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

김미리 지음 | 휴머니스트 펴냄

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 (평범한 직장인, 시골에 집을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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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8.9

페이지

264쪽

상세 정보

관계에 치이고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시골 생활. ‘언젠가’, ‘나중에’라는 말로 미루지 않고 일주일에 5일은 도시, 2일은 시골에서 보내는 ‘5도 2촌’ 생활과 함께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회사 일에 지쳐 번아웃에 빠져 있던 어느 날 덜컥 시골 폐가를 사버린 저자는 금요일마다 시골집으로 퇴근하며 자신의 일상 또한 단단하게 돌보게 된다. 이 책은 시골집에서 보낸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사계절 일상에 대한 기록이자, 막연한 시골살이에 대한 로망을 현실로 차근차근 이루어가는 평범한 직장인의 분투기다.

책에는 에세이와 함께 나만의 시골집을 찾고 고치는 팁과 노하우는 물론, 시골집 매매 체크리스트와 시공과정까지 알차게 수록했다. 실제 저자가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5도 2촌 생활의 Q&A 또한 꼼꼼하게 정리해 담았다. 당장 회사를 그만둘 수도, 아예 도시를 떠날 수도 없는 우리들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금요일은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를 통해 도시 생활을 포기하지 않고 시골 생활을 무리하지 않고, 평일의 나도 주말의 나도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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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

@minsp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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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

김미리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읽었어요
6일 전
0
임영신님의 프로필 이미지

임영신

@imyoungsin

서울에서 직장 다니는 30대 여성의 5도2촌 생활 이야기이다. 은퇴후 직장인들의 로망이 전원생활,귀촌생활인건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직장인이 5도2촌 생활을 한다는건 대단한 모험이자 관심을 받을만한 일이다.그것도 젊은 30대 여성이라면 더더욱 대단한 도전이라고 생각된다.애초에 출발점은 복잡한 도시를,답답한 직장생활을 떠나고싶어서 이었지만 삶의 에너지충전이 필요하다는것을 깨달았다.처음엔 시골에서 살고싶다 였지만 이제는 시골에 살지 도시에 살지 햇갈리는 중이다.어쩌면 나중에는 에너지를 충전받아서 도시에 살고싶다고 이야기할지도 모른다.사계절을 지나면서 여유롭지만 바쁘게 지내왔던 생활상을 그려놓았다.그리고 이런 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자기만의 경험담과 솔직한 마음으로 문답식으로 펼쳐놓기도 해두었다.5도2촌 생활속에서 에너지를 충전받아서 젊은날을 힘차게 살고있는 건강한 정신과 마음가짐을가진 주인공의 이야기를 우리들 에게도 전달될수있기를 기대합니다

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

김미리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11개월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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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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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님의 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 게시물 이미지
이렇게 사는 삶도 정말로 행복할 것 같다. 🏡

저자는 시골에 정착하는 것이 아니라 5도 2촌이라는 평일에는 도시에서 일을 하고 금요일 저녁에 시골에 있는 집으로 가서 2일은 시골에서 일을 하고 돌아오는 삶을 3년 정도 넘게 생활을 하며 경험담을 들려주는데 나도 어느 정도 도시의 인프라를 즐기면서 시골에서 텃밭을 바꾸고 그런 삶을 하나의 꿈으로 가지고 있어서 책에서 결심한 부분이나 시골집 매매를 하기 전에 걱정거리, 거기에서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최근에 탈서울, 귀촌, 로컬에 관심이 많아져서 관련된 책을 찾아 읽어보고 있는데 실행으로 옮긴 사람의 공통점이 '정말 이렇게 반복적으로 살면 죽을 것 같아서' 또는 '자연재해 앞에서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쓸모가 없고 직접 내 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 라는 이유로 도시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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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시골집에서 살아볼 거야'에서 '언젠가'를 빼버리기로 했다.

어디서 읽었는지 혹은 들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요즘 사람들이 우울감에 빠지는 이유 중 하나가 실체 없는 노동 때문이라는 말을 접한 적 있다. 인류는 오래전부터 채집과 수렵을 통해서 만족감을 느꼈는데, 현대로 오면서 실체가 없는 것을 얻기 위해 살아 가는 일상을 반복하기 때문이라나.

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

김미리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읽었어요
2022년 11월 8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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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관계에 치이고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시골 생활. ‘언젠가’, ‘나중에’라는 말로 미루지 않고 일주일에 5일은 도시, 2일은 시골에서 보내는 ‘5도 2촌’ 생활과 함께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회사 일에 지쳐 번아웃에 빠져 있던 어느 날 덜컥 시골 폐가를 사버린 저자는 금요일마다 시골집으로 퇴근하며 자신의 일상 또한 단단하게 돌보게 된다. 이 책은 시골집에서 보낸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사계절 일상에 대한 기록이자, 막연한 시골살이에 대한 로망을 현실로 차근차근 이루어가는 평범한 직장인의 분투기다.

책에는 에세이와 함께 나만의 시골집을 찾고 고치는 팁과 노하우는 물론, 시골집 매매 체크리스트와 시공과정까지 알차게 수록했다. 실제 저자가 가장 많은 질문을 받은 5도 2촌 생활의 Q&A 또한 꼼꼼하게 정리해 담았다. 당장 회사를 그만둘 수도, 아예 도시를 떠날 수도 없는 우리들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금요일은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를 통해 도시 생활을 포기하지 않고 시골 생활을 무리하지 않고, 평일의 나도 주말의 나도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만나보자.

출판사 책 소개

“언젠가는 시골집에서 살아볼 거야, 에서 ‘언젠가’를 빼버리기로 했다.”

평일엔 도시 × 주말엔 시골
매일 여행하는 마음으로, 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

“떠나고 싶었다. 복잡한 도시를. 치열한 일의 세계를.
어느 날 갑자기 시골 폐가를 사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그런 이유에서다.”


복잡하고 빠르게 굴러가는 도시의 삶은 즐겁기도 하지만 때로는 지치기도 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멈추고 싶고, 쉬고 싶고, 도시를 떠나 살고 싶어 하지요. 그러나 잠깐 휴가나 여행을 다녀와도 스트레스와 피로는 그대로일 때가 많아요. 그것은 일시적인 것일 뿐, 우리의 생활이 되어주지 못하니까요.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를 꿈꾸지만 먼 나중의 일처럼 느껴진다면,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시골로 아예 떠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하는 삶’은 어떠세요?

“평범한 직장인, 시골에 집을 짓다!
‘5도 2촌’이라는 새로운 시골 라이프스타일


혹시 ‘5도 2촌’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5도 2촌은 일주일 중 5일은 도시, 2일은 시골에 사는 라이프스타일을 뜻해요. 이 책의 저자인 김미리 작가님은 회사 일로 지쳐 번아웃에 빠진 어느 날, 덜컥 시골 폐가를 사버리고 말았습니다.

““대체 내가 왜 이러지, 하면서도 가슴속에 뜨거운 무언가가 사그라들지 않았다. 아무래도 마음이 고장난 것 같았다. 더이상 괜찮지 않았다. 그날 밤, 집에 돌아와서 분노조절장애, 정신과 상담, 심리 상담 같은 단어를 검색해보았다. 한 달 살기, 휴직, 퇴사 같은 단어들도. 그 검색의 마지막이 ‘시골집 매매’였다.”
p.37 <괜찮지만 괜찮지 않은> 中


5도 2촌 생활은 귀촌과 달라요. 귀촌이 완전히 시골에 옮겨와 정착하는 것이라면, 5도 2촌은 기존의 도시 생활을 기반으로 꿈꾸던 시골 생활을 병행하는 삶이거든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도시에서 시골로, 시골에서 또 도시로, 매주 ‘집에서 집으로 떠나는 멋진 여행’인 것이죠.

“시골집과 나를
살피고 돌보며 기록한 사계절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시골집에서 만난 다정한 이웃과 마당에 놀러오는 동물 친구들, 시골집 밥상과 텃밭 가꾸기 등 시골생활의 소소한 에피소드가 계절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답니다. 사계절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사진과 글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한적한 시골집 툇마루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들 거예요.

그렇다고 전원생활의 꿈과 로망만을 이야기하는 책은 아니에요. 사실 현실의 시골살이는 불편한 일투성이고, 때맞춰 해야 하는 일들이 넘쳐나거든요. 봄에는 겨울을 나느라 고생한 집 안팎을 살피느라 바쁘고, 여름에는 온갖 벌레와 잡초가 창궐하고, 가을에는 수확에, 김장에, 월동 준비에 쉴 틈이 없습니다. 그리고 시골집의 겨울은 춥고, 춥고, 춥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님에게 이 생활은 꼭 필요한 것이었다고 해요. 왜일까요?

““물론 지금도 월요병에 시달리고 여전히 주말을 손꼽아 기다리지만, 주말이 평일의 도피처가 아니라 오롯한 쉼을 위한 시간이 되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쓰러져가는 폐가가 내 손을 거쳐, 몰랐던 나의 취향과 선호를 담은 공간이 되어가는 과정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했다. 공사는 끝났지만, 집을 돌보고 그 안에서 사는 나를 돌보며, 나는 나와 점점 더 좋은 사이가 될 것 같다.”
p.41 <시골 폐가를 덜컥 사버렸다> 中


이 책은 낡고 불편한 구석이 있지만 시간의 흐름을 간직한 시골집에 대한 이야기이자 도시의 모든 것에서부터 멀어지고 싶었던 평범한 직장인이 자신을 살피고 돌봐온 기록이에요.
도시의 삶을 온전히 놓을 수도 없고, 온전히 누릴 수도 없을 때, 작가님은 주말 시골살이를 통해 일상을 살아갈 힘을 다시 얻으셨다고 해요. 땅도 쉬어가야 더 비옥해지듯, 봄이 오려면 겨울나기를 하듯, 자연에서 재충전하며 얻은 삶의 태도와 시골에서 찾은 작고 소중한 행복을 여러분께도 전하고자 합니다.

“시골 텃세? 두 집 살림? 난방비? 시공 과정?
나만의 시골집 찾고 고치는 법과
5도2촌 Q&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수록!


평범한 직장인이 처음 시골집을 고쳐 살겠다고 결심하려면 모든 것이 막막하게 느껴질 거예요. 어떤 것을 살펴봐야 하는지, 또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어디서 상담해야 할지 등 몰라서 막막하고 힘든 일이 많죠.

작가님이 직접 시골집을 오가는 과정과 시골집을 찾는 노하우, 리모델링 시공 팁과 알찬 정보까지 책에 가득 담았어요. 시골집을 구할 때 알아두면 좋은 체크리스트, 시공 계획 세우는 법, 시골 생활을 꿈꾸는 분들이 실제로 작가님께 많이 하는 다양한 질문을 모아 작가님의 노하우와 답을 한눈에 Q&A로 정리했습니다.

도시생활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시골생활을 내 삶에 들여놓는 삶. 이런 삶을 우리도 살아볼 수 있지 않을까요? ‘언젠가 시골집에서 살아볼 거야’에서 ‘언젠가’를 빼보는 것은요? 평일의 나도 주말의 나도 잘 살고 싶다면, 『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에서 5도 2촌 생활을 만나보세요. 일주일이 행복해지는 삶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월요일인 내일부턴 서울로 돌아가 출근을 할 것이다. 그리고 금요일이 되면 다시 돌아와 시골 사람이 될 것이다. 누군가는 이렇게 사는 것을 멋지다고 하고, 누군가는 헛되다고 한다. 전에는 그런 말에 마음의 평온이 쉽게 깨어지곤 했다. 그러나 지금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멋질 수도 헛될 수도 있지만, 나는 지금 여기서 행복하다고. 그리고 내일이, 다음 계절이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p.219 <에필로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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