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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3.9.6
페이지
292쪽
상세 정보
건축에 흥미와 관심은 있지만 딱딱한 건축 이론서는 펼쳐들 엄두가 나지 않는 초보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공간, 빛, 재료 그리고 나만의 건축관"이라는 현대 건축의 4가지 핵심 키워드를 테마로 건축을 알아 가는 과정을 생생한 현장 수업이라는 방식을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현대 건축의 교본이라 할 수 있는 르 코르뷔지에의 작품부터 현 프랑스 건축의 대표 주자 장 누벨까지 파리의 주요 건축을 두루 찾아 다니며 건축담론의 방향을 바꾼 독창적인 현대 건축의 원리들을 소개하는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신비로운 노(老)건축가와 어린 건축학도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된 정감 있는 글과 예쁜 삽화가 독자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흥미를 북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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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건축에 흥미와 관심은 있지만 딱딱한 건축 이론서는 펼쳐들 엄두가 나지 않는 초보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공간, 빛, 재료 그리고 나만의 건축관"이라는 현대 건축의 4가지 핵심 키워드를 테마로 건축을 알아 가는 과정을 생생한 현장 수업이라는 방식을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현대 건축의 교본이라 할 수 있는 르 코르뷔지에의 작품부터 현 프랑스 건축의 대표 주자 장 누벨까지 파리의 주요 건축을 두루 찾아 다니며 건축담론의 방향을 바꾼 독창적인 현대 건축의 원리들을 소개하는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신비로운 노(老)건축가와 어린 건축학도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된 정감 있는 글과 예쁜 삽화가 독자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흥미를 북돋운다.
출판사 책 소개
예쁜 일러스트와 마법 같은 이야기가 함께하는
건축 초보자를 위한 즐거운 건축 수업!
건축학교 1학년 썬은 학기 첫 과제를 평가 받는 시간에 선생님께 꾸지람을 듣고 거리를 서성이다 은퇴한 건축가 샤를 할아버지를 만난다. 샤를 할아버지는 우울해하는 썬에게 함께 파리의 건축물들을 찾아 다니는 현장 수업을 하자는 제안을 하고, 썬은 수수께끼의 인물 샤를 할아버지와 함께 신비로운 열한 번의 건축 수업을 시작한다.
<썬과 함께한 열한 번의 건축 수업>은 건축에 흥미와 관심은 있지만 딱딱한 건축 이론서는 펼쳐들 엄두가 나지 않는 초보 독자들을 위한 책이다. "공간, 빛, 재료 그리고 나만의 건축관"이라는 현대 건축의 4가지 핵심 키워드를 테마로 건축을 알아 가는 과정을 생생한 현장 수업이라는 방식을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현대 건축의 교본이라 할 수 있는 르 코르뷔지에의 작품부터 현 프랑스 건축의 대표 주자 장 누벨까지 파리의 주요 건축을 두루 찾아 다니며 건축담론의 방향을 바꾼 독창적인 현대 건축의 원리들을 소개하는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을 담고 있지만, 신비로운 노(老)건축가와 어린 건축학도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된 정감 있는 글과 예쁜 삽화가 독자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흥미를 북돋운다.
건축이 우리와 동떨어진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을 위해 필요한 학문이며 생각보다 재미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이 책은, 건축을 꿈꾸는 학생들과 예술에 관심 있는 독자들의 건축을 향한 첫걸음이자 프랑스 주요 현대 건축으로의 생생한 여행이 될 것이다.
어렵고 딱딱한 건축 이론이 아닌
삶을 설계하는 건축 이야기
오늘날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아파트라는 주거 공간에 살고 있다. 콘크리트로 지은 길쭉한 네모 건물의 동일한 내부구조 속에서 당연한 듯이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예전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흙과 나무로 집을 지었다. 우리는 언제부터 이런 양식의 주택에서 살게 되었을까? 언제부터 콘크리트가 현대 건축의 가장 기본적인 재료가 되었을까? 오늘날의 건축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지금까지 우리 삶의 배경처럼 인식되었던 건축물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에서 썬과 함께하는 건축 수업은 시작된다.
프랑스의 상위대학인 그랑제콜에서 건축을 공부하는 저자는 현대 건축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수업을 위해 파리의 건축물을 교재로 삼았다. 과거와 현재의 건축이 공존하고 있는 도시 파리에서는 과거에서 현대 건축으로 이행해 온 과정을 살펴보기 좋으며, '현대 건축의 아버지'인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을 중심으로 오늘날의 건축 방향을 결정 지은 중요한 특징을 지닌 다양한 건축물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교과서적인 딱딱한 건축 이론이 아닌, '우리의 삶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건축에 접근하였다. 건축물을 직접 방문하여 공간을 거니는 가운데 현대 건축이 고전 건축보다 다양한 공간과 재료를 사용하게 된 원리와 그것이 우리 삶과 어떤 관련을 가지는지 차근차근 알아 갈 수 있다. 독자들은 썬과 함께하는 이 수업을 통해 우리가 각자 건축을 통해 자기 삶을 설계하는 건축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현대 건축의 다양한 원칙들을 정립한 빌라 사보아와 메종 라로슈의 공간을 직접 거닐며 '건축적 산책'이라는 개념을 몸으로 느끼고, 롱샹 성당에서 빛이 주는 아름다움과 실용적인 효과를 눈으로 깨닫고, 콘크리트·유리·알루미늄 등의 다양한 재료들이 과거의 건축과 어떤 차별점을 지니고 어떤 쓰임을 갖는지 이해하며, 자신만의 건축철학을 가지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는 가르침을 전해 주는 이 친절한 건축 책과의 만남은,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건축이 일상 속의 친근한 풍경으로 바뀌는 근사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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