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육에 이르는 병

아비코 다케마루 지음 | 시공사 펴냄

살육에 이르는 병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8,500원 10% 8,5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7.2.28

페이지

352쪽

상세 정보

<미륵의 손바닥>에 이은 아비코 다케마루의 두 번째 국내 출간작. 연쇄 살인범의 이상 심리, 사회 병폐의 고발, '뛰어난 반전'이라는 까다로운 세 요소를 모두 성취한 수작 미스터리다. 일본의 현대 추리소설을 논할 때 반드시 거론되는 작품으로, 잘 벼린 칼날로 날카롭게 가르는 듯한 작가의 패기가 돋보인다.

아비코 다케마루는 이른 바 수수께끼와 트릭에 집중하는 추리소설의 한 경향을 이르는 1세대 신본격 작가로, <점성술 살인사건>의 시마다 소지가 적극적으로 추천했던 작가들(우타노 쇼고, 노리즈키 린타로, 아야츠지 유키토)과 같은 시기에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살육에 이르는 병>은 아비코 다케마루의 최고작을 넘어 신본격 추리소설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

신체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는 범인, 그리고 이 범행을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한 여인. 마지막으로 연쇄 살인의 피해자가 사랑했던 퇴직 형사. 작가는 이들의 시선을 나누고 재배치해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작품의 절정에 다다르면 세 명의 시선은 급격한 전환을 거듭하며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5

Blueming님의 프로필 이미지

Blueming

@blueming

추천받아서 보는데
왠만한 미스터리 소설은 다 봤건만
비위 상당히 강한 사람인데.....
와아 정말... 그리고 범인 시점에서 보는 장면들이나 생각들이 너무 끔찍해서 보는 내내 인상쓰던 책;;;
흡입력 강한 필력과 엔딩은 인정.
이상심리 설명이 너무 잘 되있어서 조금.... 오묘했던.....

살육에 이르는 병

아비코 다케마루 지음
시공사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2년 3월 14일
0
좌제찬님의 프로필 이미지

좌제찬

@emhqfcqgzabg

"성적 콤플렉스에 의한 사회질병자"
잔인하고 역겨운 현장묘사들이 있었지만 독자들의 마지막순간 뒤통수는 확실하게 강타해준다~
끝까지 읽었다면 처음으로 다시돌아가라~~~!!ㅋㅋㅋ

살육에 이르는 병

아비코 다케마루 지음
시공사 펴냄

2021년 2월 7일
0
옹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옹이

@ndww3lydjdxh

이런 장르의 책을 좋아해서 재미있었는데 마지막을 읽고 '엉...?' 하며 처음으로 되돌아가서 다시 읽어본 책

살육에 이르는 병

아비코 다케마루 지음
시공사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0년 9월 15일
0
대여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미륵의 손바닥>에 이은 아비코 다케마루의 두 번째 국내 출간작. 연쇄 살인범의 이상 심리, 사회 병폐의 고발, '뛰어난 반전'이라는 까다로운 세 요소를 모두 성취한 수작 미스터리다. 일본의 현대 추리소설을 논할 때 반드시 거론되는 작품으로, 잘 벼린 칼날로 날카롭게 가르는 듯한 작가의 패기가 돋보인다.

아비코 다케마루는 이른 바 수수께끼와 트릭에 집중하는 추리소설의 한 경향을 이르는 1세대 신본격 작가로, <점성술 살인사건>의 시마다 소지가 적극적으로 추천했던 작가들(우타노 쇼고, 노리즈키 린타로, 아야츠지 유키토)과 같은 시기에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살육에 이르는 병>은 아비코 다케마루의 최고작을 넘어 신본격 추리소설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

신체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는 범인, 그리고 이 범행을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한 여인. 마지막으로 연쇄 살인의 피해자가 사랑했던 퇴직 형사. 작가는 이들의 시선을 나누고 재배치해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작품의 절정에 다다르면 세 명의 시선은 급격한 전환을 거듭하며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