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 3

스티븐 킹 지음 | 황금가지 펴냄

스탠드 3 (애버게일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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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7.11.23

페이지

358쪽

상세 정보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스탠드>의 무삭제 완전판이 출간됐다. 멸망으로 치닫는 세계, 그리고 선과 악 최후의 전쟁! 공포의 거장이 선사하는 박진감 넘치는 근미래 묵시록.

네바다 사막의 생화학전 연구소에서 치명적인 살상력을 지닌 바이러스가 누출된다. 고속도로를 타고 급속도로 퍼져 나간 바이러스는 전국을 지옥을 몰아넣고, 정부는 누출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한다.

트럭에 실려 어디론가 사라지는 환자들, 수수께끼의 유리병을 들고 적성국에 침투하는 첩보원들, 오염 지역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생존자들... 멸망의 문턱에 선 인류에게 희망은 있는가? 거장 스티븐 킹이 그려낸 종말의 풍경, 그 장대한 모험극의 서장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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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첫 장에선 의사의 작은 목소리로 자신의 자녀 윤선이 프레더윌리 증후군으로 추정한다고 얘기하는 것을 들은 저자의 일화가 가장 슬펐다.

● 그리고 책의 3장에선 장애인 청소년이 학창 시절을 보낼 때 교사와 급우를 포함한 학교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달았다.

● 장애인 분들과 가까운 접촉은 고등학교 시절 대학 입시를 위해 교회 장애인 복지 시설을 방문했던 며칠간의 봉사가 전부였다. 그마저도 매우 힘들어서 얼른 지겨운 이 시간이 지나가길 원했다. 나는 좋은 급우는커녕 급우란 말로 불리는 것도 호사였다.

● 책의 저자분들은 수천, 수만 배의 시간을 가장 가까운 혈연으로서 장애인들과 살아왔다. 온갖 고통과 슬픔을 겪었을 그들일 텐데도 절망만이 있지 않고, 외려 희망과 박애를 전하는 책을 집필했다. 내 옹졸함은 어디까지 추잡해질까.

그것은 행복의 손짓이었다

양경미 외 2명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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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가 이름 석 자를 널리 알린지 수십년이 지났고, 지금까지 그에 대한 평은 호불호를 넘나든다. 하지만 이 책에 들어있는 글쓰기 철학과 사례 인용, 추천 도서 목록은 저자를 보는 색안경을 잠시 거둘만 하기 손색이 없다.

● 책을 다시 읽은지 10년이 지났는데 권장 도서들을 절반도 못읽었다는 사실이 부끄럽다. 독서의 양에 허영심과 강박을 느껴선 안되겠지만, 20년대 안에는 모두 읽고 평하고 싶다.

문장 코멘트

33p
● 2002 한국 월드컵 신화의 이면에 이런 끔찍한 형태의 민족주의가 있었다니
‘그도 비슷한 논평을 냈다.’ “히딩크 감독과 선수들 모두 불굴의 투혼으로 반드시 승리해 16강 진출은 물론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드높여 줄 것으로 확신한다.”

40p
● 하지만 사람들은 위계와 서열을 지배·종속과 동일시 하지.
“위계와 서열은 조직의 목표 수행과 관련한 영역에만 적용해야 하며 그 한계를 넘어 인격적 상하 관계나 지배·종속 관계로 해석해서는 안된다.”

44p
● 작은 먹물 자국 하나가 전체의 그림을 망치는 듯이, 글도 비슷한 범주에 있지 않을까.
“그가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주제를 의식하고 논리적 긴장감을 유지했다면”

67p
● 책의 집필 시점에서 십년이 훨씬 지난 올해 2025년에도 대한민국에서 이런 교육은 아직도 소수의 위치에 있지 않은가.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에서도 치열한 토론이나 논리적 글쓰기로 생각을 표현하는 훈련을 충분히 하지는 않는다.”

90p
● 올바른 마음에서 올바른 글이 나온다는 저자의 주요 메시지에서, 이 문장은 최우선의 중요도를 지닌다.
“글은 지식과 철학을 자랑하려고 쓰는 게 아니다. 내면을 표현하고 타인과 교감하려고 쓰는 것이다.”

100p
● 훌륭한 글의 전제들
“앞에서 말했듯이 훌륭한 글은 뚜렷한 주제 의식, 의미 있는 정보, 명료한 논리, 적절한 어휘와 문장이라는 미덕을 갖추어야 한다.”

115p
● 요즘엔 AI가 해주는 대필이 자연스러운 글 작성을 방해하고 있을지도.
“글을 쓸 때도 번역을 할 때도, 말하듯 쓰는 것이 좋다.”

132p
● 진정한 독서는 저자의 글자들에 갇히는 게 아니라, 상호작용 하며 스스로의 위치를 조정하는 과정이지 않을까.
“독해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텍스트는 내용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문제점과 한계까지 탐색하면서 읽어야 한다.”

164p
● 어려운 책을 독파하면서 사유의 지평이 넓어질 때, 그만한 지적 쾌감이 없다. 독서 맷집을 키우는 ‘득근’감은 덤.
“힘이 든다고 해서 이런 책을 다 건너뛰면 개념과 논리를 배우지 못할 뿐만 아니라 어휘와 문장도 익히지 못한다.”

236p
● 내 글을 쓰면서 너무 단문에 집착하지 않냐는 눈초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강박이라 할지라도 저자의 이 주장을 따르면서 얻는 이점이 더 많았다.
“첫째, 문장을 되도록 짧고 간단하게 쓴다. 둘째, 군더더기를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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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스탠드>의 무삭제 완전판이 출간됐다. 멸망으로 치닫는 세계, 그리고 선과 악 최후의 전쟁! 공포의 거장이 선사하는 박진감 넘치는 근미래 묵시록.

네바다 사막의 생화학전 연구소에서 치명적인 살상력을 지닌 바이러스가 누출된다. 고속도로를 타고 급속도로 퍼져 나간 바이러스는 전국을 지옥을 몰아넣고, 정부는 누출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한다.

트럭에 실려 어디론가 사라지는 환자들, 수수께끼의 유리병을 들고 적성국에 침투하는 첩보원들, 오염 지역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생존자들... 멸망의 문턱에 선 인류에게 희망은 있는가? 거장 스티븐 킹이 그려낸 종말의 풍경, 그 장대한 모험극의 서장이 열린다.

출판사 책 소개

전 세계 3억 독자를 감동시킨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의 최대 역작을 무삭제 완전판으로 읽는다

초판 100만 부를 찍는 지구상 몇 안 되는 작가 중 한 명인 스티븐 킹의 대작 미래 소설 『스탠드』가 출간되었다. 문명 붕괴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 가운데 첫손 꼽히는 이 작품은 작가로서 킹 상상력의 원류를 송두리째 보여 주는 장대한 미래 대하 서사시이다. 작가 인생의 초기부터 구상을 발전시켜 실제로 집필을 완료하기까지 10년이 걸렸으며, 출세작 『캐리』와 『샤이닝』 이후 한창 물이 오른 초창기 킹의 필력을 만끽할 수 있다.

인류의 종말이 닥쳐온다면… 공포의 거장이 그려 낸 묵시록적 모험극

포스트 아포칼립스 즉 ‘종말 이후’를 그릴 때 제일 먼저 떠올리는 핵전쟁 대신에, 스티븐 킹은 변종 독감 바이러스를 이용해 사회를 안에서부터 붕괴시킨다. 서로 다른 지역에 사는 독특한 인물들은 종말이 덮쳐온 줄도 모른 채 각자 당장의 생존을 위해 투쟁한다. 서서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깨닫고 한데 모이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 앞에 인류의 존속을 결정지을 최후의 선택지가 가로놓인다.
스티븐 킹 작가 인생 전반기를 대표하는 대작으로 자리 잡은 『스탠드』의 설정과 스타일은 1978년 최초 판본이 공개된 이후 수많은 소설, 영화들에서 인용, 변주되었다. 근래 인기를 끈 ABC방송의 미니시리즈 「로스트」는 비행기 사고라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재난을 소재로 삼았지만, 그 프로듀서들은 구상 단계부터 『스탠드』에 커다란 영향을 입었음을 직접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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