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지갑

이여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여자의 지갑 (쓸 때 쓰면서 돈 잘 모으는 여자들의 뭔가 특별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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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3.10

페이지

2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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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지갑에 관한 이야기. 특히 ‘외모 가꾸기’에 민감한 우리나라 여성들은 패션 아이템에 유독 관심이 많다. 번화가에 나가보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세련된 멋으로 꾸민 여성들을 흔히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그녀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하기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지갑을 연다.

하지만 정작, 지갑 속을 현명하게 관리할 줄 아는 여자는 드물다.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과거와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경제관념이 부족한 여성들이 많은 것 같다. 이젠 여성들도 젊어서부터 미래를 준비할 줄 알아야 한다.

저자는 특히나 믿을 만한 사람 구하기 힘든 부동산 업계에서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만나가며 쌓은 ‘내공’을 친근한 어조로 풀었다. 사업경험을 더할수록, 여자들에게는 경제관념과 미래에 대한 비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꼈다. 여자들의 마음과 행동양식에 초점을 맞춘 ‘성공지침’을 ‘지갑’이라는 소재로 흥미롭게 풀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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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일경 저자 <기억>!

💭치매는 가족을 어떻게 부수는가! <기억>은 치매와 암, 상실과 희생을 안고 살아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서정적이면서도 날카롭게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상실을 넘어서는 사랑의 빛, 돌봄을 둘러싼 사회적 질문, 세대 간 이어지는 고통과 희생을 서정적이면서도 담백하게 그려냈다. 한 가정의 비극보다, 우리 모두가 맞닥뜨려야 할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사라진 기억이 남긴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한 여성 윤주와 그녀의 딸 예린, 그리고 치매를 앓는 시어미니 중심으로 전개가 된다. 윤주는 말레이시아에서 남편을 잃은 후, 빚과 생계 때문에 시달리며 싱글맘으로 살아간다. 친정엄마의 도움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하고, 시어머니의 손길에 의지해 살아가던 중, 시어머니가 중증 치매 판정을 받으면서 가족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되는 과정을 겪는다. 시어머니의 치매를 단순한 병으로 그려낸게 아니라, 가족의 구조와 감정, 관계를 무너뜨리는 상징적으로 그려냈다. 기억을 잃어가는 시어머니와 그 기억을 붙잡으려는 가족의 모습은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다움에 대한 모습이다. 윤주는 싱글맘으로서 경제적 압박과 육아, 시어머니의 돌봄까지 떠안으면서 부담을 겪게 된다. 또한 윤주의 딸, 예린이도 역시 어린 나이에 할머니를 돌보게 되면서 친구를 잃게 되고, 돌봄의 책임이 세대 간으로 전가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남편의 죽음, 친정엄마의 거절, 시어머니의 병환까지! 점점 고립되는 윤주! 가족의 붕괴와 사회적 고립을 잘 그려낸 이 작품은 복지의 사각지대, 요양원 퇴소, 병원비 문제 등 사회 구조의 부재와 무관심에 대해 비판하기도 한다. 이 작품은 치매라는 질병을 통해 가족, 여성, 사회를 입체적으로 그려내어. 이들을 누가 벼랑 끝으로 몰았는지를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돌봄이 여성에게 집중되는 사회적 구조, 치매와 암이 드러내는 인간의 유한성, 그리고 세대를 거듭해 반복되는 희생의 문제를 담담하고도 서정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사라지는 것, 그리고 남겨지는 것, 또 소멸과 새출발을 담아냄으로써, 읽는내내 깊은 울림을 주는 작품이다.

💭우리 사회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를 정면적으로 다루는 이 작품은 고통과 희생의 기록이자, 끝내 남는 사랑과 새로운 다짐의 이야기이다. 치매라는 질병을 통해 가족의 붕괴와 여성의 돌봄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냈고, 깊은 공감과 사회적 질문을 던지고 있는 작품으로, 단순한 가족 소설보다, 현대 사회의 돌봄 구조와 여성의 삶을 날카롭게 그린 작품으로 봐야 할 것이다. 가족 구성원들이 기억을 잃어가는 시어머니를 어떻게 대하는지 통해, 우리는 사랑과 책임의 본질을 되묻고, 사회적 구조와 개인의 선택 사이의 갈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는 작품으로, 마지막 장을 덮은 후에도 마치 우리 모두의 내일을 비추는 저수지에 떠오른 두 개의 달처럼, 오랫동안 여운을 남기고, 오랫동안 곱씹게 하는 작품이다. 서정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문체로 인물들의 내면을 깊이 있게 묘사하였고, 인물들이 느끼는 고통을 함께 느끼게 할 정도로, 몰입감과 가독성이 있는 작품이다. 우리는 이 작품을 읽음으로써, 가족의 의미, 기억의 가치, 돌봄의 책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여성이 돌봄 현실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복지의 사각지대와 구조적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세종마루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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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지갑에 관한 이야기. 특히 ‘외모 가꾸기’에 민감한 우리나라 여성들은 패션 아이템에 유독 관심이 많다. 번화가에 나가보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세련된 멋으로 꾸민 여성들을 흔히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그녀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하기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지갑을 연다.

하지만 정작, 지갑 속을 현명하게 관리할 줄 아는 여자는 드물다.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과거와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경제관념이 부족한 여성들이 많은 것 같다. 이젠 여성들도 젊어서부터 미래를 준비할 줄 알아야 한다.

저자는 특히나 믿을 만한 사람 구하기 힘든 부동산 업계에서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만나가며 쌓은 ‘내공’을 친근한 어조로 풀었다. 사업경험을 더할수록, 여자들에게는 경제관념과 미래에 대한 비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꼈다. 여자들의 마음과 행동양식에 초점을 맞춘 ‘성공지침’을 ‘지갑’이라는 소재로 흥미롭게 풀어내었다.

출판사 책 소개

‘멋진 지갑을 고를 줄 아는’ 여자는 많다
‘지갑 속을 관리할 줄 아는’ 여자는 적다


《여자의 지갑》은 말 그대로 여자의 지갑에 관한 이야기다. 특히 ‘외모 가꾸기’에 민감한 우리나라 여성들은 패션 아이템에 유독 관심이 많다. 번화가에 나가보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세련된 멋으로 꾸민 여성들을 흔히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그녀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하기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지갑을 연다.
하지만 정작, 지갑 속을 현명하게 관리할 줄 아는 여자는 드물다.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과거와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경제관념이 부족한 여성들이 많은 것 같다. 이젠 여성들도 젊어서부터 미래를 준비할 줄 알아야 한다.

‘사업가 언니’가 동생들에게 해주고픈 조언

저자는 ‘한국의 여성’으로서는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어린 나이에 부동산업계에 진출, 공인중개사를 시작으로 경매, 컨설팅 등 활동의 폭을 넓혀, 현재는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KRAM)의 대표를 지내고 있다. 처음 부동산 업계에 발을 들여놓을 때만 해도, 업계에 ‘젊은 여성’이 진출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그래서 우여곡절을 겪었다. 게다가 맏언니로 가장노릇을 하면서, 부동산 영업을 병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사업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른 지금, 뒤돌아보면 ‘아차!’ 싶은 순간들이 있다. 크고 작은 실수들이 지금은 사업을 경영하는 데에 밑거름이 된다. 하지만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아쉬움에서 출발했다.

‘잘 쓰는 것’이 ‘잘 모으는 것’
무조건 아끼지만 말고, 현명하게 소비하는 지혜를 가져라


“타인의 시선을 유독 의식하는 우리 사회는 인격을 명품으로 가꾸기 이전에, 명품을 걸치기 위해 노력하길 요구하는 분위기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주인을 잘못 만나 명품이 도리어 짝퉁 취급을 받는다면 그야 말로 서글픈 일이다. 결국 명품의 완성은 명품을 소유한 주인의 품격이다. 주인의 주제에 맞지 않아 고생하는 불쌍하고 가엾은 명품을 두고 보기가 안타깝다는 생각에 얼굴이 화끈해졌다. 명품이 가장 빛나는 순간은 잘 어울리는 사람과 함께일 때다”

저자는 젊은 시절, ‘명품 브랜드’로 겉모습만을 치장하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인생을 명품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겉치레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젊었을 때 자신과 같이 겉모습에는 많은 비용을 투자하면서 정작 능력개발과 미래에 현명하게 투자하지 못하는 동생들을 바라보며 생각을 전환해 볼 것을 권한다.

“명품은 분명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명품을 두른 당당하고 시크한 커리어 우먼’이 되고 싶어 하는 동생들을 응원하는 사람이다. 여자가 ‘명품의 꿈’을 버리지 않는다는 것은 어쩌면 자신을 사랑한다는 증거다. 단지 자신의 외모만 치장하는 데 집중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다. 당당하게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품위와 인격을 갖춘 사람으로서 명품을 즐길 줄 아는 모습을 그리지 않았는가? 그런 꿈을 품었던 시절을 먼저 지낸 언니로서 나는 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최소한 동화 속에 나오는 도무지 어디있는지도 알 수 없는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대책 없는 사람들보다 훨씬 현실적이지 않은가?”

저자는 ‘아름다움’에 욕심 많은 여자들을 비난하지 않는다. 다만, 허황된 욕망을 경계할 뿐이다. 그리고 부자가 되는 꿈을 영리하게 꾸라고 조언한다. 장차 넓고 좋은 집에서 살고 싶다면, ‘영수증을 모으는 습관’ 정도는 가지라는 이야기다. 또, 남자들에게 의존적인 사고방식을 버리고, 자신이 꿈꿀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우직하게 도전하라고 말한다. 젊은 시절의 재테크는 ‘돈’을 밑천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꿈’을 밑천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남들을 의식하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꿈에 도전하여 성과를 이룬다면, 경제적 성취는 곧 따라올 것이다.

‘지갑’으로 풀어낸 흥미로운 조언

저자는 특히나 믿을 만한 사람 구하기 힘든 부동산 업계에서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만나가며 쌓은 ‘내공’을 친근한 어조로 풀었다. 사업경험을 더할수록, 여자들에게는 경제관념과 미래에 대한 비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꼈다. 여자들의 마음과 행동양식에 초점을 맞춘 ‘성공지침’을 ‘지갑’이라는 소재로 흥미롭게 풀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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