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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틂 창작문고 1권. 2015년, 김혜순 시인은 지하철역에서 갑자기 몸이 무너지며 쓰러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미친 듯이 49편의 죽음의 시들을 써내려갔다. 바로 그 결과물이 여기, 이 멀쩡한 문명 세상에 균열을 불러오며, 문학적으로는 고통 없이는 읽을 수 없는 지독한 시편으로 묶였다.
도서 DB 제공: 알라딘

요약김혜순 시인의 시집 『죽음의 자서전』은 죽음을 단순히 생의 종말이 아닌, 삶의 매 순간마다 우리 곁을 지나가는 일상적인 사건으로 재정의합니다. 이 시집은 시인이 49일 동안 매일 하나의 시를 써 내려가는 방식을 통해 구성되었습니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그 방식은 매우 감각적이고 역동적입니다. 🥀
시적 화자인 ‘나’는 죽음의 문턱을 드나들며, 자신의 육체가 분해되고 소멸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서술합니다. 시인은 죽음을 타자화하지 않고, 오히려 나의 몸 안으로 깊