디까지 비참해질 수 있는지, 얼마나 처절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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