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편지

이인석 지음 | 라온북 펴냄

당신의 편지 (붙잡고 싶었던 당신과의 그 모든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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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7.9.25

페이지

240쪽

#가족 #그리움 #기다림 #아날로그 #월남 #추억 #친구 #편지 #향수

상세 정보

문득 그때 그 시절이 그리운 이들에게
잊고 있던 애틋한 감정을 되살려주는 책

보낸 마음이 제대로 도착할 때까지 몇 사람의 손을 거쳐야 했던 날들이 있었다. 자전거를 타고, 차를 타고, 배를 타고 다시 차를 타고, 자전거를 타고서야 도착했던 그 시절의 손편지. 중동 파견, 베트남 전쟁 등 굵직한 역사 속을 지나온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작고 작은 삶의 이야기들. 한 사람이 좋아서 신기해서 모으기 시작했던 15만 개의 편지 중 골라서 엮은 69개의 편지로 순수함, 따듯함, 웃음이 담긴 그들의 삶과 기억을 엿보는 설렘을 전한다.

컬렉터 이인석은 수십 년간 편지를 수집했다. 처음에는 그저 좋아서, 신기해서 모았던 것들인데 자세히 살펴보니 편지 한 통마다 다른 사연과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15만 통의 편지에는 15만 개의 사연이, 15만 개의 사연에는 그보다 더 많은 감정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보낸 마음이 제대로 도착할 때까지 몇 사람의 손을 거쳐야 했던 그런 날들의 이야기다. 자전거를 타고, 차를 타고, 배를 타고 다시 차를 타고, 자전거를 타고서야 받는 사람에게 도착했던 어떤 편지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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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slcrbxr40k

시대적 배경탓인지.. 편지의 순간순간들에 대한 공감이 조금 아쉬움

당신의 편지

이인석 지음
라온북 펴냄

2020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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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보낸 마음이 제대로 도착할 때까지 몇 사람의 손을 거쳐야 했던 날들이 있었다. 자전거를 타고, 차를 타고, 배를 타고 다시 차를 타고, 자전거를 타고서야 도착했던 그 시절의 손편지. 중동 파견, 베트남 전쟁 등 굵직한 역사 속을 지나온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작고 작은 삶의 이야기들. 한 사람이 좋아서 신기해서 모으기 시작했던 15만 개의 편지 중 골라서 엮은 69개의 편지로 순수함, 따듯함, 웃음이 담긴 그들의 삶과 기억을 엿보는 설렘을 전한다.

컬렉터 이인석은 수십 년간 편지를 수집했다. 처음에는 그저 좋아서, 신기해서 모았던 것들인데 자세히 살펴보니 편지 한 통마다 다른 사연과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15만 통의 편지에는 15만 개의 사연이, 15만 개의 사연에는 그보다 더 많은 감정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보낸 마음이 제대로 도착할 때까지 몇 사람의 손을 거쳐야 했던 그런 날들의 이야기다. 자전거를 타고, 차를 타고, 배를 타고 다시 차를 타고, 자전거를 타고서야 받는 사람에게 도착했던 어떤 편지들의 이야기다.

출판사 책 소개

“저기요, 내 마음 잘 도착했나요?”
그리운 날, 조심스럽게 꺼내 읽었을 그 마음들을 당신에게 보냅니다.


보낸 마음이 제대로 도착할 때까지 몇 사람의 손을 거쳐야 했던 날들이 있었다.
자전거를 타고, 차를 타고, 배를 타고
다시 차를 타고, 자전거를 타고서야 도착했던 그 시절의 손편지.
중동 파견, 베트남 전쟁 등 굵직한 역사 속을 지나온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작고 작은 삶의 이야기들.
한 사람이 좋아서 신기해서 모으기 시작했던 15만 개의 편지 중 골라서 엮은 69개의 편지로
순수함, 따듯함, 웃음이 담긴 그들의 삶과 기억을 엿보는 설렘을 전한다.

한 사람이 모은 15만 통의 편지, 15만 개의 사연, 그보다 더 많은 감정들
우리가 어느 틈엔가 잊고 있던 이야기
순수함, 따듯함, 눈물과 웃음을 전하는 그날의 편지들을 열어봅니다.


그 흔하던 빨간 우체통이 이제는 보이지 않는다. 밤새 편지를 쓰고 곱게 접어 봉투에 넣고 우표를 붙이던 날들도, 혹시 우표가 떨어지지 않을까, 비가 오는데 편지가 젖지는 않을까 마음 졸이던 날들도 이제는 없다.
컬렉터 이인석은 수십 년간 편지를 수집했다. 처음에는 그저 좋아서, 신기해서 모았던 것들인데 자세히 살펴보니 편지 한 통마다 다른 사연과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15만 통의 편지에는 15만 개의 사연이, 15만 개의 사연에는 그보다 더 많은 감정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보낸 마음이 제대로 도착할 때까지 몇 사람의 손을 거쳐야 했던 그런 날들의 이야기다. 자전거를 타고, 차를 타고, 배를 타고 다시 차를 타고, 자전거를 타고서야 받는 사람에게 도착했던 어떤 편지들의 이야기다.
서랍 속에, 상자 속에 보관되어 있었을 편지들, 과거가 그리울 때 한두 번쯤 조심스럽게 꺼내 읽었을 편지들. 과거로부터 천천히 다가오는 감정들. 아마도 다시는 오지 않을 그 시절로 한 번쯤 돌아가고 싶어진다.

#당신과 나의 거리 비행기로 스물다섯 시간,
내 마음 잘 도착했나요?


낙타처럼 느리게 도착하는 편지들.
편지 한 통을 보내고 답장을 받기까지 보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느린 만큼 사랑도 그리움도 커졌다.
그래서 편지에 담긴 한 글자 한 글자의 무게는 가볍지 않았다.

집배원들은 자전거를 타고 사람들의 애틋한 마음을 날랐다.
그들의 편지에 담긴 사랑 표현도 가끔 먼 길을 에둘러 갔다.
요즘은 사랑도 그리움도 바로 표현하기에
과거의 편지에 담긴 에두른 표현들은 간지러우면서 따듯하다.

#어느 틈엔가 우리가 잊고 있던 애틋한 감정들

사랑한단 말보다 더 애틋했던 부부, 연인의 편지들.
소박하고 따뜻한 가족, 친구의 편지들.
이 편지들은 중동 파견, 베트남 전쟁 등 굵직한 역사 속을 산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편지 속에는 이별이 있고, 가난이 있고, 그리움이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편지라는 말에는 ‘기다림’이라는 말이 함께 있어 설렜다.

서랍 속에, 상자 속에 보관되어 있다가 다시 꺼낸 그날의 편지들,
웃음 뒤에 울음, 울음 뒤에 웃음을 전하는 그 편지들을
오늘 당신과 나누고 싶다.

*이 책의 인세는 컬렉터의 뜻에 따라 서울재활병원에 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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