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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2.2.1
페이지
298쪽
상세 정보
1952년 발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판타지 동화. 사람들의 물건을 빌려 쓰는 작은 종족, '바로우어즈'들의 이야기.
'바로우어즈'란 연필만한 키에, 인간과 똑같은 생김새를 가지고, 인간과 똑같은 생활을 하는 '작은 사람들'을 의미한다. 이들은 생활에 필요한 물건이 생길 때마다 사람들의 물건을 가져가면서 (훔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빌리는' 것이라 주장하고, '인간은 바로우어즈를 위해 존재한다'라 우겨댄다.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소피 대고모 집에도 바로 이런 바로우어즈들이 살고 있다. 커다란 시계 뒤에 사는 클락 씨네 식구들로, 아버지 팟과 어머니 호밀리, 호기심 많은 딸 아리에티로 구성된 단란한 가족.
어느 날, 팟은 여느 때처럼 물건을 빌리러 나갔다가 사람 남자아이 샘에게 들켜버린다. 며칠 후, 딸 아리에티는 아버지를 따라 갔다가 샘과 이야기까지 나누게 된다. 팟과 호밀리는 아리에티의 행동에 당황하지만, 샘은 든든한 아군이 되어 집안의 온갖 물건을 클락 씨네 집으로 날라주는, 협력자가 되어 준다.
분명히 제자리에 둔 것 같은 지우개, 머리핀, 가위 등이 없어졌다면 이는 분명 바로우어즈가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는 뜻! 메리 노튼은 이런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제는 고전이 되어버린 판타지 동화를 엮어냈다. 깜찍스럽고 앙증맞은 이야기에 넋을 빼앗기게 된다. 이야기의 진위를 알쏭달쏭하게 만든 결말까지 너무나 사랑스럽다.
상세정보
1952년 발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판타지 동화. 사람들의 물건을 빌려 쓰는 작은 종족, '바로우어즈'들의 이야기.
'바로우어즈'란 연필만한 키에, 인간과 똑같은 생김새를 가지고, 인간과 똑같은 생활을 하는 '작은 사람들'을 의미한다. 이들은 생활에 필요한 물건이 생길 때마다 사람들의 물건을 가져가면서 (훔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빌리는' 것이라 주장하고, '인간은 바로우어즈를 위해 존재한다'라 우겨댄다.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소피 대고모 집에도 바로 이런 바로우어즈들이 살고 있다. 커다란 시계 뒤에 사는 클락 씨네 식구들로, 아버지 팟과 어머니 호밀리, 호기심 많은 딸 아리에티로 구성된 단란한 가족.
어느 날, 팟은 여느 때처럼 물건을 빌리러 나갔다가 사람 남자아이 샘에게 들켜버린다. 며칠 후, 딸 아리에티는 아버지를 따라 갔다가 샘과 이야기까지 나누게 된다. 팟과 호밀리는 아리에티의 행동에 당황하지만, 샘은 든든한 아군이 되어 집안의 온갖 물건을 클락 씨네 집으로 날라주는, 협력자가 되어 준다.
분명히 제자리에 둔 것 같은 지우개, 머리핀, 가위 등이 없어졌다면 이는 분명 바로우어즈가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는 뜻! 메리 노튼은 이런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제는 고전이 되어버린 판타지 동화를 엮어냈다. 깜찍스럽고 앙증맞은 이야기에 넋을 빼앗기게 된다. 이야기의 진위를 알쏭달쏭하게 만든 결말까지 너무나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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