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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속의 외침 (위화 장편소설집)

위화 지음 | 푸른숲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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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 2007.8.10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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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슬픔, 흥분과 무료함, 감탄과 환명이 뒤얽힌 유년 시절을 '시간'이 아닌, '기억' 의 순서에 따라 풀어낸 작품. 폭력과 죽음에 천착한 실험성 강한 중단편을 쓰던, 소위 선봉파의 대표 작가 위화가 1993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이다.<BR> <BR> 이성의 논리를 거부하고 전통 사회의 도덕과 윤리를 전복하려던 선봉파의 주제 의식을 유지하면서도, 이후 위화가 선보일 새로운 작품 세계를 예고한 작품이다. 위화는 '진실'이 개인의 의식 속에만 있다며 일상생활의 경험과 질서를 부정하던 경향에서 벗어나, <가랑비 속의 외침>을 통해 다시금 일상으로 시선을 돌린 것이다.<BR> <BR> 뒤얽힌 시간과 수많은 인물들의 사연 가운데서 이야기의 중심을 잡아주는 화자 쑨광린의 회상은 우리에게 유년의 기억이 결코 아름답기만 하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추잡하고 역겨운 어른들의 세계가 아이들의 세계를 서서히 잠식해 들어간다. 비 내리는 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들려오던 외침은 아무런 대답을 얻지 못하고, 아이는 절망 속에서 어른이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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