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삶을 위한 안내서

윌리엄 B. 어빈 지음 | 마음친구 펴냄

좋은 삶을 위한 안내서 (한 번뿐인 당신의 인생을 위한 스토아철학의 아주 오래된 지혜)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8,000원 10% 16,2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2.3.31

페이지

320쪽

상세 정보

한 번뿐인 인생 잘못 살았다 후회하지 않도록, 자기 삶의 철학을 마련하려는 이에게 전하는 스토아철학의 지혜. 부정적 시각화, 통제의 이분법 등 스토아철학자들이 고안한 평정심의 기술을 통해 독자들은 걱정을 줄이는 법, 지난 일을 내려놓는 법, 통제 가능한 일에 집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또 타인의 모욕에 대처하는 법, 슬픔과 노년을 맞이하는 법, 부와 명성의 유혹에 맞서는 법도 배운다.

스토아철학에 따르면 인생의 굴곡에 의연한 내면의 단단함이야말로 마음의 평정과 참된 기쁨을 가져오는 ‘좋은 삶’의 토대이다. 세네카, 에픽테토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등 고대 스토아철학자들이 터득한 심리적 통찰과 실천적 삶의 기술은 오늘 우리가 빠져 있는 만성적 불만족에서 벗어나 자립과 자존, 자유의 삶으로 나아가는 훌륭한 로드맵이 되어줄 것이다. 현대 스토아철학에 관한 가장 쉽고 친절한 안내서로 2009년 미국 출간 이후 줄곧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

동동님의 프로필 이미지

동동

@calcul

  • 동동님의 좋은 삶을 위한 안내서 게시물 이미지

좋은 삶을 위한 안내서

윌리엄 B. 어빈 지음
마음친구 펴냄

읽었어요
5시간 전
0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한 번뿐인 인생 잘못 살았다 후회하지 않도록, 자기 삶의 철학을 마련하려는 이에게 전하는 스토아철학의 지혜. 부정적 시각화, 통제의 이분법 등 스토아철학자들이 고안한 평정심의 기술을 통해 독자들은 걱정을 줄이는 법, 지난 일을 내려놓는 법, 통제 가능한 일에 집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또 타인의 모욕에 대처하는 법, 슬픔과 노년을 맞이하는 법, 부와 명성의 유혹에 맞서는 법도 배운다.

스토아철학에 따르면 인생의 굴곡에 의연한 내면의 단단함이야말로 마음의 평정과 참된 기쁨을 가져오는 ‘좋은 삶’의 토대이다. 세네카, 에픽테토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등 고대 스토아철학자들이 터득한 심리적 통찰과 실천적 삶의 기술은 오늘 우리가 빠져 있는 만성적 불만족에서 벗어나 자립과 자존, 자유의 삶으로 나아가는 훌륭한 로드맵이 되어줄 것이다. 현대 스토아철학에 관한 가장 쉽고 친절한 안내서로 2009년 미국 출간 이후 줄곧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출판사 책 소개

‘일상의 철학자’ 윌리엄 B. 어빈 교수가 들려주는
오늘 우리의 삶에 바로 적용하는 생활 밀착형 인생철학

“나의 관심은 스토아철학을 내 삶에, 나아가 사람들의 삶에 직접 적용하는 것이다.”(p.10) 저자에 따르면 철학은 우리가 일상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에 답을(적어도 힌트를) 주어야 한다. 상대의 모욕에 어떻게 응대할 것인가, 누구를 친구로 사귈 것인가, 어떻게 슬픔을 이기고 화를 극복할 것인가, 노년과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에 관하여 철학이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 생각의 근원은 저 멀리 고대 그리스로마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그리스로마의 철학자들은 삶의 철학에 관해 생각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들은 삶의 철학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철학의 존재 이유라고 보았다. 논리학 등에 대한 그들의 관심 역시 크게 보면 삶의 철학을 마련하려는 목적이었다.”(p.9)

그렇다면 우리가 삶의 철학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저자에 따르면 “삶의 철학이 없으면 삶을 ‘잘못 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살면서 온갖 즐거운 경험을 하더라도 결국엔 ‘좋지 않은 삶’을 살게 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p.8) 결국 우리가 삶의 철학을 마련해야 하는 이유는 한 번뿐인 인생, 후회하지 않는 삶을 위해서다. 한마디로 ‘잘 살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삶, 잘 산 삶이란 어떤 삶인가.

스토아철학이 전하는 ‘좋은 삶’의 기술

스토아철학에 따르면 ‘좋은 삶’이란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삶, 즉 인간이 원래 만들어진 바에 따라 사는 삶이다. 자연에 일치하게 살 때 인간은 마음의 평정과 참된 기쁨이라는 ‘좋은 삶’을 살 수 있다. 그렇다면 인간은 원래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우리가 자신을 돌아볼 때 분명하게 드러나는 사실은 인간은 이성을 가진 존재이고, 다른 사람과 어울려 살도록 만들어진 사회적 동물이라는 점이다.

스토아철학자들은 인간이 이성을 가진 사회적 동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관한 깊은 성찰을 통해 평정심에 이르는 여러 가지 심리적 통찰과 삶의 기술을 터득했다. 그들이 고안한 대표적인 심리 기법으로 부정적 시각화, 통제의 이분법, 과거에 대한 운명론적 태도, 자기 통제, 명상 등이 있다. 우리는 이 심리 기법을 실천함으로써 일상의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대화된 스토아철학

그러나 어빈 교수가 소개하는 스토아철학은 박제된 옛 모습 그대로가 아니다. 그가 우리 앞에 내놓은 것은 저자 나름의 관점과 해석을 거친 ‘현대화된’ 스토아철학이다. “나는 나와 주변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스토아철학을 만들고자 했다. 이 목적을 위해 스토아철학을 지금 우리의 상황에 맞게 응용했다.”(p.258)

예컨대 어빈 교수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통제할 수 있는 일과 통제할 수 없는 일로 구분하라는 에픽테토스의 ‘통제의 이분법’을 ‘통제의 삼분법’으로 바꾼다.(p.95) 그의 분석에 따르면 통제할 수 없는 일은 전혀 통제할 수 없는 일과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지만 완벽히 통제할 수 없는 일로 한 번 더 구분해야 정확하다.

또 하나는 스토아철학의 ‘옳음’을 증명하는 부분이다. 고대의 스토아철학자들은 자신들의 철학을 ‘증명’하기 위해 제우스신의 인간 창조를 근거로 들었다. 하지만 현대의 독자에게 이런 식의 설명은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 이에 저자가 내놓은 설명은 ‘진화심리학’을 통한 설명이다. 예컨대 인간에게 이성이 주어진 이유는 오랜 진화 과정에서 이성이 인간 종의 생존과 번식에 도움을 주었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우리가 가진 이성의 능력을 ‘잘못’ 사용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특히, 진화상 프로그래밍 된 인간의 행동 성향을 비켜 가는 데 이성의 능력을 사용할 수(정확히는 ‘오용할’ 수) 있다.”(p.248) “삶에서 평정심을 얻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면 진화적 설계에 따라 우리가 추구하는 많은 것들이 가치가 없다는 결론을 이성의 능력으로 끌어낼 수도 있다.”(p.249)

자기 ‘삶의 철학’을 고민하는 이
자립과 자존, 자유의 삶을 원하는 이를 위하여

그러나 저자는 스토아철학을 독자들의 삶의 철학으로 ‘강권’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나는 스토아철학을 내 삶의 철학으로 옹호할 것이다. 하지만 스토아철학이 삶의 철학을 찾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유일한 선택지는 아니다.”(p.35) “모든 사람에게 맞는 삶의 철학은 없다. 하지만 절대 택해서 안 되는 삶의 철학은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에, 완벽하지 않은 삶의 철학이라도 가지고 사는 편이 삶의 철학 없이 사는 것보다 낫다. 이 책을 읽고 스토아철학으로 ‘개종’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해도 자기 삶의 철학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다면 이것으로 나는, 스토아철학의 원칙에 따라, 동료 인간에 대한 나의 의무를 다했다고 여길 것이다.”(p.263)

독자들은 절제와 극기, 지개와 절조, 유머와 해학, 무엇보다 ‘단단한 개인’으로 자립과 자존, 자유의 삶을 살다간 고대 스토아철학자들의 삶과 글에서 오늘 우리가 빠져 있는 만성적 불만족에서 벗어나는 하나의 단초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번역본은 2012년 출간된 한국어 번역본 『직언』의 누락된 부분을 보완해 원서의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완전히 새롭게 옮겼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