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친숙한, 그리고 추억의 영화 속 명장면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늘 사랑받는 명소와 더불어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로컬 뉴요커들만 알 수 있는 ‘HIDDEN PLACE’까지 소개한다. 뉴욕 배경 영화 속 명대사와 영화 O.S.T.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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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영화 속 뉴욕 산책 내용 요약 🍎
뉴욕은 수많은 영화가 사랑하고, 또 그만큼 많은 이들이 동경하는 도시입니다. 저자 정윤주는 영화라는 렌즈를 통해 뉴욕이라는 공간을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재해석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뉴욕의 유명한 관광지를 나열하는 여행 안내서가 아닙니다. 대신, 우리에게 익숙한 명작 영화들이 촬영된 장소를 직접 찾아가 그 장면 속에 담긴 의미를 되짚어보고, 그곳에 서 있는 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일종의 ‘영화적 산책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영화를 통해 뉴욕을 산책할 수 있었던 책, . 저자는 5년간 뉴욕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고 한다. 두 눈 가득 담은 뉴욕의 매력을 책에 옮겨 담았다. 그녀가 이끄는 대로, 발 닿는 곳으로 산책을 나설 준비가 되었다면 이 책을 펴도 좋다.
첫 번째로 소개된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A Rainy day in New York, 2019)'은 영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비 내리는 뉴욕을 느낄 수 있다.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코스를 짰지만 계획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고, 속도 모르고 비만 계속 내린다. 하늘도 울고 개츠비도 울었다. 나만 웃었다. (^_^) 개츠비가 걷는 길을 보며 비 오는 뉴욕은 꽤나 낭만적이라고 생각했다. '봄비 내리를 옅은 안개에 싸인 뉴욕에서의 오후(30쪽)'라서 그런지, 시계탑에서의 만남이라는 뻔한 설정도 로맨틱하게 느껴졌다. 저자가 말한 '뉴욕=설렘'이라는 말이 이해된다. 요즘 유튜브에 걷는 영상을 찍어서 올리는 사람이 많은데 개츠비도 꽤나 잘 할 것 같다.
앤 해서웨이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도 두 편 소개되었다. 패션 잡지 편집장의 비서로 취직해 어설픈 신입티를 벗고 멋지게 성장하는 앤드리아를 볼 수 있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The Devil Wears Prada, 2006)'와 200명 이상의 직원을 거느린 패션회사의 사장이 된 줄스와 그녀를 보조하는 벤의 케미가 돋보이는 '인턴(The Intern, 2015)'이다. '패션'이라고 하는 결이 묻어나서일까? 세련된 건물이 인상적이다. 내가 생각했던 뉴욕의 느낌을 그대로 박아 넣은 듯하다.
음악 영화도 빼놓을 수 없다. '어거스트 러쉬(August Rush, 2007)', '비긴 어게인(Begin Again, 2013)',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Music and Lyrisc)' 등 다양한 음악 영화가 소개되었다. '한여름 밤 센트럴파크에서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뉴요커들의 특권'(88쪽)이 오늘 밤, 지금 이 순간 너무 부럽다. 아쉬운 대로 영화에 나온 노래를 찾아 들어야겠다. 각각의 영화를 소개하는 마지막 페이지 하단을 보면 영화에 삽입된 노래가 한 곡씩 나와있다. 이것만 참고해도 아주 좋은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