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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 (함민복 시집)
함민복 지음
창비
 펴냄
8,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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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쪽 | 2013-02-22
분량 얇은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선한 마음에서 우러나는 '선천성 그리움'의 힘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외된 가난한 삶을 노래해온 함민복 시인의 시집. <말랑말랑한 힘>에 이어 8년 만에 선보이는 다섯번째 시집이다. 요즘 시단의 풍경으로 보자면 꽤나 느린 걸음이지만, "함민복의 상상력은 우리가 기꺼이 공유해야 할 사회적 자본이다"라는 평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세월의 무게에 값하는 70편의 수작을 담았다.<BR> <BR> 부드러운 서정의 힘이 한결 돋보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가난한 삶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여유로움이 배어 있는 삶의 철학과, 타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는 '경험에서 이끌어낸 실존론적 사유'의 세계관을 펼쳐 보인다. 손끝에서 놀아나는 섣부른 수사나 과장 없이 정갈한 언어에 실린 솔직하고 담백한 '삶의 목소리'로 일구어낸 시편들이 따듯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창비시선' 35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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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명함

금란시장
사연
흔들린다
꽃 피는 경마장
겨울 수수밭
비정한 길
차마 말할 수 없었다

영구차를 타고 가며

봄비
동막리 161번지 양철집
열쇠왕
구름의 주차장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
당신
합장의 힘
여름의 가르침 2
보문사
파씨 두서너알
나이에 대하여
흘림체
방울
이가탄
슬프고 아름다운 그림을 보았다

제2부
줄자
수평기
직각자
나침반
죽은 시계
앉은뱅이저울

○ 2
화살표
낙하산
폐타이어 3
양팔저울
외바퀴 휠체어
불탄 집
가벼움을 주제로 한 단상들
빨래집게
공기총
안개
태풍
망치질하는 사람
서울 지하철에서 놀라다

제3부
씨앗
가을 소묘
고려산 진달래

봉선화 손톱에 물들 만하다
늦가을 감나무
하늘길
낮달
서그럭서그럭
도라지밭에서
고추밭 블루스
뻐꾸기
오래된 스피커
악기
흥왕리 방앗간
농약상회에서
한포천에서
대운하 망상
김선생의 환청
구제역 이후
봄비, 2011, 한반도, 후꾸시마에서 날아온
나마자기

해설|문혜원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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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함민복
1962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났다.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88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우울 씨의 일일』 『자본주의의 약속』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말랑말랑한 힘』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이 있으며, 동시집 『바닷물, 에고 짜다』, 산문집 『눈물은 왜 짠가』 『미안한 마음』 『길들은 다 일가친척이다』 『절하고 싶다』, 시화집 『꽃봇대』 등이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김수영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애지문학상, 윤동주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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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2
현이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시골에서의 삶, 농사,자연에 대한 이야기와 주변 사람들의 삶과 같은 소박한 이야기들 속 존재의 평등과 타자성이라는 작가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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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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