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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익 지음 | 황금가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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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9.26

페이지

260쪽

상세 정보

김래원, 김해숙 주연 곽경택 감독 영화 [희생부활자] 원작소설.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에서 심사위원 다섯 명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죄와 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심도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출간 전에 영화화가 결정될 정도로 높은 흡인력을 자랑한다. 사망 후 되살아난 피해자들이 가해자를 죽이는 신비한 현상을 '죄를 지은 자에게 내릴 수 있는 완전한 심판이 무엇인가'라는 주제와 결합한 반전 미스터리이다.

등단 이래 한국 추리 문학 대상, 한국추리작가협회 황금펜상,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대상 등 굵직한 상을 수상해 온 박하익 작가는 2016년에는 8만 명이 넘는 독자가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 정유정 작가에 이어 "한국 소설의 미래가 될 기대되는 젊은 작가"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박하익 작가는 사회문제를 현실적으로 다루면서 대중성을 가질 수 있는 추리소설에 매료된다고 밝힌 바 있다.

가까운 미래, 어느 날부터인가 눈빛이 흐릿하고 말이 느린 사람들이 나타난다. 소매치기에게 찔려 죽은 뒤 7년만에 돌아온 주부, 실종된 날의 차림새 그대로 10년 만에 돌아온 아이 등 이들은 모두 억울하게 죽은 살인 사건의 피해자들이다. 살아생전의 모습 그대로 돌아온 피해자들은 자신을 살해한 가해자를 찾아 직접 죽인 후에 소멸한다. 사람들은 이들을 '환세자(RV, Resurrected Victim)'라고 부르고, 설명할 수 없는 이 괴현상에 두려워하는 한편 억울한 죽음의 진실이 밝혀진다는 점에서 희망을 갖는다.

하지만 7년 전 소매치기의 칼에 찔려 죽은 어머니 명숙은 다른 RV들과는 다르다. 그녀는 자신을 죽인 소매치기가 아닌 자신의 아들을 향해 공격 반응을 보인다. RV 현상을 연구하기 위해 소멸하지 않은 RV를 실험체로 얻으려는 국정원과 CIA는 자신을 죽인 자에게만 반응을 보이는 명숙이 진홍을 공격한다는 점에서 서진홍을 사건의 진범으로 의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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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타

@chaekstar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 말은 정의에 대한 오랜 질문을 품고 있다.
이 작품은 죄와 벌, 그리고 그 경계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범죄자를 바라보는 윤리적 시선은 과연 정당한가?
피해자에게 용서를 강요하는 것은 옳은가?

읽는 내내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고민하고, 또 고민하게 되는 작품이다.

📖
P. 162
"저는 인간의 값어치가 '무엇을 가졌느냐'보다, '무엇을 욕망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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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익 지음
황금가지 펴냄

22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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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타

@chaek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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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익 지음
황금가지 펴냄

읽었어요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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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

@hyejidutt

미제 살인사건의 피해자들이 살아 돌아와 가해자를 스스로 처형하고 사라지는 RV가 살고있는 세상이다.
.
강도에게 살해당한 진홍의 어머니인 명숙이 RV로 살아돌아오게된다. 하지만 다른 RV와는 달리 진홍을 보면 죽이려고 달려든다.
.
과연 이 사건의 진범은 누구일까 진홍이 어머니를 죽인걸까?

처음 책을 읽기시작했을때는 이게 무슨 내용이지싶을정도로 굉장히 신선한 소재라고 느꼈다.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쉽게 빠져들었고 막바지에 반전이 머리를 한 대 맞은듯한 느낌이 들었다.

소설이지만 사형제도나 교도소를 노후보장으로 삼아버리는 범죄자들에 대한 사회적 문제도 많이 생각하게만드는 책이다.

특이한 소재에 흡입력이 강한 책이라 킬링타임용으로 추천드리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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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익 지음
황금가지 펴냄

2021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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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김래원, 김해숙 주연 곽경택 감독 영화 [희생부활자] 원작소설.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에서 심사위원 다섯 명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죄와 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심도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출간 전에 영화화가 결정될 정도로 높은 흡인력을 자랑한다. 사망 후 되살아난 피해자들이 가해자를 죽이는 신비한 현상을 '죄를 지은 자에게 내릴 수 있는 완전한 심판이 무엇인가'라는 주제와 결합한 반전 미스터리이다.

등단 이래 한국 추리 문학 대상, 한국추리작가협회 황금펜상,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대상 등 굵직한 상을 수상해 온 박하익 작가는 2016년에는 8만 명이 넘는 독자가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 정유정 작가에 이어 "한국 소설의 미래가 될 기대되는 젊은 작가"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박하익 작가는 사회문제를 현실적으로 다루면서 대중성을 가질 수 있는 추리소설에 매료된다고 밝힌 바 있다.

가까운 미래, 어느 날부터인가 눈빛이 흐릿하고 말이 느린 사람들이 나타난다. 소매치기에게 찔려 죽은 뒤 7년만에 돌아온 주부, 실종된 날의 차림새 그대로 10년 만에 돌아온 아이 등 이들은 모두 억울하게 죽은 살인 사건의 피해자들이다. 살아생전의 모습 그대로 돌아온 피해자들은 자신을 살해한 가해자를 찾아 직접 죽인 후에 소멸한다. 사람들은 이들을 '환세자(RV, Resurrected Victim)'라고 부르고, 설명할 수 없는 이 괴현상에 두려워하는 한편 억울한 죽음의 진실이 밝혀진다는 점에서 희망을 갖는다.

하지만 7년 전 소매치기의 칼에 찔려 죽은 어머니 명숙은 다른 RV들과는 다르다. 그녀는 자신을 죽인 소매치기가 아닌 자신의 아들을 향해 공격 반응을 보인다. RV 현상을 연구하기 위해 소멸하지 않은 RV를 실험체로 얻으려는 국정원과 CIA는 자신을 죽인 자에게만 반응을 보이는 명숙이 진홍을 공격한다는 점에서 서진홍을 사건의 진범으로 의심하는데…….

출판사 책 소개

죽은 자들이 자신을 죽인 자를 찾아 부활한다
김래원, 김해숙 주연 영화 「희생부활자」의 원작 소설
영화와는 다른 두 번의 반전 결말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 만장일치 수상
죄와 벌에 관한 묵직한 고민을 던지는 반전 미스터리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에서 심사위원 다섯 명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한 『종료되었습니다』가 황금가지에서 재출간되었다. 죄와 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심도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출간 전에 영화화가 결정될 정도로 높은 흡인력을 자랑한다. 사망 후 되살아난 피해자들이 가해자를 죽이는 신비한 현상을 ‘죄를 지은 자에게 내릴 수 있는 완전한 심판이 무엇인가’라는 주제와 결합한 반전 미스터리이다. 등단 이래 한국 추리 문학 대상, 한국추리작가협회 황금펜상,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대상 등 굵직한 상을 수상해 온 박하익 작가는 2016년에는 8만 명이 넘는 독자가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 정유정 작가에 이어 “한국 소설의 미래가 될 기대되는 젊은 작가”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박하익 작가는 사회문제를 현실적으로 다루면서 대중성을 가질 수 있는 추리소설에 매료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작품은 김래원, 김해숙 주연 곽경택 감독 영화 「희생부활자」의 원작으로, 영화는 10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치밀한 구성과 반전의 묘미를 지녔다” _ 《매일경제》
“추리소설에 죄와 벌이란 묵직한 주제를 담았다” _ 《경향신문》


가까운 미래, 어느 날부터인가 눈빛이 흐릿하고 말이 느린 사람들이 나타난다. 소매치기에게 찔려 죽은 뒤 7년만에 돌아온 주부, 실종된 날의 차림새 그대로 10년 만에 돌아온 아이 등 이들은 모두 억울하게 죽은 살인 사건의 피해자들이다. 살아생전의 모습 그대로 돌아온 피해자들은 자신을 살해한 가해자를 찾아 직접 죽인 후에 소멸한다. 사람들은 이들을 ‘환세자(RV, Resurrected Victim)’라고 부르고, 설명할 수 없는 이 괴현상에 두려워하는 한편 억울한 죽음의 진실이 밝혀진다는 점에서 희망을 갖는다.
하지만 7년 전 소매치기의 칼에 찔려 죽은 어머니 명숙은 다른 RV들과는 다르다. 그녀는 자신을 죽인 소매치기가 아닌 자신의 아들을 향해 공격 반응을 보인다. RV 현상을 연구하기 위해 소멸하지 않은 RV를 실험체로 얻으려는 국정원과 CIA는 자신을 죽인 자에게만 반응을 보이는 명숙이 진홍을 공격한다는 점에서 서진홍을 사건의 진범으로 의심한다. 그들은 서진홍과 최명숙을 구속하고 두 사람에게 각종 심리 검사와 대질 심문을 행한다. 한편 명숙을 찌른 진범이 그 과정에서 잡혀 들어오고, 마침내 세 사람은 한 자리에서 마주한다. 그리고 하나씩 숨은 진실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손으로 지은 죄, 손으로 갚아라
발로 지은 죄, 발로 갚아라
목숨으로 지은 죄, 목숨으로 갚아라!”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오래된 명제를 부활시킨 이 작품은 죄를 지은 자에게 내릴 수 있는 형벌의 무게에 대해 진지한 사유를 던진다. 과연 사람을 죽인 이에게 사회가 내릴 수 있는 가장 완전한 심판은 무엇인가? 벌의 목적은 교화인가, 처벌인가? 우리는 과연 가해자를 용서해야 하는가? 소설이 제시하는 결말이 이런 사유에 대한 궁극적인 해답이 될 수는 없더라도, 우리가 분명 고민해야 할 문제들과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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