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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피델리티 (닉 혼비 장편소설)

닉 혼비 지음 | 문학사상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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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 | 201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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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는 일가견이 있으나 인간관계에는 영 서툰 삼십 대 중년 남자의 삶을 유쾌하게 그린 닉 혼비의 장편소설. 1995년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인 후 1996년 작가협회상을, 1999년에 미국예술문학협회에서 주관하는 E.M.포스터 상을 수상했으며 디즈니의 터치스톤 픽처스가 존 쿠삭 주연으로 영화화(우리나라에서는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여 미국 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BR> <BR> 순조롭게 기성세대의 삶에 진입하지 못한 미성숙한 삼심 대의 롭을 통해 이들의 기쁨과 고민들을 지적이면서도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있는 소설로, 자신의 삶에 애착을 갖고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에서 일종의 '성장소설'의 면모를 보여준다. <BR> <BR> 닉 혼비는 늘 결단을 내리려고 애를 써보나 여지없이 실패하고, 마냥 회의적이고 우유부단하며, 생각만 가득할 뿐 액션은 없는 캐릭터 안에 코미디의 가능성이 숨어 있을 거라는 데 착안해 이 소설을 썼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작가는 자조적인 묘사로 딱하고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여 실소를 자아내기도 하고, 난감하고 묵직한 분위기에서 웃음보가 터지게 하는 영국식 유머를 <하이 피델리티>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기에 '재미있는'이라는 수식어가 더없이 적절한 소설이기도 하다. <BR> <BR> 지나친 자의식, 사춘기 소년을 벗어나지 못한 치기와 하찮은 질투, 불확실성과 공허한 상상으로 갈피 못 잡는 주인공 롭의 내면을 작가 닉 혼비 특유의 유머로 그려내며 인간관계, 사랑, 죽음 등 깊이 있는 주제에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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